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평의 광활한 초원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개막됐다.농협안성팜랜드(사장 이일규)는 지난 17일 ‘제4회 호밀밭·초원축제’사진를 시작했다. 이번 축제는 5월31일까지 계속된다.팜랜드는 축제 기간 동안 입장객들이 호밀밭 길을 여유롭게 산책할 수 있도록 1코스(팜랜드의 랜드마크인 미루나무 쉼터에 도착)와 2코스(이색자전거길 끝에 하트 모양으로 산책길 조성)를 개방한다. 팜랜드 관계자는 “호밀이 성인 가슴 높이만큼 자라는 5월에 호밀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를 들으며 산책하는 것이 축제의 묘미”라고 했다. 호밀밭 초원축제를 찾게 되면 가축먹이 주기와 신설된 산양놀이터에서 이색적인 풍경을 체험할 수 있다. 높은 곳에 올라가길 좋아하는 산양이 바위를 오르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전문 사육사가 진행하는 양털깍기쇼와 면양레이싱, 도그쇼, 팜
농협중앙회가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초선조합장을 대상으로 교육사진을 진행하고 있다.경기 고양 원당 소재 농협중앙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초선조합장 ‘CEO성공경영전략과정’은 지난 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기로 나눠 4박5일씩 계속된다. ‘조합장의 열정! 조합원의 행복!’을 주제로 한 이번 교육에는 초선조합장 400여명이 대상이다.농협 이념과 협동조합 정체성, 경제사업 추진 전략, 농협 사업장 현장 견학, 경영전략 리더십, 경영자의 비즈니스 매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이 진행된다.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특히 협동조합 이념을 구현하는 미래지향적이고 창조적인 최고경영자 양성과 조합원의 실익 제고를 목표로 하는 올바른 조합장의 리더십, 조직관리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1기 과정에서 특강을 한 김정식 농협중앙회
농협축산물공판장들이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축산사업장이란 역할을 강화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나눔축산운동 활성화의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농협경제지주 안심축산사업부 소속 축산물공판장은 모두 4곳이다. 이들 음성, 부천, 나주, 고령 공판장은 축산물 나눔이나 환경적 책임활동 등을 통해 나눔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음성공판장(장장 박상태)의 경우 지난 10일 ‘국토 대 청결운동’이란 주제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새봄을 맞아 공판장 직원 20여명이 음성군과 함께 음성 삼성면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여기에는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장병 200여명도 일손을 보탰다.음성공판장은 겨울동안 FMD와 AI 등으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새봄이 왔다는 것을 알리고 활
사전 준비부터 현장심사까지 책임 지원일선축협이 친환경축산물 신규 인증이나 갱신을 준비하는 축산 농가를 도와주는 전문 헬퍼를 육성하고 있다.농협축산경제 축산자원국(국장 신동렬)은 지난 9·10일 농협변산수련원에서 일선축협 친환경 축산물 인증 담당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헬퍼 교육을 실시했다. 축협의 친환경축산물 인증 헬퍼를 집중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농협축산자원국의 이번 교육은 부실 인증을 사전에 차단하고 범 농협 계통기관 간 친환경 축산물 인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친환경축산 선도기관으로 일선축협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된 교육에선 친환경축산 인증기준 및 신청서 작성(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축산 예비심사 및 단체 인증관리 요령(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친환경축산 심사 실제 사
새봄을 맞아 직거래장터가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렸다. 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6일 강남구청과 공동으로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이날 장터에는 4대의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이 설치돼 강남 소비자들에게 홍천늘푸름한우(홍천축협), 함평천지한우(함평축협), 영주한우(영주축협), 제주도니(제주양돈축협) 등 브랜드 축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직거래 가격으로 판매했다. 40여개 시군 특산물 100여 품목도 선보였다. 장터 개장식에서 이기수 대표(오른쪽 두 번째부터)와 심윤조 국회의원 등 내빈이 봄나물과 축산물이 어우러진 비빔밥 1천인분을 비비고 있다.
개장 1년만에…하루 평균 매출 2천만원으로 ‘껑충’온라인에서 축산물 도매거래를 하는 농협안심축산의 ‘e-고기장터’를 이용하는 정육점, 음식점 등 사업장이 1천개소를 넘어섰다. 지난 연말 747개소, 3월말 965개소에서 빠르게 구매회원이 늘어나면서 e-고기장터를 이용하는 음식점과 정육점이 개장 1년 만에 1천개소를 돌파한 것이다. e-고기장터는 지난해 5월 개장했다.농협안심축산(사장 함혜영)은 지난 14일 사업개시 1년 만에 구매사업장이 1천개소를 돌파하면서 e-고기장터가 축산물 온라인 도매유통시장의 선두주자로 정착해 가고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판매회원도 계속 늘고 있다. 지난 연말 22개소에서 3월말 26개소, 현재 27개소로 늘었다. 판매회원과 구매회원이 증가하면서 온라인 거래규모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e-고기장터는 지난해 5월 개장해 연말까지 33
이기수 대표 “긍정적 에너지 확산” 주문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의 1분기 사업실적이 1조797억원으로 집계됐다. 계획 대비 112%를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9천737억원 보다 11%(1천190억원)가 늘어났다. 손익 면에선 29억원 흑자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흑자규모가 26억원 늘었다. 당초 계획보다 24억원 초과 달성했다.농협축산경제는 1분기 동안 전체사업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계열사에선 일부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농협사료는 사업규모가 3천113억원으로 지난해 3천434억원 보다 9%(321억원)가 줄었다. 계획 3천341억원에도 7%(228억원)가 적었다. 농협목우촌은 1천286억원으로 지난해 1천124억원 보다 14%(162억원)가 증가했지만 계획 1천392억원에는 8%(106억원)가 적었다.농협축산경제(대표 이기수)는 지난 10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1분기 성과분석과 2분기 경영전
일선조합이 지난달 3일 내놓은 ‘2015 복꾸러미 사은예금’이 10조원을 돌파했다. 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지난 13일 ‘2015 복꾸러미 사은예금’ 판매액이 영업일 기준 28일 만에 10조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가입좌수는 46만좌를 넘어섰다.복꾸러미 사은예금은 농·축협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기획된 한시특판 상품이다. 장기거래 고객, 첫 거래 고객, 양띠 고객, 매 50번째 가입고객 등 2천360명에게 추첨을 통해 총 1억원의 경품을 제공한다.농협상호금융은 농·축협을 애용하는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5 복꾸러미 사은예금’은 이달 말일까지 전국 농·축협에서 판매된다.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다.
‘목우촌육우’ 사업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회가 지난 7일 농협목우촌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부장 조영덕)가 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목우촌육우 브랜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안성축협, 청주축협, 충북낙협, 대전충남우유조합, 동진강낙협, 전남낙협 등 6개 조합과 농협목우촌 한육우사업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회의에서 농협축산유통부는 소비자 인식 개선 노력과 함께 무이자 자금과 마케팅 비용 지원을 통해 육우 소비기반 확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또 2015년 한·육우 사육 및 가격전망과 목우촌육우 사업 활성화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브랜드 참여조합에선 올해 목우촌육우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농협목우촌 한육우사업소도 올해 중점사업계획을 밝혔다.참석자들은 2004년 28%까지 차지했던 육우도축 비중이 지금 6%로 떨어질 정도로
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전국 950여개 지역 농·축협의 상임이사와 전무들이 모인 가운데 상호금융의 비전과 경영전략을 공유하는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지난 7·8일 안성팜랜드에서 개최했다.최고경영자 아카데미에서는 허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의 ‘2015년 상호금융의 비전과 추진전략’과 김사학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의 ‘농협의 신뢰도 향상방안’이 발표됐다. 서희태 지휘자의 ‘마에스트로 리더십’ 특강도 함께 있었다.허식 대표는 “농협상호금융사업 50주년이 되는 2019년을 앞두고 더 큰 도약을 위해 지금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지역대표 금융기관을 넘어 국민의 사랑을 받는 농협이 되기 위해 전사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했다.신정훈
대포통장 비율 41.55%에서 5.4%로 낮춰이상거래탐지시스템 가동 의심 거래 차단올 들어 사기범 9명 금융점포서 현장검거일선 농·축협이 금융사기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한 때 41.55%까지 치솟았던 대포통장 비율은 5.4% 끌어 내렸다.농협상호금융(대표 허식)은 지난 7일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NH안심보안카드 도입, 대포통장 감축 등에 힘쓴 결과 일선 농·축협이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농협상호금융은 지난해 말부터 고객의 거래정보를 수집해 이상거래를 탐지·차단하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FDS를 통해 차단된 의심거래는 약 3만2천건에 달한다. 보안카드 번호가 유출돼도 카드실물이 없으면 전자금융거래가 불가능한 ‘NH안심보안카드’도 지난 2일 출시해 전자금융서비스도 한층 강화했다.
농촌다문화 가족들이 나눔축산운동본부 초청으로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축산체험을 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이기수·이병규)는 지난 3일 농촌의 결혼이민자 부모와 자녀 80명을 초청해 축산현장 팸투어를 실시했다.이날 초청된 충북 보은군과 충남 당진시에 거주하는 경종농가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안성팜랜드에서 가축 먹이주기, 트랙터 마차타기, 승마체험, 치즈만들기, 도그쇼 관람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축산체험을 했다.이기수 대표는 “다문화가정은 이제 우리 농업·농촌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놀이형 체험목장에서 축산을 쉽게 이해하고 이웃과 함께 훈훈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팸투어를 마련했다”고 했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매년하고 있다. 앞으로 지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