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악성 가축질병으로부터 조합원들의 재산을 보호하고자 소독약을 긴급 지원하며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지원된 소독약은 경남 인근 지역까지 내려와 지역 한돈농가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ASF와 겨울철 가축질병인 PED, PRRS 등 악성 가축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부경양돈농협은 지난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조합원 403농가를 대상으로 약 1억1천만원 상당의 소독약 지원을 마무리 지었다. 또한, 효과적인 방역을 이어질 수 있도록 방역 지도와 함께 농가의 유의사항도 공유함으로 차단방역 효과를 더욱 극대화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부경양돈농협은 악성 질병으로부터 경제적 누수를 막고 농가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펼쳐 농가들의 실익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동계 가축질병이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소독약을 긴급 지원하게 되었다”며 “농가에서는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의 지난해 총사업물량은 전년대비 4% 성장된 4조1천904억원으로 이를 통해 27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 3.56%의 출자배당을 포함해 17억5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키로 했다.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사진)은 지난 2월 22일 김해JW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 고물가와 고금리, 경기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예수금은 전년 대비 541억원이 증가한 1조4천877억원을, 대출금은 전년대비 726억원이 증가된 1조1천436억원을 기록했으며, 경제사업 부문에서도 1조4천628억원의 물량을 다루는 등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 갔다. 특히, 육가공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인 부경양돈농협은 지난해 돼지작업두수 55만4천127두, 소작업두수 6천750두를 각각 기록하며 10%와 20%라는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었으며, 공판사업에서는 돼지 83만3천705두, 소 13만7천207두의 물량과 사료사업에서는 26만78톤의 역대 최대 판매량을 올렸다. 이재식 조합장은 “올해도 사업확장을 위한 안정적인 추진동력을 마련해 사업물량 4조6천억원, 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반드시 달성해 나가겠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사진)은 지난 2월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김해축협은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용사업의 상호금융 물량은 전년 대비 223억원이 증가된 1조7천839억원을 또, 경제사업은 3천177억원으로 총 사업물량 2조1천594억원을 다루며 17억여원의 당기순이익을 창출했다. 또한, 조합원이 겪고 있는 축산현안에 대한 대응을 위해 교육지원사업에 29억여원을 지원한 김해축협은 이를 바탕으로 조합원 복지 및 실익을 더욱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러한 사업 실적에 힘입어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 및 상호금융 대출금 8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한 김해축협은 조합 한돈브랜드 산들에 참포크가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돈부문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쾌거와 함께 천하1품 역시 한우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송태영 조합장은 “지난해 해드림 축산물공판장을 성공적으로 인수해 도축·가공·판매까지까지 일괄체제를 구축함과 동시에 금융사업에서는 연체비율 1.34% 유지로 자산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해 였다”며 “올해는 수익 창출 모델 발굴을 통해 지속 발전 토대를 구축해 나갈 것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축협이 수정란 이식사업의 지속을 통해 올해도 우량번식 기반 다지기를 이어간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2월 2일 축산종합지원실 회의실에서 수정란 이식사업 참여농가들을 대상으로 2024년 수정란 이식 사업 설명회 및 수태율 향상 교육<사진>을 가졌다. 122명의 조합원, 610개의 수정란 이식을 목표로 추진되는 올해 수정란 이식사업은 이날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수정란 이식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김해축협은 이를 위해 자체 보유하고 있는 검증받은 공란우 9두와 조합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KPN 1416을 정액으로 선정해 경상대학교와 협력, 우량수정란을 적기에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수정란 이식사업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수정란 생산비용 및 호르몬 처리비, 첨가제 등 일체의 비용은 전액 조합이 지원하고 시술료만 농가가 부담한다. 송태영 조합장은 “올해로 8년째 시행되고 있는 수정란이식 사업은 한우개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각자의 역할에서 최선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자회사 부경양돈엠앤에프(M&F)가 33번째 직영 축산물 판매장인 농축산마트 주촌점을 개점하고, 포크밸리 판매의 주요 거점을 확대했다. 지난 1월 31일 개최된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 개점식<사진>에는 이재식 조합장을 비롯한 임원, 인근지역 대의원 및 조합원, 윤용대 노동조합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해 앞으로의 역할이 기대되는 주촌점의 개점을 축하했다. 약 60평 규모로 김해시 주촌면 내삼로 16에 자리 잡은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은 인근에 농공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중소기업이 밀집해 있으며, 지난해 준공된 종합축산물공판장인 포크밸리유통센터로부터 400m 떨어진 왕복 6차선 도로변에 위치해 탁트인 시야와 넓은 주차공간으로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이 강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포크밸리 농축산마트 주촌점은 인근에 마트가 없다는 지역적 특징을 고려해 부경양돈농협의 주력 제품인 축산물과 더불어 양곡 및 야채, 청과, 수산물, 주류, 담배, 종량제 봉투 등 다양한 상품도 취급해, 축산물 소매판매와 함께 식자재 납품 및 도매거래 활성화도 전략적으로 시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촌점은 이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김해 꽃 축제와 함께 열려 매머드급 행사 기대 다양한 외부환경 등으로 미뤄졌던 김해 한우 축제가 오는 5월 예정됨에 따라 김해축협이 빈틈없는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지난 1월 24일 조합회의실에서 제1회 김해 한우 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사진>하고, 김해 한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해한우의 우수성 홍보와 한우 소비 촉진, 나아가 농가의 소득 증대에 이르기까지 김해 한우산업의 긍정적 효과를 불어넣기 위해 개최되는 제1회 김해 한우 축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김해 롯데아울렛 테마파크 주차장에서 전국의 미식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제9회 김해 꽃 축제와 공동 개최되는 제1회 김해 한우 축제의 관광 인원만 1일 10만 여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주최 측이 수립한 예산의 총 합이 12억5천만원에 달하고 있어 이번 축제는 매머드 급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특히, 전국의 한우 축제가 미식객들이 운집해 야외에서 한우를 구워 먹는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은 만큼 김해축협 측은 즉석에서 한우를 즐길 수 있는 1천300석 규모의 숯불구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윤리의식 바탕 사회적 책임경영 실천 다짐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은 지난 1월 5일부터 1월 18일까지 사업부별로 전체 직원이 참여한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와 ‘윤리경영(3행 3무) 실천 결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2024년 사업추진 결의대회에서는 선택과 집중으로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구축 및 사업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사업부별 핵심 사업에 대한 중점 추진 전략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부경양돈농협 전 직원은 농협의 대외 신인도 제고, 사업물량 4조6천억원 및 당기순이익 70억원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지속가능한 농협,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법령과 규정 준수,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처리, 윤리경영 실천 등 정도경영 준수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운 여건이 지속되는 시대에 농협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사회 기대 수준이 높아지고 윤리경영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높은 윤리의식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조합원의 실익 증진과 지속가능한 조합 경영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전국 공판장 최고가보다 3만원 이상 높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운영하는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의 최고 경매가가 또다시 경신됐다. 지난 1월 17일, 한우 암소경매에서 류** 씨(경북 봉화군)가 출하한 미경산 암소가 지육 kg당 6만4천원의 낙찰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가로 경매가 이뤄진 것. 낙찰가 6만4천원은 이날 전국 한우 평균 낙찰가 2만3천329원 대비 4만671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전국 주요 축산물공판장의 1++A등급 최고 낙찰가보다 3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최고가를 경신한 미경산 암소는 생체중량 730kg, 도체중량 452kg으로 최종등급 1++A를 받아 총 경매금액은 2천892만원에 달했다. 특히, 출하주 류** 씨는 이날 경매에 총 10두의 미경산우를 출하해 이중 8두가 1++A등급을 받는 등 수취금액만 총 1억4천6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 측은 “지난해 4월 20일 한우 암소경매에서 6만2천원의 낙찰가를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에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우게 됐다”며, “최근 출품 소들의 품질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가까운 시일 내에 최고가 경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천하1품’ 브랜드도 다수 수상 경력으로 이름값 높여 한우·한돈 균형 갖춘 브랜드 육성사업 모범사례 평가 지난 2018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장관상을 시작으로 꾸준히 시상대에 올라왔던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의 한돈브랜드 ‘산들에 참포크’가 마침내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돼지 부문에서 대상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김해축협은 생산에서부터 유통·판매·위생안전 등 종합적 브랜드 관리능력을 인증받게 돼 ‘산들에 참포크’의 공신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산들에 참포크’는 현재 회원수는 9농가, 사육두수는 모돈 1천301두를 포함해 총 1만3천573두로 규모는 작지만 지난 2006년 브랜드 등록 이래, 13년에 걸친 소시모 우수 축산물브랜드인증과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4회에 걸쳐 장려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그 내공 만큼은 탄탄함을 입증했다. 특히, 지역 축협이 한우에 치중한 브랜드 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는 데 반해 김해축협의 경우 지역에서 생산된 축산물의 차별화를 위해 한우는 ‘천하1품’, 한돈은 ‘산들에 참포크’를 각각 출원해 한우는 물론 한돈 브랜드의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결과로 ‘산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 내 19곳의 시·군 중 가축사육규모 1위를 자랑하고 있는 김해시. 생산과 소비가 어우러진 도·농복합의 입지적 여건을 가진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이렇듯 풍부한 자원을 가진 축산업을 전략적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2020년 축산분야의 컨트롤타워인 축산과를 전격 신설, 축산행정의 전방에 내세우며 김해축산업의 정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나섰다. 공동자원화·국내 최대 축산물유통센터 등 핵심시설 생산·도축·유통 인프라 ‘탄탄’…전국적 경쟁력 보유 축산물 명품 브랜드 육성 뒷받침…지역경제 ‘훈풍’ 미래형 축산기술 개발· 클린 축산 시스템 구축 기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과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축산물종합유통센터, 그리고 방역을 책임질 김해축산종합방역소의 핵심시설과 함께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포크밸리와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의 천하1품·산들에 참포크 등의 얼굴 있는 축산물 브랜드 육성에 집중하며 축산업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김해시 축산정책, 무엇이 김해축산업의 경쟁력을 이끄는지 그 속을 들여다봤다. 경남도 내 가축사육 규모 1위 김해시는 2022년 말 행정통계 기준 축산농가 수는 1천855명으로 집계되고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 ‘포크밸리 한돈’이 구랍 1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명품인증’을 수상했다. ‘포크밸리한돈’은 2003년 1회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대상 5회(대통령상 3회 포함), 최우수상 3회 등 다수의 수상 이력을 가지고 있다. 더욱이 2010년에 전국 최초 ‘명품인증 1호’ 한돈으로 포크밸리가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계속해서 ‘명품인증’을 수상하며 최고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재식 조합장은 “이번 ‘명품인증’ 수상은 다시 한번 포크밸리 한돈의 우수성을 입증한 것으로, 부경양돈농협의 헌신과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현재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최고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2023년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이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올해 대상(훈격 대통령상)을 받은 남기석 조합원을 비롯해 수상의 영광을 안은 4명의 수상 조합원을 초청, 지난 18일 본점 회의실에서 수상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1년간 누적된 축산물 등급판정결과를 바탕으로 그해 가장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한 농가에 선발·시상하는 행사로, 한돈 부문 ‘대상’ 남기석 조합원에 이어 ‘최우수상’ 이선자 조합원, ‘우수상’ 김남극 조합원, ‘특별상’ 방제상 조합원이 차례대로 그 이름을 올려 한돈 부문 5개 시상 중 1위부터 4위까지 부경양돈농협 포크밸리한돈 브랜드 농가가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을 평정했다. 특히, 대상 남기석 조합원은 2022년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 쥐었다. 부경양돈농협에서는 포크밸리한돈 브랜드 위상을 드높인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대상 650만원, 최우수상 500만원, 우수상과 특별상에 각각 400만원 등 총 1천950만원의 포상금을 이번 수상축하 기념식을 통해 수상농가에 전달했다. 이재식 조합장은 “전국 한돈농가들의 출하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