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수정기자재 전문기업 (주)송강지엘씨의 러시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주)송강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러시아의 대표적인 축산기자재 판매업체 아그로바이오 서비스사(AgroBioService Co.,LTD)와 초음파 진단기 ‘Anyscan Premium’ 6대 구매와 함께 러시아내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아그로바이오서비스사 CEO인 Potrikeev Demyan는 송강의 수출주력제품인 Anyscan Premium외에 돼지등지방 측정기인 Anyscan BF에도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송강측은 이번 러시아와의 수출계약이 자사제품의 세계적 품질과 우수성을 다시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특히 러시아 외에 일본, 캐나다, 덴마크, 대만, 콜롬비아 등 수출이 이뤄지고 있거나 상담중인 나라에서도 추가 주문 및 대리점 계약 체결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주)금돈이 국내 최초의 돼지문화원 오픈에 앞서 일본 체험에 나섰다.지난 1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이뤄진 이번 연수에는 장성훈 사장을 비롯해 금돈 직원 및 관계자 등 모두 14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연수기간 동안 일본의 모쿠모쿠농장과 돈돈히로바 등을 견학하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장성훈 사장은 “일본의 신 농업경영 정보와 노하우를 ‘돼지문화원’의 운영에 접목할 계획”이라면서 “금돈은 앞으로도 선진화되가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할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태국 후보돈 공급난 심화바이러스 질병 영향…돈육생산30% 감소태국이 후보돈 공급 부족으로 돼지사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태국돼지사육자협회는 바이러스성 질병의 영향으로 후보종돈 공급이 부족, 돼지고기 공급이 25~30% 감소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가격 통제 대신에 후보종돈 수를 늘려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들은 태국 정부가 소매점에서 안심가격을 152바트/kg로 통제하고 있는 반면 돼지사육농가들은 생산비 증가로 고통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많은 돼지고기 상인들도 소매점 가격 통제에 반대하면서, 대신에 도축장에서 돼지고기 가격을 통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브라질 돼지고기 수출 감소7월 3만6천톤 전월比 17.5%↓…러 수입제한 영향브라질의 7월 돼지고기 수출물량이 17.5%감소했다.이는 6월 15일부터 발효된 러시아 특정 주에서의 육류에 대한 위생 통상정지 조치가 주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 7월 3만6천104톤의 돼지고기를 수출했는데, 금액으로는 93.85백만 달러로 13.28%가 줄어든 것이다. 이에 따라 올들어 7월까지 30만2천957톤을 수출, 전년 동기간에 비해 3.3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된 것이다. 다만 금액으로는
▲이병모 회장(대한양돈협회)=지난 23일 대전 유성관광호텔에서 열린 원로양돈인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준동 회장(대한양계협회·농민연대 공동대표)=지난 23일 충남 국립축산과학원 자원개발부에서 열린 ‘닭경제능력검정소 신축계획 및 기능에 대한 검토’ 회의에 참석했다.
▲배상호 본부장(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지난 17일 한국양계수의사회의 ‘양계전문 수의사 제도’교육에서 ‘가금관련 수의법규’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김옥경 회장(대한수의사회)=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대만으로 출국해 한·일·대만 수의사회간 교류와 협력증진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빠표 이색 돈가스 만들기’…자녀와 2인1팀 꾸려 참여 저지방부위 소비촉진 일환…다양한 선진포크 선물세트도 제공(주)선진(사장 이범권)은 이마트와 손잡고 지난 7일 이마트 명일점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국 이마트 문화센터 49개점에서 아빠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언제나 일에 바쁜 아빠와 5세 이상의 아이가 함께 요리를 하는 과정을 통해 친근감을 느끼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돼지고기 식문화 발전을 이루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특히 요리는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인 등심을 사용한 ‘아빠표 이색 돈가스 만들기’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의 소비 촉진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돈가스 요리법을 알리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 대회는 아빠와 자녀 2인1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 대회 당 최대 12팀이 참여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돼지고기 등심 400g이 지원되며 기타 부 재료는 개인이 준비하면 된다. 참여신청은 이마트 문화센터 홈페이지나 안내데스크에서 가능하며 1등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선진포크 선물세트, 2등은 5만원 상당의 선진포크 선물세트 5만원 상당, 3등은 3만원 상당의 선진포크 선물세트가 주어지고 참가자
친환경 ‘청자연돈’만 사용토판염·생과즙으로 맛내시식 물량 조기 마감 ‘인기’(주)선진(사장 이범권)은 지난 17일 국내 최초로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돼지고기 스테이크 ‘순백스테이크’를 출시했다. 등심과 삼겹살 경계 부위를 활용해 만들어진 순백스테이크는 등심의 담백함과 삼겹살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때문에 소고기 스테이크에 익숙해져 있는 소비자들도 전혀 부담이 없으며 오히려 돼지고기 특유의 육질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익으면 하얗게 변하는 돼지고기의 특성상 순백스테이크는 적갈색인 소고기 스테이크와 달리 하얀 빛깔을 띤다. 흰색의 육고기는 화이트미트(White-Meat)라고 불리며 이미 서양인들에게는 건강식으로 많이 인식되어 왔다. 또한 순백스테이크는 선진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돼지고기 ‘청자연돈’만을 원료로 사용하고 토판염(자연 갯벌의 흙에서 만드는 갯벌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생 과즙을 첨가해 각 가정에서는 간단하게 오븐에만 구우면 바로 부드러운 스테이크가 완성된다.선진 식육연구센터 문성실 소장은 “최근 소비가 늘고 있는 돼지고기 저지방 부위를 집에서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던 중 국내 최초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 17일 ‘저수지 수변개발 디자인 공모전’ 당선작 23점을 선정했다.‘지역별 문화와 스토리가 담긴 저수지 수변개발’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강원도 춘천의 원창저수지 등 4개 공모 대상지별로 대학생 부문과 기업부문으로 나뉘어 경쟁을 벌였다.기업부문 최우수작에게는 당초 계획대로 설계권을 부여해 저수지수변개발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원창저수지 기업부문 최우수작인 (주)그룹한 어소시에이트의 ‘나무의 여정’은 뗏목가족공원을 테마로 제시했다. 경상북도 상주시 오태저수지 최우수작인 그람 디자인의 ‘바이오링크(Bio Link)’는 상주시가 최근 ‘슬로우 시티(Slow City)’로 지정됨에 따라 논습지 형태의 생태체험존을 구상했다.대학부문 용암저수지 최우수작인 명지대학교 박영선씨의 ‘사시사철’은 ‘봄의 향기, 한 여름의 축제, 가을의 사색, 겨울나그네’ 등 계절별 각기 다른 주제로 저수지를 즐길 수 있는 테마를 제시했다. 금전저수지 최우수작인 전남대학교 차인수 씨의 ‘별 헤이는 물결’은 ‘별 전망데크’, ‘북극성광장’, ‘은하수 분수’ 등 별자리를 저수지 수변에 투영하는 콘셉트를 제시했다.
무관세 수입돈육, 부분육 시장 가격 왜곡일부 업체 수입 쇠고기로 돌파구 찾기도올 상반기 육가공업계는 사상 최악의 상황속에서 고군분투했다.FMD 때문이다. 거기다 소비 부진까지 겹쳤다. 일반적으로 소비 부진으로 돼지고기 값이 떨어지면 육가공업계는 원료육 확보에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그러나 올해는 FMD로 인한 물량 부족으로 돈가가 천정부지로 올라가자 국내산 돈육을 주원료로 한 가공업체들은 제품을 만들면 만드는 만큼 손해를 감수해야 했다. 고정 고객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제품을 만들지 않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정부가 급기야 무관세 수입을 결정했다. 그러나 이는 부분육 시장을 왜곡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후지, 등심 등 국내산 원료육 구매가 이뤄지지 않다보니 이들 부분육 가격은 더욱 떨어져 상대적으로 삼겹살 가격이 크게 올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값비싼 삼겹살이 잘 팔리지 않음으로써 1차 육가공업계는 더욱 큰 어려움을 겪었다.그나마 대형육가공업체들은 값이 상대적으로 싼 FMD수매육과 계열화에 따른 가격 완충효과로 적자폭을 줄일 수 있었다. 그렇지만 중소규모 육가공업체들은 뾰족한 수를 찾지 못하고 부도위기에까지 몰린 업체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육가공업체들이
술안주 시장 겨냥 고품질 특화상품 개발·생산기획부터 판매까지 유 대표 직접 뛰어 비용 낮춰대경햄의 역사는 과거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즉석 육가공품을 제조하면서 시작됐다. 유호식 대표가 지난 1984년 식육판매업과 즉석식품제조판매업의 모델인 ‘코델리’를 식육판매업을 겸한 대중음식점으로 식당을 개업한 것이 그 시발점이다. 점포 내에서 식육판매와 육가공품을 생산판매 하면서 나름대로 노하우를 쌓은 후 대경햄을 설립했고 이후 다양한 전문 식품을 생산하게 된 것이다.대경햄이 육가공업체로 어느 정도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굴지의 육가공업체에서 신제품 개발을 담당했던 식품전문가인 유호식 대표가 직접 기술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 우선 기술개발에 비용 부담을 줄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유 대표는 마케팅, 판매기획, 원가분석, 판가분석 등 모든 분야에서 직접 발로 뛰었다. 비용을 줄인 만큼 그 이익을 좋은 상품으로 공급하는 것으로 전략을 짠 것이다. 이렇다 보니 거래처들이 가격대비 좋은 품질을 받아볼 수 있었다. 원료육 함량을 86%에서 95%까지 고기 함량을 높였다. 맛이 안 좋을 수가 없었다. 다른 업체보다 싸게 줄 수 있는 이유는 간부직원등 고급 인력비를 낮추고 광고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