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축협(조합장 유인종)은 지난 9일 조합회의실에서 자가인공수정장비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청주축협은 지난 2004년부터 자가인공수정장비(인공수정통 시스 비닐장갑 주입기 등 일체) 지원사업을 시작하여 올해까지 모두 68대(8천2백만원)를 조합원에게 전달했다.이날 유인종 조합장은 전이용 조합원에게 환원사업 차원에서 자가인공수정장비 지원을 통해 경영비(수정료) 절감과 인공수정능력 향상으로 조합원에게 원가절감에 도움이 되길 당부했다.한편 청주축협은 사료값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조합원들을 위해 이 같은 인공수정장비 지원외에도 2만 5천평을 장기 임대하여 청보리와 옥수수를 생산(이모작으로 5만평 규모), 조합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할 계획으로 조합원들의 축산 경영 안정에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지역에서 생산·유통되고 있는 계란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소장 윤창호)는 올해 도내에서 생산·유통되는 계란에 대해 살모넬라균 오염과 항생물질 잔류여부 검사를 집중적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전남도축산위생사업소는 우유와 함께 완전식품으로 평가되는 계란은 저렴한 가격과 영양가치 때문에 전 국민이 애용하는 축산물인 만큼 생산농장과 대형 계란 유통센터를 직접 방문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해 411농가 3천435건에 이어 올해 10월말 현재 538농가 3천947건에 대해 검사했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남지역 계란 생산농가 32개소와 무안 소재 대형 계란 유통센터 1개소는 식품안전관리 시스템인 HACCP(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지정받아 운영하는 등 안전성 확보
고흥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10회 유자골 고흥한우 축산인 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4일 고흥축협 가축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흥군(군수 박병종)이 주최하고 고흥축협(조합장 신강식)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큰암소, 암송아지, 수송아지 등 총 45두가 출품돼 우수한 형질을 갖춘 한우 8두를 선발 축산인들에게 선보이고 입상한 한우의 시상으로 사육농가들의 사기를 진작 시켰다.이번에 출품된 큰 암소와 송아지는 우수혈통과 형질을 가진 개체를 대상으로 체적균형, 자질품위 등 외모심사 9항목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우수축으로 선발했는데 영예의 큰 암소 부분의 챔피언은 김영재(두원면 예회)씨의 출품축이 차지 한 것을 비롯 각 부분별 입상을 차지한 농가들에게 상금과 상패 그리고 격려금이 수여됐다.또한 부대행사로 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무료
귀농한 한 축산농민이 축산귀농대학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전남 강진군 작천면 갈동리에서 흑염소 300여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수암농장 김윤선 대표(57)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김 대표는 귀농 희망자나 농민들에게 돈을 버는 실질적인 귀농교육을 해 봐야겠다는 신념아래 지난해 ‘수암축산귀농대학’사진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김 대표는 지난 4월부터 축산 귀농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흑염소 사육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 축산 귀농희망자들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축산귀농대학에서는 귀농예정자가 1박2일 체험학습을 통해 흑염소, 양봉, 닭, 오리 등 축산을 비롯 토하, 미꾸라지 사육 등 귀농 후 자립할 수 있는 방향이나 목표를 제시함으로써 적성에 맞는 축종을 택하여 성공하는 귀농이 되도록 돕고 있다.특히 전라남도는 지난 7월 20일 친환경
제주도축산진흥원(원장 김병학)은 4일 우량 한우송아지 보급을 위해 축산진흥원 보유 고등등록우에서 생산된 한우송아지 35마리를 분양했다.이번에 분양한 한우송아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태어난 생후 9∼16개월령의 혈통등록을 마친 송아지다. 지난 94년 육지부 한우개량단지에서 구입한 암소에 15년간 최우수 씨수소 계획교배를 통해 집중 개량해 생산된 송아지로 개량 세대수가 대부분 3~5대이며 최고 8대까지 개량된 개체다.분양 송아지 용도는 암송아지의 경우 육질, 육량 등에서 능력이 우수한 한우송아지 생산을 위한 능력개량용 씨암소이며 수송아지는 비육을 희망하는 농가에 분양해 제주도의 대표 브랜드인 보들결제주한우 고급육생산용 비육 밑소로 활용된다. 분양가격은 분양 5일전 농협중앙회 축산물가격정보의 5개월령 송아지의 전국평균 거래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지원장 이상근)은 지난달 22일 제주경마공원에서 제주마산업(주)와 공동으로 말고기등급제 홍보 및 말고기시식회사진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제주 말(馬)의 우수성을 알리고 마산업 육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2011 제주마 축제’행사장에서 등급판정 받은 말고기의 우수성을 일반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말고기 시식 행사를 했다.또한 지난 5월부터 실시한 말고기등급판정 시범사업과 등급판정 방법 등에 대해 홍보활동도 벌였다.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 제주지원은 제주도 마산업 육성방안 일환으로 말고기의 대중화와 산업화를 위해서는 품질고급화와 냉장유통체계 확립 및 등급판정제도가 필수적이라는 공감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도 선정 양돈광역브랜드인 ‘녹색돼지’가 출범식 및 가공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초록에(주)(대표 김영백)는 지난달 25일 박준영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최형식 담양군수, 전정철 담양군의회 의장, 박철홍·김동주 전남도의원, 임영주 전남도 농림식품국장, 김명식 담양축협 조합장, 최희태 대한양돈협회 부회장, 유통업계 관계자, 축산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돼지 출범식 및 가공공장 준공식’을 가졌다.전남 담양군 삼만리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 내 설립한 녹색돼지 가공공장은 9천903㎡의 부지에 건평 2천921㎡ 규모로 총 사업비 47억원을 들여 신축했으며 소시지, 떡갈비, 훈제류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공장 가동 한 달 만인 지난 8월30일 HACCP 지정을 받았다.초록에(주)는 현재 150여 농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해 총 500억원의 매출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은 지난달 27일 가축시장을 개장사진했다. 전남 무안군 일로읍 월암리에 개장한 ‘일로가축시장’은 총사업비 21억원(군 보조 3억원, 자부담 18억원)이 투입됐으며, 부지 9천203㎡(2천784평)에 가축시장동 1천276㎡(386평), 퇴비사 35㎡(11평), 소독실 24㎡(7평), 식당동 99㎡(30평)을 갖추고 있다. 일로 가축시장은 최신 전자경매 시스템을 도입, 1일 송아지 180여두, 큰소 60여두 등 총 240여두 일괄경매가 가능하다.한편 이날 개장식에서는 소비촉진을 위해 한우, 돼지, 닭, 오리, 계란 등 축산물 무료시식회를 가졌으며 참석농가들에게 FMD, AI 재발방지를 위한 5천만원 상당의 소독약과 면역증강제 등을 무료로 배부했다.나상옥 조합장은 “현대식 시설을 갖춘 가축시장을 개장함으로써 문전거래 근절로 안정된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고 양축농가들이 적
맛의 고장 전남에서 명품 축산물이 선보여 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제10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전남 나주시 산포면 소재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열흘간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이번 농업박람회는 모두 7개 전시관이 운영됐는데, 특히 ‘녹색축산관은 전남산 명품 축산물 브랜드인 녹색한우, 영광 청보리한우, 녹색돼지, 해두루포크를 비롯 전남산 오리고기와 우리 맛 닭의 무료 시식 및 판매행사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행사장을 찾아오는 어린이들이 직접 치즈 만들기와 병아리 부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장을 운영하고 고슴도치, 관상조류, 미니돼지 등 희귀동물 전시로 어린이에게 학습 기회를 제공해 축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이와 함께 친환경한우산학연협력단, 이노비스, 바이오리쏘스, 효진바이오뱅크 부스에서는 무인번식장치,
한국오리협회 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정정우)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 녹색축산관에 부스를 마련해 ‘오리고기 시식 및 할인판매 행사’사진를 실시하고 있다.국내산 오리고기의 우수성 홍보와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 동안 무료 시식과 함께 훈제오리 1마리 1팩을 시중가격(1만6천원~1만7천원)보다 대폭 인하한 1만원씩에 할인판매를 한다.이에 따라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600마리를 판매했으며 토요일과 일요일인 22일과 23일에는 800마리씩을 판매할 정도로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정정우 지회장은 “훈제오리는 가정에서 쉽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어 앞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구입해서 먹을 수 있는 가정식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대폭적인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고 말했다.
광주축산농협(조합장 안명수)은 지역축제에서 받은 최우수상 포상금 300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기탁사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광주의 거리문화축제인 7080추억의 충장축제 퍼레이드 경연대회에서 소달구지와 농민들의 옛 향수를 연출하여 전국 시도에서 약6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광주축협은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포상금으로 300만원을 수상한바 있다.
제주축협 유가공공장에 낙농체험관이 들어선다. 제주도는 제주축협(조합장 고성남)을 사업자로 선정, 올해부터 내년 6월까지 2만3천500여㎡의 부지에 전체면적 4천273㎡ 규모의 낙농체험관을 지을 계획이라고 밝혔다.체험관에는 치즈ㆍ요구르트 등 수제 유가공품 만들기 체험장, 낙농산업 홍보관, 유제품 판매장 등이 갖춰진다. 제주축협은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제주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낙농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단위 관광객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