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사진)은 농협중앙회가 실시한 여신건전성 평가에서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인정서를 받았다. 아산축협은 지난해 여신건전성평가에서 2006년 대비 연체율이 3.25%에서 1.40%로, 고정이하비율 1.22%에서 0.55%, 신규연체비율 2.22%에서 0.45%로 낮아졌으며, 예대비율은 86.39%에서 84.62%로 연체율을 제외한 모든 실적이 골드-클린뱅크에 해당됐다고 밝혔다. 클린뱅크는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연체비율 2.3%이하, 신규여신 연체비율 1.0%이하, 예대비율 50%이상을 달성한 조합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아산축협은 지역경기의 침체로 농가의 자금사정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대출고객의 신용상태 건전화를 위해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 클린뱅크 대열에 올라섰다.맹준재 조합장은 “클린뱅크의 영광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과 고객과 함께 한다”며 “앞으로도 대고객서비스를 강화해 건전한 축협으로 더욱 발전시키고 고객 및 조합원과 참여하는 조합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합 설립 50주년을 맞아 클린뱅크에 선정된 아산축협은 이번을 계기로 여수신증대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 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의 역사와 함께해 온 원유집유장이 신축공사에 들어가 새롭게 탄생한다.아산축협은 지난 16일 아산시 염치읍 경제사업장 현지에서 전임 조합장과 임직원 및 축산작목반장을 비롯한 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유집유장 신축공사 기공식을 갖고 대대적인 시설 현대화사업에 착수했다.원유집유장 신축공사에는 도비 1억8천만원, 시비 3억6천만원, 농협중앙회 1억250만원의 보조와 자부담 5억7천50만원 등 총 12억1천300만원이 투입된다. 아산축협 원유집유장은 대지면적 2천367평에 191평 규모로 신축된다. 집유장 건물 1층은 원유냉각시설과 경제사업장으로 사용되고 2층은 가축병원과 임상병리실 등이 들어선다. 또한 2만ℓ급 저유조 2개와 CIP시설 및 일일 40톤 처리능력의 폐수처리장이 설치된다.맹준재 조합장은 이날 기공식에서 “원유집유장의 신축공사가 끝나면 낙농가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원유를 보관, 판매해 농가의 소득증대와 국민건강에 기여하고 향후 10년간 조합 집유사업의 초석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산축협 기존의 원유집유장은 조합과 낙농발전에 주역이었지만 그동안 시설노후화 등으로 원유의 보관 및 판매에 애로를 겪어왔었다. 아산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