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대한양계협회 충주지부(지부장 안영석)가 지난해 사업을 결산하고 올 한해 사업 계획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양계협회 충주지부는 지난 11일 충주축협 회의실에서 충주축협 이석재 조합장, 충주시청농정국 김익준 국장, 양계협회 충주충북도지회 박재철 지회장 등을 비롯해 도지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이날 인사말에서 안영석 지부장은 “전국적인 AI 발생으로 정기총회를 늦게 개최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철저한 차단방역에 대한 노력으로 충주지역에는 AI 피해없이 지나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욱 방역에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어 안 지부장은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지자체의 협력을 이끌어내 회원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회원들은 지부를 중심으로 단합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총회에 참석한 충주축협 이석재 조합장은 “지역내 축산 농가들이 지난 겨울 악성 질병 때문에 정신적 고생이 많았다”면서 “우리 축산농가들은 지역사회에서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축사관리를 철저히 해주기를 바란다. 축협에서는 농가들이 깨끗하고 냄새 없는 축산업을
충북한우조합(조합장 황의동)은 지난 14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사진>를 개최하고 2018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총회에 앞서 김경현 조합원이 모범 조합원상을, 심명균, 최진성 조합원이 우수조합원상을 수상했다. 조합사료 이용에 적극 참여한 정근영 씨는 조합장 감사패를 받았다. 황의동 조합장은 “우리 한우조합은 조합원들의 전이용으로 금년 사업목표를 조기에 달성하고 경쟁력 있는 최고의 한우 조합으로 발전하고 있다. 조합원들이 전이용 할 수록 우리조합 사료는 계속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가격 하락에 미리 대비하고 준비해 불황이 와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충북한우조합은 2018년도에 구매사업 197억9천900만원, 수탁사업 197억2천만원, 조사료 5억3천300만원, 기타사업 150만원 총 사업물량 400억5천200만원으로 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충북한우지도자들이 지자체에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박병남)는 지난 4일 농협물류 하나로클럽 2017년도 충북한우사랑 숯불구이 축제장에서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창석 축산과장, 이석구 충북농협 경제부본부장과 지역 한우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산업 발전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한우지도자들은 부정청탁금지법에 국내산 농축산물은 제외하고 무허가축사 적법화 유예기간 연장, 특별 조치법 강구 등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조사료 생산 확대를 위해 옥수수 사일리지 제조장비 지원, 구제역 백신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등을 건의했다. 박병남 지회장은 “지난해 서울에서 한우사랑 숯불구이 축제에 이어 올 해는 지방에서도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충북지역 한우산업이 더욱 발전되고 한우 관련 지원이 확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규창 충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번 구제역 발생으로 고생이 많았다”며 “오늘 한우사랑 숯불구이 행사를 통해 한우고기가 많이 소비되길 바란다. 아울러 우리 한우농가들은 경쟁력 있는 한우를 생산하고 우리의 먹거리 한우산업이 더욱 발전될 수 있도록 충북도에서도 많은 관
전북축협운영협의회, 공석 중앙회 대의원에 설동섭·송재근 조합장 선출전북 축협조합장운영협의회(회장 강병무·남원축협조합장)가 지난1일 전주시 효자동 참예우 명품과4층 회의실에서 전북축협 조합장과 농협중앙회 지사무소장 등이 참석한가운데 열렸다.이날 협의회는 공석인 협의회장에 강병무 남원축협장이 만장일치로 선임한데 이어 역시 공석중인 중앙회 대의원에 설동섭 임실치즈축협조합장, 송재근 무진장축협조합장을 선임했다.이어 조합장들은 전북축협의 숙원사업인 한우전문 도축장 신설과 전북축협 광역브랜드인 참예우 홍보 탑을 고속도로변에 설치 지원을 전북도에 건의하기로 했다.또 닭, 오리 가공사업 진출을 위한 기존 도축가공시설 인수시 중앙회의 일정지분을 참여시켜 생산, 가공, 유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전북축협이 현안사업으로 중점
지난해 진천축협 통해 52두 출하…1등급 이상 90% 기염청풍명월한우 공동브랜드 명인상을 수상한 충북 진천 소재 수지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손종민 대표는 약관의 나이에 시작한 한우농장을 10여년 만에 전국 최고 수준의 농장으로 일궈냈다.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청풍명월한우 공동브랜드 명인상에 수지농장 손종민 대표사진 오른쪽가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수지농장 손종민 대표는 진천군 덕산면 화산리 소재에서 260여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260여두 중 혈통등록우가 220여두로 등록비율이 85%에 달한다.특히 손 대표는 2010년부터 한우협회 진천지부 사무국장을 맡아 지역 한우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손 대표가 한우를 시작한 것은 2003년부터다. 부친이 1960년대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한우농장을 부친의 별세로 2003년 20세 젊은 나이에 물려받은 2세 경영인
보은축협의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한우’가 서울 소비자들을 공략할 교두보를 확보했다.보은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서울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 매장에 축산물판매장을 개장사진했다.이날 개장식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달권 보은군의회 의장, 농협중앙회 이재봉 충북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 신현성 보은군지부장, 정윤호 보은군 농축산과장, 박성수 재경 보은군민회장, 그리고 서울영동농협과 보은축협 임원,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한우 운영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축산물판매장 개장은 도시형조합인 서울영동농협과 농촌형조합인 보은축협 간 도농 상생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도농상생 협약을 맺은 양 조합은 도시의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농촌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공급하는
괴산 친환경한돈영농법인(대표 김정우)은 지난 9일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 9번지에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준공식사진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현공율 충북도축산과장, 정헌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홍광표 괴산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흥우 한돈협회부회장, 이진석 한돈협회충북도협의회장 및 시군지부장, 전병철 괴산군 축산단체 협의회장, 괴산군 축종별 단체장, 양축농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김정우 대표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을 추진하는 동안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한마음 한 뜻으로 책임과 역할을 충실히 해준 회원, 거센 반대에도 흔들림 없이 끝까지 경축순환농업 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시설임을 강조하며 주민과 대화에 앞장서 준 임각수 군수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본 시설이 가동됨으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작목반(회장 박금용)은 지난 23일 보은읍 그랜드웨딩홀에서 브랜드 농가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양기술 교육사진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황토조랑우랑 작목회가 주최하고 보은축협, 보은군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교육은 고곡가로 인한 사료값 폭등 우려와 소 값의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우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소비자가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안전한 쇠고기 생산이 절실해진데 따른 것이다.이날 교육은 충청북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지도관, 농협사료 이선복 박사등이 강사로 나서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료 급여방법, 암소 및 거세우 고급육 생산을 위한 씨수소 선정부터 송아지 생산과 입식, 질병 관리, 사양관리 및 출하에 이르기 까지 한우 생산의 전반에 걸친 사양관리 교육이 이루어 졌다.이번 교육을
청주·괴산증평·충주축협이어 ‘주목’충북 지역 축협들의 조사료 생산시연회가 잇따르고 있다. 이는 곡물값 상승에 따른 사료값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소 사육농가들의 생산비를 조금이라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이라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지난 17일에는 음성축협이 청주축협, 괴산증평축협, 충주축협에 이어 조사료 생산 시연회를 가졌다.음성군 맹동면에서 개최된 이날 시연회에는 이필용 음성군수, 손수종 음성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축종별 단체장, 조합임원 및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했다.조철희 음성축협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제 곡물값이 폭등함에 따른 사료값 인상으로 축산농가의 경영이 매우 어려운데 축산물 가격마저 하락하여 축산농가들은 2중, 3중고를 겪고 있다”며 “음성축협은 이 같은 어려움 속에서 조사료 생산활성화를 통해 경영 안정에
전국흑염소전업농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구수회)는 지난 17일 충주시 가주동에서 이석재 충주축협장, 김운혁 흑염소협회 부회장, 시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사진을 가졌다.이날 구수회 지회장은 “염소산업도 염소 수입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이 많다”며, “염소산업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원들의 단합이 긴요하다. 이번 도지회 사무실 개소식을 계기로 충북 흑염소 사육농가들의 정보교환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아울러 흑염소 사업이 경쟁력을 가질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년 신년 교례회 개최 단합 도모수시로 의견 수렴하며 소통 할 것“모든 축종이 균형적으로 발전하면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수 있도록 지자체와 각 축종별 단체장들간 교량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충북축산단체협의회 이진석 신임회장(한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은 “본격적인 FTA시대를 맞아 축산인들이 매우 어려운 이때 충북 축산업 발전을 이끌어야 하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회장은 앞으로 충북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축산인간 단합과 화합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내년부터 충북도내 축산직 공무원과 학계 인사, 협동조합 관계자와 축산인들이 모두 참여하는 충북축산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충북축산인체육대회는 규모를 더욱 늘려 더
고령농가 위해 축산 도우미 사업 추진목우촌 계열화로 유통 지원 사업 활성화“FTA를 통한 개방 확대,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축산농가 조합원들이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축협을 구심점으로 임직원과 조합원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지난 2일 옥천영동축협장에 취임한 정영철 신임 조합장은 이같이 축협이 구심점이 되어 어려움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옥천영동축협을 만들기 위해 조합원의 의견을 존중하며 인적 쇄신과 개혁, 조합운영 공개를 통한 투명경영으로 임하겠다”고 조합 경영 의지를 밝혔다.정 조합장은 이를 위해 “각종 정책자금 및 지도사업비의 균등지원, 고령농가와 조합원들의 여가활동을 위한 축산농가 도우미사업(헬퍼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