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전국 제1의 한우 사육지로 주목되고 있다.정읍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3천여 한우 사육농가가 8만2천두의 한우를 사육, 전국 제1의 사육규모라고 밝히고 있다.한우 연간 생산액 또한 1천309억원으로 전체 축산 소득액 4천484억원의 30.5%, 농업 생산액 6천939억원의 19.7%를 차지하며 정읍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정읍시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한 계획교배를 통해 유전적으로 우수한 경제형질로 한우 개량에 주력해 왔다”며 정읍시의 한우 산업 발전을 지원해 왔다고 소개했다.정읍시는 지난 2010년도부터 2014년까지 한우 종자개량 사업과 1등급 한우 정액지원 등 9개 사업에 126억원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그 결과 지난해 출하한 한우 8천70두 중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천238두로 89.7%를 차지, 전국 평균 83.7%에 비해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정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가 2016년 말 정읍에 들어선다.전북도와 정읍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공모에서 서류평가(50%)와 현장평가(50%)를 거쳐 정읍이 사업부지로 확정됐다. 농축산부가 국내 미생물 산업을 중점 육성, 지원해 산업화를 견인할 주체를 건립하고자 추진한 이번 공모에는 정읍과 경북 안동, 경기 안성, 곡성 등 4곳이 신청,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미생물지원센터는 2016년 말까지 정읍시 신정동 한국생명공학 연구원 전북분원 인근 부지 3만6천902㎡에 들어설 예정이다.사업비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간 국비 총 15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미생물 제품화 연구 ▲민간업체 산업화 지원 ▲우수기술 보급 ▲교육·컨설팅을 수행한다.이 센터가 준공되면 미생물 기술을 활용해 농약과 비료, 사료 첨가
전북축협 운영협의회(회장 김사중·고창부안축협장)는 지난 13일 정읍시 순정축협 명품과 회의실에서 전북축협 조합장과 지사무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사진를 열고 현안을 논의했다.이날 김사중 회장은 인사말에서 “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참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 특히 축산현장에서 원칙과 기본이 무시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며 “장마철을 앞두고 축산현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위한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합장들의 ‘안전 의식’ 무장을 거듭 주문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조합 생축사업 사육두수 감축현황, 축분 퇴비 답리작 활용방안에 대한 계획, 축산 사업장 위생 점검, 쇠고기 이력제 귀표관리, 2014년 동계작물 조사료 관외
전북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김사중)는 지난 25일 정읍시 순정축협 명품관 회의실에서 운영협의회사진를 개최하고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김사중 협의회장(고창부안축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장 취임 이래 처음 갖는 협의회에 성황을 이루어주신데 대해 감사한다”고 말하고 “축산 경영여건이 어려운 만큼 축협의 역할이 크다. 이런 가운데 우리 협의회는 전북 모든 축협이 고루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 협동조합간 유익한 정보를 교류하면서 상생의 기틀을 마련하자”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또 “공동브랜드인 참예우 명품관 사업이 조기에 자립할 수 있도록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날 협의회는 최근까지도 종식되지 않은 AI 등 봄철 가축전염병 예찰과 방역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다짐했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은 지난달 20일 정읍시 송산동 한빛교회 앞에 참예우 명품관사진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참예우 맛보이기에 돌입했다.대지면적 2천31㎡, 건축면적 1천612㎡로 총 39억 원을 투자하여 신축된 참예우 명품관은 1층에는 218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한우전문 음식점과 2층에는 160여명 수용이 가능한 호텔식 연회장을 갖추고 있어 각종 세미나와 돌, 칠순잔치 등을 품격 있게 치룰 수 있다. 이에 따라 순정축협은 참예우 명품관이 지역 외식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준공식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차단방역을 위하여 잠정적으로 연기한 상태다.참예우 참여조합 중 가장 많은 한우를 보유하고 또 가장 많은 한우를 출하하고 있는 순정축협은 이번 개장으로 자체 한우 수급 조절 능력과 최상의 한우 참예우를 소비자에게 각인 시키는 절호
정읍시축산인한마음대회사진가 지난 2일 정읍시 공설운동장 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최기환 순정축협 조합장, 정읍시의회의장과 시의원 등 내외 빈과 축산인 가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정읍시 축산연합회(회장 이영균)가 주관 이번 대회는 제1회 대회다.이영균 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 들의 사기진작과 화합의장을 만들고 위기를 기회로 반전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하고 “정읍시 축산이 정읍시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단합하여 지혜를 모으자”고 강조했다.이날 개회식에 이여 중식시간에는 정읍시 10개 각 협회가 마련한 다양한 요리로 점심을 마치고 오후 일정으로 위안잔치와 체육행사로 고리걸기, 제기
순정축협(조합장 최기환)이 주최하고 정읍시 게이트볼 연합회(회장 은상기)가 주관한 제3회 순정축협 조합장기 게이트볼 대회사진가 총 44팀 3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16일 정읍시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장학수 시의원, 정병선 시의원, 우천규 시의원, 유진섭 시의원, 김흥선 농협정읍시지부장 및 축협 임원이 참석해 격려했다.대회 결과 우승팀은 이평A팀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소성A팀, 공동 3위에는 초산팀과 태인팀이 그리고 장려상은 성광팀, 직할팀, 산내팀, 소성B팀, 덕천팀, 시기팀, 연지B팀, 수성팀에게 돌아갔다. 또한 최고령자인 영원 김복술 선수에게는 격려금도 전달했다.최기환 순정축협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정읍시 게이트볼 동호인의 친목과 단합을 위한 자리인 만큼 즐거운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 축협이 지역사
정읍한우능력평가대회가 지난 22일 경기도 안양협신식품에서 열린 가운데 정읍시 소성면 박홍빈씨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정읍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와 순정축협정읍지점, (사)정읍한우협회, 전북한우협동조합이 참여한 제8차 정읍한우능력평가대회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최승덕 경기지원장, 전북지원 강태종 지원장, 한국종축개량협회 호남지부 손영석지부장, (사)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회 한양수 지부장, 2011년 수상자 최성용씨 등 관계자와 출품농가 등 30여명이 참관한 가운데 열렸다.순정축협에서 16두, 정읍한우협회에서 14두, 전북한우조합에서 4두 등 모두 34두가 출품된 가운데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엄정한 심사결과 대상 박홍빈씨에 이어 최우수상에는 정읍시 북면의 오진현씨, 우수상에는 김택철씨, 황기연씨, 강찬수씨, 한덕열씨가 차지했다. 입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무허가축사 개선대책과 가축분뇨 배출사업자가 알아야할 가축분뇨 배출 사업장 운영 관리 시 준수사항에 대한 설명회사진가 지난 20일 전북 정읍시 정읍사 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전남북에서 참여한 축산농가 및 축산관련 공무원 축산단체 실무진 등 400여명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열렸다.이날 순회 설명회에서는 축산 농가들의 쟁점 사항인 무허가축사와 가축분뇨에 대한 것이어서 관심과 열기가 더했다.
농업회사법인 ‘장인진한우’(대표 김성우)는 지난 달 22일 정읍시 감곡면 면사무소2층 회의실에서 장인진한우 법인 관계자들과 관내 한우농가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농가 경영안정과 품질 향상 대책’이라는 주제의 세미나사진를 가졌다.이날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한우시장 상황, 경영안정 대책, 품질 향상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듣고 토론한데 이어 향후 장인진한우 사업추진방향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특히 이날 세미나에서 전북한우조합장을 역임한 장성운(한우핵군육종연구회장) 장인진한우 법인 회장은 “미경산 한우산업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모토로 설립된 장인진한우 법인은 수평적 계열화, 직판매장 및 유통 다각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를 위해 농가와 법인의 역할 분담이 중요하다. 농가는 사육에 전념하고
순정축협장배 직장축구대회가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순정축협이 후원하고 정읍시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직장대항축구대회는 주말을 이용 4일간 정읍시 국민체육센터, 공설운동장, 정읍제일고등학교 등 3개 구장에서 개최되고 있다.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직장 축구팀은 41개 팀으로, 지난 8~9일에 이어 15~16일 4일간 열린다.이날 개회식에는 김생기 정읍시장과 이익규 시의회 부의장, 고영규 김대중 도의원, 유진섭 우천규 시의원과 조합임직원 정읍시 축구연합회 장성수회장과 부회장단, 최세균 상임고문, 각 클럽회원과 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최기환 순정축협조합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사회의 공동번영을 위해서는 직장인간 화합과 단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축구대회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순정축협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름대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