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광주전남명품한우축제가 오는 22, 23일 이틀간 전남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 중앙공원에서 개최된다.한우가격 안정 및 한우고기 소비 분위기 확산과 전남산 명품 한우고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전국한우협회광주전남도지회(지회장 민경천)가 주최하는 이번 광주전남명품한우축제에서는 한우고기 및 부산물을 23~50% 대폭 할인해 판매한다.또한 한우등심 및 불고기 한우사골 떡국 무료 시식, 불우시설·독거노인 등 한우사골 떡국 중식 제공(1일 200명씩), 퀴즈 및 다트 맞추기 행사, 한우고기 경품 추천 및 한우 부위별 경매, 불우이웃 나눔행사 등이 열린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전남도본부(본부장 정만호)는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 3회에 걸쳐 전남도 권역별로 가금류 사육농가, 시·군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AI 선제적 방역대책 순회교육’사진을 실시했다.고병원성AI및FMD등주요악성가축전염병예방과축산농가자율방역의식을고취시키기위해마련된순회교육에서는 최근주변국가의고병원성AI발생동향과전남지역 AI재발방지에대한깊은관심과진지한교육분위기속에AI방역의식을한층고조시켰다.권역별 교육 참여인원은 나주시청 대회의실(9월 5일) 201명, 영암군 청소년수련관(9월 11일) 167명, 순천시 농업교육관(9월 12일) 50명 등 총418명이 교육에 참여했다.이번 순회교육은 가축질병 근절과 축산물 위생강화를 위해 가축위생방역본부의 기능과 역할을 담은홍보영상물 상영과 전남도 문만 동물방역담당의 ‘고병원성
농가들 “무허가축사 양성화 조치 있어야”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전남지역 축산농가도 크고 작은 피해를 입었다.태풍피해를 계속 조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0일 현재 전남지역에서는 축사 885동, 퇴비사 6동이 파손되고 한우 24마리, 말 1마리, 돼지 587마리, 오리 4만3천900마리, 닭 22만 8천400마리, 양봉 840군이 파손되어 폐사하는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번 태풍으로 주로 축사의 지붕이 많이 파손되었는데 특히 축사지붕에 설치된 슬레이트, 썬라이트, 비닐덮개가 날아가거나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전남 나주시 왕곡면 화정리에서 한우사육을 하고 있는 김문선씨는 “우사 지붕을 비닐덮개를 설치해 이용해왔는데 그동안 많은 태풍이 왔어도 괜찮았는데 이번 태풍으로 완전히 다 찢어졌다”고 말했다.김 씨는 또 “무허가 축사이다 보니 피해보상도 받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