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출하월령 28개월령에 목표체중 820kg 제시 농협사료(사장 안병우)는 한우의 생산성 증진을 위한 프리미엄 송아지 신제품 ‘진심시리즈’를 출시<사진>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농협사료는 송아지 발육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과학적인 사양시험과 글로벌 수준의 신기술을 접목시켜 단계별 초유, 대용유, 입붙이기, 어린송아지 총 4개 제품을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프리미엄 송아지 신제품 ‘진심시리즈’의 특징에 대해 농협사료는 ‘진심 초유’는 기존의 면역성분만을 강화한 대용초유가 아닌 분만 당일 생산된 초유를 분말 가공한 제품으로 면역글로블린이 20% 이상 함유돼 있고, 난황분말 적용으로 단백 및 지방 공급을 강화해 초기 체지방 부족에 의한 성장 부진을 예방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밝혔다.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최적 조합을 통해 영양 및 면역력을 증진하도록 설계됐다고 했다. ‘진심 대용유’는 조단백 25% 이상, 조지방 22% 이상, 비타민A 25,000IU/kg 이상으로 유럽지역 상위급 전문 제품 대비 높은 영양소 함량을 기준으로 설계됐고, 용해도가 99% 이상이 유지되는 유성분 원료만 엄선했다는 설명이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10월의 나눔축산인에 충북낙협 오종권 조합장이 선정됐다.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이승호)는 지난 13일 충북낙협 본점 소회의실에서 이달의 나눔축산인상 수여식<사진>을 가졌다.나눔축산운동본부는 10월의 나눔축산인상을 받은 오종권 조합장에 대해 1980년 축산과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40여년간 낙농산업 활성화와 축산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소개했다.특히 충북낙협은 오종권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 44명과 조합원 92명이 정기회원으로 가입해 나눔축산운동본부를 후원하고 있다고 했다. 나눔축산운동본부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축협 조합원 1천124명이며, 충북낙협 전체 조합원 중 40%가 참여해 전국에서 제일 많다고 했다. 오종권 조합장은 “범축산업계 사회공헌활동에 농가 스스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 지역에서도 축산인들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축산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 국민건강 증진에 축산이 기여하고 있는 역할도 잘 알려 나가야 한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급식 질 개선 노력…규모·전문화된 작업장 신설 주문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조규용·가평축협장)는 지난 19일 농협신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사진>를 열고 정부가 발표한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에 대한 대응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조합장들은 이날 정부가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시행해 경쟁입찰을 도입할 경우 지역 농가는 물론 군납조합에 심각한 악영향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은 이에 따라 3년간 유예기간 동안 농정활동을 통해 군 급식 경쟁입찰이 수입산을 장병 식탁에 올리는 결과를 낳을 수 있고, 접경지역 농가들의 생존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려 현행 제도가 그대로 유지될 수 있도록 협의회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병행해 경쟁입찰 방식 전환에 대응하고 군 장병 급식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군납조합의 축산물가공사업의 규모화와 전문화를 추진하고, 특히 농협 축산경제와 군납조합이 함께 투자해 군납 전용 도축·도계장과 가공공장을 마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조합장들은 흰 우유 급식기준 폐지 계획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방어해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국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 보령·서천)는 지난 15일 국회본관에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에 대한 2021년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국감 대상에는 농협중앙회 계열사인 농협경제지주와 농협금융지주(은행·생명보험·손해보험·투자증권)도 포함됐다. 국감에서 나온 축산분야 주요 질의내용을 정리했다. 조합 설립기준 너무 과도해…대책 마련 촉구 # 축산물 군납 제도개선 문제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은 “정부가 14일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지난 50년간 군 급식 체계를 농·축협과 수의계약으로 해왔는데 올해만 농산물 1천900억원, 축산물 4천100억원에 이를 정도로 큰 규모이다. 농협 스스로 50년간 관행을 되돌아봐야 할 필요가 있다. 장병 선호도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점은 뼈아프게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다고 조달 문제로 급식제도 개선에 접근하는 것은 잘못됐다. 저가 수입산 들어오면 장병 급식 품질에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농협도 수요에 맞게 잘하길 바란다”고 했다. 윤재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은 “국방부와 군 급식 품목 계획생산 및 조달에 관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3년간 단계적 계약 물량 축소 계획 51년간 유지돼온 군납제도에 변화가 생겼다. 농·수·축협과 협정을 통해 계획생산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조달해온 농수축산물의 군납제도가 2025년이면 완전 경쟁입찰로 전환된다. 또 2025년 이전에도 계약물량은 단계적으로 축소된다. 정부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제13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개최하고 ‘군 급식 개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김부겸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수십 년 동안 변화 없이 운영되어온 군 급식 조달체계가 한계에 봉착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병영문화개선 민관군 합동위원회를 통해 여러 차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대책은 장병들에게 제대로 된 한 끼를 제공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전적으로 수용하는 한편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종합해 마련했다”고 했다. 김 총리는 “50여년 간 유지되어온 수의계약 방식을 경쟁계약 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영양사·조리원 등 전문 조리인력 확충과 조리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기본급식 단가를 대폭 인상하는 등 급식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지원도 강화한다”고 했다. 정부가 이날 발표한 ‘군 급식 개선 종합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한우 수급 안정을 위한 저능력 경산우 비육 지원사업을 시작했다.신청 및 접수기관은 농가 소재 관내 지역축협이며, 신청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다. 대상농가는 신청공고일 기준 2018년 6월 1일 이후 출생한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12개월 비육해 2022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축을 희망하는 농가로, 40두 이내에서 지원이 가능하다. 제외대상은 3년간 송아지 생산이력이 없는 농가 또는 3년간 경산우 연평균 61두 이상 출하 농가이다.지원사항은 약정이행 개체당 18만원(한우자조금 15만원, 농협 축산경제 3만원)이며 도축기간 종료(2022년 9월 30일) 이후 확인 후 지급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를 소재로 한 웹툰 ‘소소한 이야기’가 지난 6일부터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통해 연재를 시작했다.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와 나눔축산운동본부는 2021년 흰 소의 해를 맞아 우리 민족 의식주 전반에 걸쳐 형성된 한우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웹툰 ‘소소한 이야기’를 제작했다. MZ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한우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소소한 이야기’는 카카오페이지 웹툰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농협은 지난 6일부터 매주 수요일에 걸쳐 총 8화를 연재할 계획이다. 이 작품은 주인공 ‘선우’와 ‘축신’이 만나 과거로 시간여행을 통해 우리나라 고유의 소인‘한우’와 관련된 각종 문화와 설화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소소한 이야기 1화는 ‘의로운 소’를 제목으로 자신을 돌봐준 이웃집 할머니의 영정사진을 혀로 핥으며 죽음을 슬퍼하다 죽은 소의 이야기를 담았다. 1993년(경북 상주) 있었던 실화를 근거로 제작됐다. 이 밖에도 한국인이 생각하는 유토피아 ‘우복동(牛腹洞)’, 소가 된 천계의 왕자가 천년의 시간 동안 인간들과 살아가며 깨달음을 얻는 ‘천년우애(千年牛愛)’, 올림픽 양궁과 한우 등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농촌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농협축산기획부 소속 직원 10여명은 지난 5일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화훼농가를 찾아 화분 흙 채우기 작업, 마을 환경미화 등 일손돕기<사진>에 구슬땀을 흘렸다.농협 축산경제는 본부부서와 전국 지사무소 임직원 중 약 600여명이 축사 청소 및 보수, 과수농가 수확 작업, 마을 환경정비 활동 등에 참여해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할 계획이다.김태환 농협 축산대표는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농촌인구 고령화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지연 등으로 일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 쇠고기 생산량 684만톤…전년 대비 1.8%↑ 중국에서 2020년 쇠고기 생산량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초반에는 감소했지만 점차 회복돼 전년 대비 0.8% 증가한 672만톤에 달하고, 같은 기간 소비량은 외식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ASF로 인한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따른 대체 수요 등으로 전년 대비 6.1% 증가한 884만톤으로 집계됐다. 수입량은 전년 대비 27.7% 증가한 211만8천300톤에 달했다. 농협한우국은 최근 월간레포트에 중국 농업농촌부가 발표한 ‘중국 농업전망보고 2021~2030’에서 쇠고기 분야를 발췌해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중국의 2021년 쇠고기 생산량은 684만톤으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고, 수입량은 215만톤으로 1.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소비량은 899만톤을 전년 대비 1.7% 증가를 예측했다. 2030년 중국 쇠고기 생산량은 790만톤으로 2020년 대비 17.6% 증가하고, 수입량은 240만톤으로 2020년 대비 13.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2030년 소비량은 1천30만톤으로 2020년 대비 16.5%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쇠고기 생산량 증가 배경에 대해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장춘환 대표(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 차녀 혜령양은 10월 9일(토) 오후 1시 노블발렌티삼성(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637) 단독홀에서 이종필씨의 차남 경우군과 화촉을 밝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매년 동절기에 발생되고 있는 가축질병(ASF, 구제역, AI) 발병위험에 대비해 2021년 10월 1일부터 2022년 2월 28일까지 범농협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대책기간 중 범농협은 ▲24시간 ASF·구제역·AI 방역상황실 운영 ▲전체 계통 축산사업장 방역상황 사전점검 실시 ▲공동방제단(115개 축협, 540개반) 소독대상 농가 확대 ▲행정기관과 협조, 살수차, 광역방제기 등 방역자원 추가 투입 ▲현장 방역인력풀(4천740명) 재정비 및 방역대응 준비태세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해 특별방역대책을 일선축협과 지사무소에 시행하고 ASF·구제역·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근절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지난해 특별방역대책기간 중에는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540대와 NH방역지원단 소독차량 114대를 동원해 소독주기를 주 1회에서 매일 1회로 강화했으며 전국 철새도래지 120개소에 광역방제기 78대, 드론 139대, 살수차 122대, 무인헬기 16대 등 방제자원을 총동원해 집중 투입하고 생석회 등 6억원 상당의 방역용품을 지원했었다고 소개했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올해 하반기 한우 후보씨수소 36두가 선발됐다. 한우 능력검정기관인 농협한우개량사업소(소장 조인기)는 지난 9월 16일 가축개량협의회에서 한우 후보씨수소 36두가 선발됐다고 최근 밝혔다. 후보씨수소는 한우육종농가, 도 축산기술연구소 5개소와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생산된 수송아지 중 당대검정을 통해 수집된 능력검정자료를 바탕으로 외모심사, 질병검진, 정액성상 등 가축검정기준에 결격사유가 없는 당대검정 종료우 중 유전능력평가선발지수에 의해 선발된다. 당대검정사업 수행기관별로 이번에 선발된 후보씨수소는 ▲농협한우개량사업소 32두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 1두 ▲한우연구소 1두이다. 상반기에 보류됐던 후보씨수소(KPN1612, KPN1615) 2두도 선발됐다. 이번 후보씨수소는 KPN1640∼KPN1673의 명호가 부여돼 후대검정 교배용 정액을 생산하게 된다. 정액은 내년 초부터 한우암소검정사업 참여농가에 배포해 후대검정용 수송아지 생산 후대 검정을 실시하고, 검정우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후보씨수소 중 한우육종농가에서 생산돼 선발된 30두에 대해서는 농협한우개량사업소에서 두당 1천만원의 개량장려금을 지원한다. 조인기 한우개량사업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