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4월 26일(월)부터 5월 23일(일)까지 ‘한우 감사 카드로 사랑을 나누소’ 이벤트<사진>를 실시한다. 감사 카드는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세 가지로 이미지(gif)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문자, 메신저, SNS 등을 활용해 가족, 선생님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한, 마음을 전한 감사카드 캡쳐 화면을 한우 감사카드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5만 원 상당의 한우 선물 세트, 한우 먹는 날 한우 양곰탕, 롯데리아 한우 불고기 세트 등을 선물받는 행운이 기다리고 있다.당첨자 발표는 5월 31일이며 자세한 이벤트 참여 방법 및 당첨자는 한우유명한곳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방문 대신 효심 담은 선물로…매출 껑충 한우자조금, 대대적 할인판매도 큰 효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전 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서도 한우유통업계에서는 반사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5월은 추석과 설 명절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한우고기가 판매되는 시기로 꼽힌다. 하지만 외부활동이 제한적이라 외식 소비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에 올해 5월 한우소비 전망은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엇갈렸다. 5월1일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어린이 날, 어버이 날까지의 소비를 봤을 때 유통업계에서는 매우 좋았다고 입을 모았다. 한 인터넷 한우판매업체 대표는 “가정 소비의 증가가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다. 외식이 어려운 상황이라 가정 내에서 만족감 높은 식사를 하고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 외식 소비는 예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대신 선물세트의 판매량은 급증했다. 어버이날에도 직접 찾아가 만나지 못하는 죄송함을 선물로 대신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확한 집계는 어렵지만 5월 첫 주의 매출은 예년에 비해 30%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에서 실시한 할인 판매 역시 큰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여진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3개 기관 연합 컨설팅…매년 100여 농가 참여 만족도 높지만 제한적 운영, 문제 해결이 과제 새롭게 구성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한우자조금에서 추진하는 한우농가 컨설팅 사업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우농가 컨설팅 사업은 한우협회, 농협, 한우조합연합회에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매년 100여 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지적된 내용은 한우자조금에서 큰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인데 혜택을 누리는 농가들은 한정적이기 때문에 자조금의 공익적 성격상 문제가 있다는 것이었다. 이 같은 지적이 처음은 아니다. 과거에도 컨설팅 사업에 대해서는 여러 차례 비슷한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한우자조금에서는 개별 컨설팅이 아닌 단체 컨설팅을 추천하고 있지만 이 또한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부분이 없지 않다. 다만 한우농가 컨설팅 사업에 참여한 농가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는 것에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런 농가의 만족도를 반영하듯 컨설팅 이후 농가들의 성적이 전체적으로 향상됐다는 것이 자조금의 자체 조사 결과 나타났다. 2019~2020년 한우농가 종합컨설팅 만족도 조사 결과 3개 기관 모두에서 90% 이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학원 운영하다 한우 사육…개량, 수익 이상의 성취감 도태 선별에 주력…종모우 생산 위한 육종농가 도전 “돈보다 중요한 가치는 얼마든지 있다.” 경북 예천 백산한우농장의 김홍익 대표는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는 특이한 이력을 자랑한다.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유학을 준비하다가 예천에 내려와 우연한 기회에 학원을 운영하게 됐고, 2000년부터 한우를 키우기 시작했다. 김 대표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너무 좋아 학원을 운영했었다. 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여러 사람을 대하다 보니 알게 모르게 지치는 일이 생겼고, 사람에게 느낀 실망감은 가축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커져나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한우를 키우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우를 키우면서도 돈을 쫓아가기 보다는 좀 더 가치 있는 일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런 생각으로 개량에 관심을 가졌고, 종모우를 생산할 수 있는 한우육종농가에도 도전하게 됐다. “한우를 키우면서도 돈 보다 중요한 가치는 얼마든지 있다고 생각했다. 내 손으로 좋은 종모우를 생산해 여러 농가들이 그로 인해 도움을 받는다면 그로 인해 얻어지는 만족감은 돈으로는 절대 살 수 없는 가치라고 생각했다”며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현 기준은 6개월 넘으면 성우로 구분 성장단계별 면적 기준, 현실과 괴리 한우협, 합리적 개선 적극 요청키로 한우농장에 대한 사육밀도 규제가 완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에서는 현행 성장단계별 적정 사육면적이 현실과는 큰 괴리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기준 변경을 요구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적정사육두수를 초과하는 농가와 축산냄새 관련 민원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한우 번식농가들은 송아지를 생산해 판매할 때까지 일시적으로 적정사육두수를 초과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현재 정부가 제시한 적정사육기준(번식우 10㎡, 비육우 7㎡, 송아지 2.5㎡)은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우협회 관계자는 “통상 송아지가 시장에서 거래되는 시기는 7개월령 이상이다. 문제는 현행 기준에서는 6개월령 이상의 송아지는 성우로 구분이 되기 때문에 번식우 농장에서는 시기에 따라 적정 사육기준을 위반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암소를 비육하는 농장의 경우도 불합리한 기준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의 한 암소전문 비육농장 대표는 “현재 기준대로 라면 암소를 비육하기 위해서는 두당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냉장육 비중 높아져…“한우가격 강세와 연관” 1분기 쇠고기 수입량이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쇠고기 수입량은 13만 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이 수입량이 증가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내 냉장 쇠고기 소비증가와 2분기 소비증가를 대비한 물량 확보 차원으로 분석되고 있다. 국가별로는 미국산이 52.9%로 가장 많았고, 호주산이 38.5%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1분기 냉동 쇠고기 수입량이 지난해보다 1.4%p 감소했으나 냉장 쇠고기는 오히려 2.5%가 증가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한우 가격과 소비시장 변화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전문가는 “수입 냉장육에 대한 소비자들의 평가가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이것은 한우의 가격과도 연관성이 높다. 한우가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어서 냉장 수입육이 파고들 수 있는 틈이 큰 것”이라며 “냉장 수입육 시장의 확대가 한우 소비에는 결코 이롭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1등급 이하 중등육 한우고기 판매 확대를 위한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업무협약<사진>을 맺고, 재난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전국한우협회는 지난 4월 25일 서울 마포구 신수동 소재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희망브리지 송필호 회장 등을 만나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날 한우협회는 희망브리지에 코로나 의료진 및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한우곰탕(5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김삼주 회장은 “우리 한우농가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 재난 구호현장, 재난취약계층 등에 유용하게 쓰이기 바란다”고 말했다.송필호 회장은 “한우협회는 평소에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범적인 단체다. 도움이 필요한 곳, 응원이 필요한 곳에 한우를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전국재해구호협회는 순수 민간단체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조사료 함량을 제한한 엔자임(효소)사료로 최근 한우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익산황토우영농조합법인의 이하일 대표<사진>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으로 출하한 거세한우 8마리가 평균경락가격 2만9천929원/kg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의 평균 사육연령이 24개월령이었다는 것이다.이날 출하한 한우의 평균 생체중은 692.9kg, 도체중은 424.5kg으로 1A등급 1마리를 제외한 7마리가 모두 1++A등급을 받았다. 이하일 대표가 거세한우 8마리를 출하해 받은 금액은 두당 평균 1천277만4천원에 달한다.이 대표는 “그 동안 우리가 해왔던 노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 기존 사양관리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로 한우산업은 더욱 다양해질 수 있고, 그로 인한 발전 가능성도 높아지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보조비도 두당 40만원으로 10만원 상향조정 한우자조금이 지원하고, 전국한우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미경산암소 비육지원사업의 기준이 일부 완화됐다. 사업 참여 농장의 기준이 당초 ‘최근 3년간 연평균 30마리 이하 출하농가’에서 ‘60마리 이하’로 완화됐다. 최근 3년간 송아지 생산이력이 없는 농가와 전년도 약정 미이행자는 제외된다. 선발기준 또한 ▲1순위=유전능력 하위 30% 이내 ▲2순위=변경 없음 ▲3순위=혈통 미등록우로 조정됐다. 지원요건은 농가당 40마리이며, 지원단가는 기존 두당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됐다. 협회 관계자는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협회에서는 선제적 수급조절을 위한 미경산암소 비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지원기준 일부에 대해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와 농가의 사업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긴급히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개량기간 단축 첩경…기술적 완성도 높아져 실효성 크게 개선 됐지만 농가 인식은 저조 경북도립대학교 축산학과 이지홍 교수는 학교기업 GPC바이오를 설립하고, 지난 5년간 경북지역 한우농가들을 대상으로 수정란 이식 사업을 추진하면서 느낀 점이 많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수정란 이식이라는 것에 대한 농가들의 인식수준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한우 수정란 이식은 최근 들어 기술적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그 관심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지만 그 동안 쌓아온 부정적 이미지가 발목을 잡고 있다. 과거 도축장에서 무분별하게 난을 채취해 수정란을 만들어 판매하던 것에 대한 이미지가 지금도 강하게 인식돼 있고, 기술이나 품질이 검증되지 않은 관련 사업체들이 난립하면서 인공수정란 전체에 대한 농가들의 신뢰가 매우 낮아진 상태라고 이 교수는 진단했다. 이 교수는 “한우에 있어 개량은 매우 중요한 생산성 향상의 수단이고, 수정란 이식은 한우 개량에서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히는 시간을 인공수정을 통한 개량 대비 대폭 단축시킬 수 있는 매우 유용한 기술이다. 하지만 현재 수정란 이식 사업에 대한 관리시스템이 부재한 상황에서 검증되지 않은 수정란들이 마구 유통되고,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2021년 스프링 온 스푼’ 행사에 참여해 소비자들을 만났다. 한우자조금은 마련된 행사장에서 푸드트럭, 한우체험부스, 이벤트 존을 운영해 모처럼 만에 나들이 나온 가족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우량한 유전능력을 가진 암소에 대해 인증하는 엘리트카우(우량암소)가 3월말 현재 1만1천199두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는 매월 혈통등록우 가운데 후대축 도체성적이 육질등급 1++, 육량등급 B, 도체중 480kg, 등심단면적 110㎠ 이상인 개체 중 외모심사 80점 이상, 유전자 검사결과 친자일치로 확인된 개체에 대해 엘리트카우로 지정하고 발표하고 있다. 3월말 현재 전국의 엘리트 카우는 1만1천199두이며, 보유농가는 6천327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 신규로 지정된 엘리트카우는 279두이며, 도축된 개체는 159두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2천472두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협회는 엘리트 카우 가운데 후대축 성적이 2회 이상 엘리트 카우 기준을 충종하면서 2계대 이상이고, 후대축 평균 도체중이 500kg이상, 등심단면적 120㎠이상이 개체는 슈퍼엘리트 카우(초우량암소)로 지정해 수정란 이식용 공란우로 활용토록 권고하고 있다. 3월 슈퍼엘리트카우는 전월 대비 10두 증가한 261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종축개량협회 하동우 팀장은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암소들을 선발해 농가의 경쟁력이 강화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