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새 TV광고 안방 눈길잡아배우 김선아씨, 건강한 이미지로 호평한우자조금 TV광고가 지난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전파를 타고 있다.인기 배우 김선아씨사진를 모델로 한 올해 한우자조금 TV광고는 ‘소고기가 아닙니다. 한우입니다’라는 컨셉으로 각 부위별로 다양한 맛과 영양을 가진 한우고기의 특성을 부각한 것이 눈에 띈다.또한, 평소 건강한 이미지로 폭넓은 연령층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 김선아씨도 한우고기의 홍보모델로 매우 적합하다는 평가다.
한우자조금, 16일부터 이틀간 대전서한우 수급균형을 위한 사육두수 유지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개발 심포지엄이 열린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오는 16·17 양일간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수급균형을 위한 사육두수 유지방안’이라는 주제로 한우산업 정책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한우의 안정적 사육두수 유지를 주제라는 다소 생소한 주제로 열려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틀간 열리는 심포지엄의 첫날에는 총 5개의 주제발표와 함께 분임토의를 실시하고, 둘째날에는 분임토의의 결과 발표와 함께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강원대학교 이병오 교수의 좌장으로 열리는 주제발표에는 ▲한우산업의 장기변동성(한국농촌경제연구원 송우진박사) ▲적정사육두수 유지의 필요성 및 적정두수 유지방안(GSnJ연구소 조영득 연구원) ▲
암소 소비활성화가 한우업계의 중요한 해결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다. 암소는 본래 송아지 번식을 목적으로 키웠기 때문에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고기용으로는 잘 활용되지 않았다. 한 한우농가는 “일본의 경우 고베지역에서 미경산 암소를 비육해 마쓰자카 비프라는 고급육을 만들어 내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암소의 경우 사료 급여량에 비해 체중이 작게 나가 비육용으로 사육하는 경우가 드물다”고 말했다.암소 등급별 가격차 거세우 보다 커…고급육 부가가치 유리충분한 사육기간 확보· 비육 프로그램 체계화 필요성 강조전문가들은 암소고기의 소비활성화를 위해서는 품질을 향상 시키는 것이 우선이라고 입을 모은다. 농가의 입장에서도 암소의 등급별 가격차가 크기 때문에 고급육을 만들어 내는데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올 상반기 가격을
“조사료 자급률 높여 울주 한우의 경쟁력을 높인다.”울산광역시 울주군은 지난 5일 두동면 봉계시장에서 지역 한우사육 농가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군수실을 열었다.신장렬 울주군수는 “축산농가의 경우 사료비에 대한 부담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조사료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년부터는 조사료 자급률 100%를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며 “조사료 자급률 향상은 단순히 사료 값만 절감하는 것이 아니라 청정사료 이용에 따른 한우 품질 제고도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은 물론 봉계불고기축제 등을 통한 지속적인 홍보로 지역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농가들은 최근 미국 광우병 발생 및 한미FTA, 한중FTA 등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운 상황을 설명하고, 대책 마련을
한우협 울산지회·천안시지부 연이어관내 초등교 찾아 맛 체험 행사 실시한우협회울산시지회(지회장 김두경)는 지난 4일 관내 옥서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교지원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한우 맛 체험 행사를 가졌다.김두경 지회장은 “한우와 수입소고기의 차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맛있는 한우고기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우리 한우를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우협회천안시지부(지부장 박치형)도 어린이 맛 체험 행사를 가졌다.천안시지부 회원농가들은 지난 5일 성환 초등학교에서 한우소고기 국과 불고기를 직접 배식하면서 우리 한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한우고기를 맛본 아이들은 ‘너무 맛있다’를 연발했고, 배식대에는 리필요청이 쇄도했다.박치형 지부장은 “단지 학교에 지역 한우를 더 공급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 것이 아
올 상반기 7만4천 여두 출하…1+ 이상 등급 13.8% 불과한우 수급조절 단초 불구 할인판매 통한 유인책 한계 지적비육기술 개발·특화시장 개척…장기적 소비촉진책 필요한우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한우암소의 고급육 생산 비중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다.올해 암소의 출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하반기에는 암소출하량이 더욱 많아지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문제는 이들 암소의 출하성적에 있다.축산물품질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출하된 한우 암소의 출하두수는 총 7만4천535두, 이 가운데 1++등급 2천402두(3.2%)에 그쳤다. 1+등급도 7천947두(10.6%)에 불과했다. 1등급은 1만9천702두(26.4%), 2등급은 2만7천998두(37.5%), 3등급은 1만5천35두(20.1%)로 확인됐다.한우암소의 1+등급 이상의 비중이 13.8%라는 것은 고급육 시장으로 위주의 한우시장에서 암소로 승부하기
소요산 브랜육 타운 내 홍천축협매장 개점 한달간 1억5천만원 판매홍천늘푸름 한우가 지난 5월 입점함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 타운사진에서 높은 매출을 기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홍천축협(조합장 임홍원)에 따르면 홍천늘푸름한우는 지난 5월 오픈한 동두천시 소요산 축산물브랜드육 타운에 입점, 한 달여 만에 1억5,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기간대비 매출을 계산해 보면 하루 600여만원 어치가 판매된 것으로 홍천늘푸름한우가 명실공히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인기 브랜드 임을 실감케 하고 있다.관계자는 “소요산 브랜드육 타운에 홍천늘푸름만 입점해 있는 것도 아니고, 타 지역의 축산물 브랜드도 함께 입점해 있다. 정확한 비교는 해보지 않았지만 홍천늘푸름의 매출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홍천늘푸름한우는 가락동 축산
대관령 한우가 러시아의 입맛을 감동시켰다.평창영월정선축협(조합장 김영교·사진)은 지난달 29·30 양일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한·러 우효협력 문화교류 만찬회의 한식시식회에 축협의 대표 브랜드인 대관령한우를 상에 올렸다.이번 만찬회에 오른 메뉴는 대관령 한우로 만든 불고기와 떡갈비, 한우더덕꼬치, 육포 등으로 이를 맛본 러시아 측 인사들은 한우의 깊은 맛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이번 한·러 우호협력 문화교류 만찬은 29일 블라디보스톡 혁명광장, 30일 블라디보스톡 현대호텔에서 2차례 열렸다.한식 시식회에는 블라디보스톡 시민과 러시아 주재 100여 개국의 영사관 직원들이 참석했다.축협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2018 동계올림픽의 공식 납품 쇠고기 선정을 준비하고 있는 대관령한우의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조사료 수급 문제, 터놓고 얘기합시다.최근 한우사육규모가 늘어나고, TMR·TMF사료의 저변이 확대되면서 조사료 수급문제가 업계의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다.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량이 과거보다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 수입조사료는 매년 그 공급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정부의 방침으로 소 사육농가와 TMR·TMF제조업체들의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본지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농협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한 조사료 수급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사료 수급방안에 대한 전반적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다.김광수 한국단미사료협회장은 “조사료 수급 문제에 대해 한번쯤 제대로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했다. 국내산은 물론 수입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자조금 징수수수료 인상안을 조건부로 가결했다.조건부라는 단서가 붙었지만 수수료 인상은 기정사실화 됐다.5%에서 7%로 인상되는 수수료에 일부 농가들의 ‘수수료가 너무 많다’는 불만을 터뜨릴 만도 하다. 하지만 기존업무에서 자조금 수납업무를 추가로 맡아야 하는 도축장의 번거로움 또한 이해해야 할 부분이다.28일 회의 현장에서는 수수료 인상을 놓고 찬성과 반대 의견이 모두 나왔다. 결국은 자조금 거출에 적극 협조할 수 있는 단서조항을 만든다는 전제조건 하에 수수료 인상을 약속하기로 한 것이다.수수료 인상이 눈에 띄는 거출율 향상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더군다나 이번에 인상키로 한 2%의 수수료는 개별도축장이 아닌 축산물처리협회로 모아져 식육처리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이상수 농식품부 과장, 한우협 회장단회의서 밝혀저능력우 도태 참여 암소 가운데 5만두가 12월을 출하 예정시기로 잡고 있어 연말 가격 폭락이 우려되고 있다.지난 28일 열린 한우협회 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이상수 농식품부 축산경영과장은 “올해 저능력우 도태 사업에 가입한 암소는 총 8만7천여두고 이 가운데 1만7천여두가 이미 도축됐다. 파악한 바로는 남은 7만여두가 9월 이후를 출하 예정시기로 잡고 있으며, 이 가운데 5만두가 12월을 출하예정시기로 잡고 있어 연말 초과공급으로 인한 가격하락이 우려된다”고 말했다.이 과장은 이 같은 가격폭락 상황을 막기 위해 현재 가입암소들을 소유하고 있는 농가들을 리스트업해서 출하시기를 분산시키는 작업을 진행 중 이라고 덧붙였다.또한, “일시에 출하가 집중되면 시장가격이 붕괴되기 때문에 최대한 이를 분산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와 전국한우협회(회장 김남배)가 ‘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사진를 사랑의 밥차(대표 정준호)와 함께 지난달 29일 서울 상도동에 위치한 청운종합복지원에서 진행했다.‘사랑의 한우국밥 나눔행사’는 한우농가들이 모은 한우자조금으로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게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사업이다. 그 첫 번째 나눔을 무더운 여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자 청운종합복지원 어르신들께 한우국밥과 불고기 400인분을 전달했다.강성기 위원장은 “한우농가들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수입쇠고기 공급과잉과 사료값 상승으로 한우농가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 여름철 건강보양식으로 한우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