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 미래다. 사람이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농협안성팜랜드 특별전시장에서 열린 ‘2014 축산기자재전’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축산 번영을 기원하며 축산인들이 작성한 소원지를 비둘기풍선에 담아 보내고 있다. 기자재전에는 3일간 1만여명의 농가가 찾았다. 사진 오른쪽부터 석희진 친환경축산협회장,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 오세을 양계협회장, 이인현 축산환경시설기계협회 고문, 이기수 농협축산경제 대표, 여인홍 농축산부 차관, 윤봉중 축산신문 회장, 이창호 축단협회장, 이근성 낙농진흥회장, 강석진 동약협회장, 김명규 축산물처리협회장, 장원석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불황 선제 대응력 강화 차원한우자조금의 운영기준을 비롯해 사업부분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지난달 27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2014년 제1차 대의원회를 열고 2013년도 사업결산을 의결했다.이날 대의원총회에서 보고된 감사 결과에 따르며 관련규정 미비와 개선사항이 무려 12건이나 제시됐다.감사보고에서 황인식 감사는 “예산과 관련된 부분은 문제점이 없지만 관련규정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 많다”며 “개선해야 할 규정이 다수 발견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총평을 발표한 신건호 감사는 “한우산업은 여전히 불황의 터널을 벗어나는 과정에 있으며 한우자조금이 한우산업을 지탱하는데 노력한 성과가 있었다”라며 “하지만 한우자조금 사업은 호황을 누리던 출범 당시와 사업방향이 크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 등실질적 피해대책 선결 촉구 “한우산업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있는 FTA를 즉각 중단하라.”전국한우협회(회장 이강우)는 지난 19일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201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이 같이 밝혔다.한우협회는 “호주, 캐나다, 중국과의 FTA에서도 쇠고기가 협상카드로 사용되어 자동차 산업 등 수출산업을 위한 제물이 되고 있다”며 “피해당사자와 아무런 상의 없이 오직 수출 대기업만을 위해 진행되는 FTA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우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정부의 일방적 FTA 추진에 결사 반대 ▲박근혜 대통령은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던 약속을 지킬 것 ▲한·호주, 한·캐나다 FTA에서 쇠고기를 협상카드로 사용하지 말 것 ▲한우산업에 발생한 FTA피해에 대해 정당하게 보상해 줄 것 ▲무역이득공유제 법제화로 피해산업 지원 강화 ▲농
오리업계가 협회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며 전국의 오리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2일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창립 20주년 기념식 및 전국오리인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농식품부 오정규 차관을 비롯해 농협축산경제 남성우 대표, 이승호 축단협 회장, 이준동 농민연대상임대표 등 축산관련단체장들도 대거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400여명의 오리인들이 모여 오리협회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오리협회는 이날 기념식에서 ‘Happy together 20, Jump together 20’을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20년을 준비해 나가자는 의미의 비전 선포식도 함께 가졌다.
안성축협 목우촌육우 안성사업단(단장 곽원근)은 지난달 28일 (사)주부클럽연합회 일산지부 회원 40여명을 초청, 육우고기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주부클럽 회원들은 육우 사육목장을 시작으로 TMR사료공장, 육우전문식당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육우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육우고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한 회원들은 앞으로 육우고기 소비를 늘릴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행사를 준비한 곽원근 단장은 “현장 설명회로 육우고기 홍보에 큰 효과를 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육우고기를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전문 판매장이 없어 하루속히 전문 판매장이 많이 생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우정농장 이창우 대표가 주부클럽회원들에게 육우의 사육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지난 6일 육우데이를 맞아 육우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지난 8일 육우데이를 알리기 위해 농협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육우데이’기념식 및 무료 시식회를 개최했다. 또 안성육우지회에서는 지역주민 1천여명을 초청, 육우고기 1천인분을 준비해 무료시식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안성육우지회가 무료시식회와 함께 1만원에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 준비한 180kg이 판매개시 10분 만에 모두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