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공판장서 상장경매…우수한 육량·육질 확인고기 성분분석 결과 유황·사포닌 함량 월등 판명영주소백한우가 단순 고급육을 넘어 건강식품으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영주소백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강신춘)은 지난 23일 경기도 안성소재 도드람안성축산물공판장(장장 김운경)에서 ‘영주소백한우’브랜드 상장경매를 실시했다.이날 상장경매에서 최우수상은 우개하씨, 우수상은 강순자씨, 장려상은 김보묵씨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우개하씨의 출품우 4두는 1++등급 3마리, 1+등급 1마리로 출품우 전체의 육질이 매우 뛰어났으며, 육량 면에서도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강신춘 대표는 “영주소백한우 브랜드는 타 한우고기와 달리 고기성분 분석결과 유황과 사포닌 함량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단순 한우고기가 아닌 건강식품으로서 한우고기의 가능
한국단미사료협회(회장 김광수)는 지난 22~24일까지 이천 동원리더스아카데미 연수원에서 사료공장 HACCP 교육을 개최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HACCP의 기본원칙, 절차 및 시스템의 이해, HACCP지정 사료원료의 품질관리 및 안전성관리, 현장준비 요령에 대한 강의와 함께 매뉴얼 작성 관련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협회 34회 창립기념일을 맞아 청계산에서 회원사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등반대회사진를 가지기도 했다.
각도에서 예선 치룬 분야별 우수축 한자리…지역명예 걸고 승부시상후 경매 실시…기자재전·한우 70% 할인판매 등 행사 다채 대한민국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2012 전국 한우 경진대회’가 30·31 양일간 농협안성 팜랜드에서 열린다.16년 만에 치러지는 이번 한우경진대회에는 각 도별 예선을 거친 우수한우들이 각 분야별로 출전해 전국 최고 한우의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이게 된다.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각 도별 8회 걸쳐 예선이 치러졌고, 여기서 입상한 개체들이 이번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암송아지, 미경산암소, 경산우 등 분야별 우수축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며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외모, 체형, 고급육 생산 능력, 번식능력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
총 110만명 관광객 발길…지역경제 활성화도 한몫횡성한우축제 한우고기판매가 대박났다.제8회 횡성한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5일간 치러진 행사에 총 110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집계 됐다.특히, 횡성축협에서 운영한 한우판매점과 셀프식당에는 연일 몰려드는 많은 인파로 몸살을 앓았다. 축제기간에 횡성축협이 판매한 한우가 약 400두 정도. 하루 평균 70여 마리의 한우고기를 판매한 셈이다. 암소한우를 판매한 공근농협도 70여마리의 한우고기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한우고기 뿐 아니라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숙박, 관광수익까지 포함, 횡성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명품축제로 자리 잡은 횡성한우축제의 위력을 다 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해외관광객 횡성한우체험...수출 길 여는 열쇠"현장 인터뷰 / 김종수 횡성군청 축산과장‘횡
단풍놀이엔 한우를 챙기세요.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나들이객이 많은 가을을 맞아 지난 16일 한빛광장에서 ‘단풍놀이 떠날 땐 한우 챙기세요’라는 주제로 사진행사를 가졌다.관리위는 가을은 기온 차가 큰 환절기로 자칫 건강을 해치기 쉬운 만큼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이 풍부한 한우를 섭취해 면역력과 체력을 길러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캠핑에는 야외에서 한층 빛나는 한우꽃등심, 산행에는 간단히 먹으면서 체력을 유지시킬 수 있는 한우육포를 적극 추천했다.한우육포의 경우 두뇌에 좋은 오메가3와 오메가6, 불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높아 어린이의 영양간식으로도 매우 좋다고 덧붙였다.
"FTA 이익공유·사회적 책무 입각"한우협회가 한우고기 소비활성화를 위한 대기업의 협조를 호소하고 나섰다.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는 지난 16일 ‘한우농가를 위하여 대기업의 협조를 호소합니다.-사내급식에 수입고기 대신 한우를 사용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호소문을 발표했다.협회는 호소문을 통해 “FTA로 인한 이익공유제가 최근 정치 경제권의 이슈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이익을 보는 수출산업이 피해분야에 지원하자는 것”이라며 “한우산업의 경우 FTA발효로 가격폭락을 맞고 있는 등 막대한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만큼 수출기업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특히, 대기업이 앞장서 회사내 단체급식에 사용되는 수입쇠고기를 한우로 전환하는 것이 한우산업을 회생시키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끝으로 “대기업들은 FTA로 붕괴
비육기간 확보위한 출하 지연…출하처 찾기 어려움도 요인 암소감축장려금 신청농가의 암소도축실적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4/4분기 암소 출하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농림수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암소감축사업에 참여하는 암소는 총 9만2천612두다. 이 가운데 10월4일 현재 집계된 도축두수는 3만9천560두로 아직 5만3천52두가 남은 상황이다. 이 같이 암소감축사업이 원활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크게 두 가지의 원인이 있다는 분석이다.우선 암소의 비육기간이 충분하지 못하다는 것이다.한 암소감축사업 참여농가는 “아무리 장려금을 받더라도 암소가 충분히 비육이 돼야 농가에서는 어느 정도 안정된 가격에 판매를 할 수 있다. 최대한 비육을 시키기 위해 출하시기를 연말로 잡고 있는 농가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정읍 민속 소싸움 대회가 단풍이 절정인 내장산 자락에서 열린다.올해로 제 16회를 맞은 정읍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내장산문화광장에서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정읍 축산물축제도 함께 열려 가을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선사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듯 하다.행사관계자는 “싸움소들 가운데에서도 특별히 기량이 뛰어난 것들이 이번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다른 어느 대회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내장산 단풍구경과 함께 소싸움도 보고, 정읍 대표 축산물들도 맛본다면 최고의 가을여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 홍천명품축제(홍천6년근인삼, 늘푸름홍천한우)를 기념한 늘푸름 홍천한우마라톤 대회사진가 지난 13일 서울에서 개최됐다.녹색중앙회와 한국마라톤여행기획이 주최하고, 늘푸름 홍천한우클러스터사업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총 1천여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풀코스(42.195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km 등 총 4개 코스로 참가했다. 오전 8시 상암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한 참가자들은 깊어가는 가을의 경치를 만끽했다.늘푸름홍천한우클러스터사업단 관계자는 “축제를 기념해 열린 이번 마라톤 행사를 통해 도시지역 소비자들에게 홍천한우를 다시 한번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영주시지부(지부장 송무찬)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영주풍기인삼축제에서 주말이틀(6,7일)간 영주한우불고기 무료시식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한우협회 영주시지부는 총 200kg의 한우불고기를 준비했고, 대략 3천여명의 관광객이 한우고기 시식회에 참여한 것으로 추산됐다.한편, 행사현장에는 김주영 영주시장과 예비인삼아가씨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제3기 한우자조금대의원 선출을 위한 선거일정이 확정됐다.선거일은 2012년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로 지역별 순회 선거를 실시키고 했다.경기(인천)과 강원은 12월 10일, 경북(대구)와 전북, 전남(광주)는 11~12 양일간, 경남(부산/울산)과 충북, 충남(대전/세종), 제주는 13,14 양일간 선거를 실시하는 것으로 잠정 확정했다.이번 선거를 통해 총 선출해야 하는 대의원 수는 250명이다.
제38회 양봉인의 날 행사사진가 한국양봉협회(회장 조균환)의 주최로 지난 11일부터 양일간 강원도 속초시에서 열렸다.지난 11일 양봉산업발전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12일 양봉인 체육대회까지 진행된 행사를 통해 양봉인들은 양봉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첫날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밀원수 확보 등 생산성 향상에서부터 봉독 및 프로폴리스의 활성화 방안까지 양봉산업 전 분야에 걸친 폭넓은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심포지엄에 이어 열린 양봉인 가요제와 전야제를 통해 축제분위기는 무르익었다.12일 메인무대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농축산업계 기관, 단체장 및 5천여명의 양봉인이 참석해 제38회 양봉인의 날을 축하했다.조균환 양봉협회장은 “올해 양봉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예상치 못한 풍작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