신임 회장에 이정우 해남진도축협 조합장 선출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정우 해남진도축협 조합장이 선출됐다.농업경영인 축협조합장들은 지난달 28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201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집행부를 구성했다.이날 조합장들은 이정우 신임 회장을 비롯해 부회장에 이경용(유임) 당진낙협 조합장, 권학윤 양산기장축협 조합장을 선출했다. 감사에는 전상두(유임) 임실축협 조합장, 신관우 충북낙협 조합장을 선출하고, 운영위원에는 양기원 경기 포천축협 조합장, 김영교 강원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 이외준 경북 포항축협 조합장을 각각 선출했다.조합장들은 총회에서 2014년도 결산안과 2015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심의, 원안대로 가결했다.전국농업경영인축협조합장협의회는 이날 총회에 앞서 제11·12대 회장을 지낸
퇴액비화부터 악취제어까지일선축협 가축분뇨 담당직원을 자원화 기술을 갖춘 전문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농협축산경제 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지난달 2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농협안성교육원과 논산계룡축협 공동자원화시설에서 일선축협 직원기술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는 가축분뇨 자원화 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축협과 운영예정인 축협의 담당직원 31명이 참석했다.교육은 가축분뇨자원화 정책, 가축분뇨법 주요 개정내용, 자원화(퇴비화, 액비화, 에너지화) 기술, 자원화 시설의 관리운영, 자원화시설 악취제어, 논산계룡축협 공동자원화시설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농협축산경제는 일선축협의 가축분뇨 자원화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도·지원과 함께 직원들의 기술함양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신동렬 국장은
신규 도계라인 가동…신제품 출시무더위를 앞두고 농협목우촌이 닭고기 판매확대 전략을 내놨다.삼복 등 여름철 수요에 대비해 특별비상대책반을 만들고, 전년 대비 20% 이상 매출증가를 목표로 세워 원료확보에 들어갔다.농협목우촌(사장 성병덕)은 지난 4일 닭고기 판매확대를 위해 병아리 입식을 늘리고 7월부터 신규도계라인을 가동해 휴가철과 삼복더위에 닭고기 매출을 대폭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목우촌은 우선 이 달 농협하나로클럽 등 대형유통점에서 닭고기 제품 판촉전을 전개할 계획이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통닭과 닭볶음탕을 위주로 시식, 홍보활동을 펼치면서 닭가슴살 등 신제품을 내세워 판매물량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복 물량을 안정적으로 조달, 공급하고 기존제품과 신제품을 투톱으로 배치해 닭고기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뒷다리 100g 420원…전국 하나로클럽서농협이 한돈자조금과 함께 파격적인 한돈 할인판매에 들어갔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와 함께 전국 농협유통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 40개소에서 농협브랜드 돼지고기 파격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할인행사는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돈가로 인해 삼겹살과 목심 등의 소비자가격이 높게 형성되어 있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등심·갈비·뒷다리 등 저지방부위를 통해 소비촉진의 숨통을 열기 위해 기획됐다.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가공업체를 돕는 한편 소비자들이 한돈을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행사에는 목우촌, 도드람, 포크빌 등 농협의 대표적인 돼지고기 브랜드가 참여한다. 농협은 이 기간
농협안심축산의 ‘칼 없는 정육점’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중소유통 상인들로 구성된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강갑봉)와 손잡고 새로운 유통채널인 ‘칼 없는 정육점’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농협축산경제와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이를 위해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업무협약사진을 맺었다.전국 50개 회원조합을 갖고 있는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조합의 물류센터 내에 자체 냉장배송시스템을 구축해 ‘칼 없는 정육점’을 확대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이기수 대표는 “협약식에서 칼 없는 정육점은 기존 축산물 유통과정과 차별되는 신 개념 유통채널로 축산물 유통혁신의 시발점이다. 수퍼마켓협동조합의 인프라와 농협의 역량을 결집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일선축협에서 생산되고 있는 퇴비와 액비에 대한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일선축협이 운영하고 있는 가축분뇨 자원화(퇴·액비) 사업장 25개소가 대상이다. 품질검사는 5월말에서 6월말까지 진행된다.농협축산자원국은 가축분뇨 퇴·액비의 유해성분량, 수분, 부숙도 등 비료공정규격 위반 여부, 퇴비의 경우 2015년 품질등급제 변경에 따른 정부의 유기질비료 공급사업의 품질등급 계약사항 위반 여부, 품질향상을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수분 및 부숙도 측정기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특히 상반기 점검결과에 따라 자금 및 퇴·액비 성분 분석비 지원 등 인센티브가 차등 적용되며, 연말 실시되는 ‘퇴·액비 품질품평회’에도 결과가 반영된다.신동렬 축산자원국장은 “주기적인 점검, 년 1회 이상 자원화조합 기술교육
중부지역농가, “이모작 안 되는데…규제 정책”정부, “동계작물 재배 활성화 위한 조치”일선축협, “시행지침 개정 시급” 한 목소리이모작 여건이 안 돼 볏짚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구입비 지원이 끊긴 농가들이 울상이다.정부는 올해부터 볏짚사일리지용 비닐의 경우 이모작을 위해 볏짚을 수거해야 하는 필지로 지원대상을 제한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시행지침에서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는 볏짚 사일리지 제조용 비닐 구입비 지원방침을 바꾼 것이다.조사료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동계사료작물을 심는 농가에만 볏짚용 비닐비용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지원대상을 제한한 취지다.그러나 현장에선 당장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기후나 지리적 여건 때문에 동계사료작물을 심기 어려운 지역의 농가들은 볏짚 활용을 가로막는 정책이
농협축산경제가 말고기를 가공한 신제품 ‘햄버거스테이크’사진를 개발, 시장에 내놓았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이번에 개발한 ‘말고기 햄버거스테이크’는 농협의 청정제주 말고기 브랜드인 ‘농협웰미트’의 목심, 앞다리, 사태, 양지 등 정육부위를 원료로 사용했다.농협은 건강과 맛을 겸비한 고품질의 가공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스테이크와 소스가 함께 들어있는 냉동제품(230g)으로 끓는 물에 5분, 전자레인지에 4분 조리해서 먹을 수 있다.‘말고기 햄버거스테이크’는 온라인에서는 농협a마켓, 오프라인에선 제주지역 롯데마트와 월드마트 등 유통매장에서 판매된다.농협은 말고기 햄버거스테이크 출시를 기념해 지난달 21일 농협중앙본부 구내식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식행사를 가졌다.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장장 박상태)이 축산물 위생안전 결의대회사진를 가졌다. 지난달 26일 공판장장실에서 열린 결의대회에는 중도매인조합 등 입주업체 대표자 19명이 참석해 식품 안전 및 품질관리 능력 제고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 유통을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음성축산물공판장은 전국 도축물량의 11%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축산물 유통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결의대회에선 음성축산물공판장의 도축과 경매작업을 수행하는 (주)성림토토 이철진 전무의 결의문 낭독 후 각 대표자의 축산물 위생안전 실천 서약서 작성이 이어졌다.
전국축협조합장 회의서 희망축산 비전 선포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가 침체된 농업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지속가능한 축산생산기반을 다지기 위해 야심찬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농협축산경제는 지난 22일 농협안성교육원 상생관에서 열린 전국축협 조합장 회의에서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업 구현’ 비전 선포식을 갖고 2020년까지 젊은 축산후계농 5천100호를 육성한다고 발표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학용 국회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 그리고 전국의 축협 조합장 130여명과 축산전공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김영교 평창영월정선축협장이 선창한 결의문을 통해 ‘젊은이가 찾아오는 희망찬 축산 구현’에 국민적 관심을 촉구하고 축산인들의 동참 의지를 천명했다.‘젊
신정훈본지부장2017년 3월 2일이면 농협중앙회의 모든 경제사업이 농협경제지주회사로 넘어간다. 농협축산경제의 사업기반이 농협중앙회 내에서 사라지는 셈이다.이와 관련해 일선에선 농협법 제132조 ‘축산특례’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배구조를 새로 짜는 농협법 개정작업 과정에서의 축산특례 유지 여부에 관심이 높다.축산특례는 2000년 7월 이후 일선축협의 구심체인 농협축산경제를 지키는 보루였다. 특히 축협 조합장과 축산농가, 축산단체는 축산특례를 마지막 자존심으로 여겨왔다.2000년 농협중앙회와 축협중앙회의 강제통합 과정에서 만들어진 축산특례조항은 농협에서 축산부문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있다. 축산특례는 ①축산경제 대표이사는 조합장 대표자회의에서 추천된 자를 총회에서 선출하고 ②축협중앙회로부터 승계한 재산은 축산경제
43ha에 무인헬기로 파종…자급률 제고 기여 주목경북 구미에서 국내산 조사료 생산연시회가 열렸다. 이번 연시회는 조사료 재배에 상대적으로 불리한 여건을 가진 경북에서 대규모로 조사료를 생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주목받았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20일 경북 구미시 고아읍 황산리 일원에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생산연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축산과학원, 경상북도, 구미시, 구미칠곡축협이 공동 개최했다. 연시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준원 식품산업정책실장, 경북도 주낙영 부지사, 경북도의회 윤창욱 부의장, 농촌진흥청 이양호 청장, 구미시 최종원 부시장, 축산과학원 홍성구 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동조합에선 농협축산경제 이기수 대표와 구미칠곡축협 김영호 조합장을 비롯한 관내 조합장들과 조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