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축산 1번지 역할 충실” 강조“우선 이원화 되어있는 청원지역 한우농가들을 한 곳으로 결집시키고 한우 농가들의 권익보호와 한우협회 청원지부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충북 청원군 한우협회 원기선 신임 지부장은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아울러 화합을 통해 지역 결집력을 강화하고 충북지역 한우산업의 대들보 역할을 하겠다는 목표도 말했다.그는 “청원군은 충북 축산의 25%를 차지하고 1천여 한우농가들이 있는 만큼 뜻을 같이하는 한우농가를 정예화해 충북 축산 1번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의 한우산업은 한미 FTA 협상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사료 값 인상 등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해법은 한우농가들의 단합”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유통분야와 농가 권익증진에 대해서는 정부와 지자체 역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그는 “음식점 및 대형마트에 원산지 표시제가 완전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 노력해야 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 협동조합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함으로서 회원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원기선 지부장은 청원군 미원면 대신리에서 기선농장을 2
【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합 운영공개를 실시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운영공개와 간담회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읍면별로 진행됐다.이경호 조합장은 운영공개를 실시하면서 “지난 한 해는 우리 축산인들에게 커다란 시련과 어려움을 주었지만 양축농가들이 축산현장에서 묵묵히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한 결과 원산지 표시제 확대 시행과 쇠고기이력추적제 시행 등 축산물 유통환경을 한 단계 발전시키면서 희망을 주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이어 “음성축협은 7년 전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된 53억원의 결손금으로 5등급 조합이었지만 조합원들의 조합사랑정신과 전이용, 그리고 임직원들의 내실경영 실천으로 지금은 32억원의 자기자본을 확보한 A등급 조합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 조합장은 “지난해 사업을 결산한 결과 5억1천2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법정적립금 7천200만원, 사업준비금 2억8천500만원, 출자배당 1억4천만원, 이용고배당 7천400만원을 배당했다”고 소개했다.또 “음성군은 농업과 공업이 함께 발전하면서 도로망이 발달돼 수도권에 대한 접근성이 양호하다”며 “기존의 음성목우촌계육가공공
▲김명재 도지회장(한우협회 강원도지회)=13일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도내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
▲박승술 도지회장(한우협회 전북도지회)=13일 전북 정읍 단풍미인한우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
▲김남배 도지회장(한우협회 전남도지회)=13일 전남 장흥 한우협회 회의실에서 도내 시군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사업단 선정관련 회의 및 설명회 개최.
한우 사양관리에서 질병의 예방을 위한 백신접종이나 질병발생우의 치료를 위한 주사 시 축사 밖의 보정 틀로 소들을 이동시켜 치료하려면 한 사람이 무리에서 한 마리씩 분리하기가 쉽지 않고 시간도 많이 소요된다. 그래서 간단한 치료나 예방 접종은 우사 내에서 간이 보정으로 해결 할 수 있다. 축사의 칸막이와 밧줄을 이용 두세 마리의 소들을 한 번에 벽 쪽으로 몰아 그림과 같이 보정한 후 처치하면 손쉽게 보정 할 수 있어 좋고 시간도 많이 절약 된다.또한 밧줄을 이용한 간이 보정은 소의 유방 뒤편으로 우리가 허리띠를 매듯이 밧줄로 힘주어 매어주면 소는 발길질을 하지 못하여 관리하기가 쉽다. 특히 초산우나 번식우가 분만 후 송아지에 젖을 먹이지 않고 발길질을 할 때 이 방법을 쓰면 힘들이지 않고 안전하게 젖을 먹일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간이 고정 방법을 이용할 때는 언제나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한우사육 관련 기자재 생산업체인 (주)혜송(대표 고광석)이 지난 6일 충북 영동군 관내 축산인 50농가 대표들을 본사로 초청, 최근에 개발한 신제품 ‘원통 메가휀(MAGA FAN)’시연회를 가졌다. 국내 특허로 인정을 받은 이 제품은 공기 역학적 설계로 프레임이 받는 공기의 저항을 줄여줌으로서 모터의 부하를 크게 줄여줌과 동시 바람퍼짐 현상을 억제해 멀리까지 바람이 도달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된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합성수지인 강화플라스틱(F.R.P) 재질로 만들어져 햇빛, 축분 가스등 외부적인 요인에 의한 변색이나 부식으로 인한 변형을 최소화 했으며, 원통 링으로 제작해 프레임이 뒤틀림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견고함을 한층 높였다. 또한 모터는 코팅처리 했고 과열방지 안전시스템을 적용 과부화시 모터가 훼손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특히 심보에 리데나를 적용해 방수효과가 우수하다. 날개는 경비행기에 이용되는 특수배합제를 사용해 변형을 막고 소음도 최소화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한다. 무선 리모컨 하나로 휀의 회전속도를 자동 제어할 수 있게 편리함 또한 강조했다. 이날 고광석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관내 축산용 설비를 제작하는 기업
돈가가 4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육 kg당 5천500원선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양돈업계 전문가들은 2월 육류수출입협회 월례회의를 통해 돼지공급물량 감소에 따른 수급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이 같은 고돈가 추세는 4월에도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 따르면 평균 지육 kg당 가격은 올 들어 1월 평균 4천310원을 기록한 후 2월들어 4천85원으로 내려 갔다가 3월들어 지난 3일 4천746원, 4일 4천810원, 5일 4천844원 6일 4천908원으로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회의 참가자들은 소비량 감소보다는 공급량 감소가 더 크기 때문에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으며 삼겹살, 목심 가격은 비육돈 가격에 맞춰 형성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갈비를 포함한 저지방 부위의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일본의 미산 쇠고기 수입기준이 20개월령 미만에서 30개월령 미만으로 바뀌면서 상당 물량이 일본으로 빠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국내 돼지고기 시장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2차 육가공업체에서 수입육 재고를 쓰고 있어 국내 육가공 원료육 가격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육가공업체 관계자들은 “수요가
판촉전 개최 등 우리 농식품 소비붐 조성aT(농수산물유통공사, 윤장배 사장)는 중국시장에서 대량수출 판매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중국 롯데마트와 지난 5일 MOU를 체결했다.롯데마트는 2008년 중국에서 네덜란드 대형마트인 체인 마크로를 인수해 중국 E-MART에 이어 중국에 진출한 한국 대형유통매장으로 현재 베이징, 천진지역에 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aT는 이번 중국 롯데마트와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해 유망 한국농식품을 발굴·공급하고 한국식품 판촉전 개최, 한국식품전용코너를 확대, 식품ㆍ유통정보 교환 등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aT는 한국 농식품 수출 2위 시장인 중국을 화북, 화동, 화서, 화남권 등 4대 권역별로 체계적인 시장관리와 그동안 미개척지인 산동지역시장개척을 위해 칭타오에서 그동안 미개척지역인 산동지역 시장개척을 위해 칭타오에서는 중국 내 최대 대형유통매장인 따룬파 매장(91개 매장운영)에서 한국 농식품판매촉진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어 우리나라 농식품 소비붐을 조성하기 위한 시장개척활동이 활발하게 추진 중에 있다. aT 윤장배 사장은 “의욕적으로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진출하고 있는 중국 롯데마트와 전략적인 M
돼지고기 63.0%·가금육 55.5%↑세계 경제 침체에도 불구하고 채소류, 가공식품, 돼지고기 등의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5.5%증가했다. 농림식품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까지 농식품 수출 집계결과,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채소류, 김치, 버섯류, 축산물 가공식품 등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1월엔 12% 감소한데 비해 2월엔 이렇게 증가세로 나타났다. 품복별로는 김치 7.4%, 돼지고기 63.0%, 연초류 125.9%, 가금육 55.5%가 늘어났으며 국가별로는 일본이 1월에 이어 김치, 라면 및 가공품 등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그동안 농식품부는 수출감소세 반전을 위해 연초부터 11개 해외 aT지사로부터 주 2회 수출동향파악 및 100대 주요 수출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수출 애로사항 신속 해결 등 공세적인 수출확대시책을 전개해왔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를 계기로 올해 수출목표 53억불 달성이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수출전진대회개최,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의 조기집행, 식재료 수출 조기추진 등 수출활성화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러한 수출반등세는 환율인상이 긍정적으로 작용함과 동시에 정부와 aT등의 비상대응적인
관련 부대사업 확대·M&A 권장 계획“식품안전과 위생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육류식품 유통의 시발점인 도축장에 대한 국민의 관심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도축장의 역할과 기능이 막중하다 하겠습니다.”도축장구조조정협의회 심상인 사무국장은 이렇게 육류식품 산업에서 차지하는 도축장의 역할과 기능을 강조하면서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도축장구조조정이 원만하게 이뤄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도축장 경영자는 도축장을 운영하면서 기본적으로 도축장 운영에 따른 이익이 남아야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관련 부대사업도 확대하고 현상 유지가 어려운 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구조조정을 권유하고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M&A(mergers and acquisitions)도 권할 계획입니다”심 국장은 이를 위해 “우선 도축장 경영자들의 마인드를 바꾸는 기본적인 것부터 실천하겠다”며 “도축장들이 경쟁하기 보다는 ‘적과의 동침’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옆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심상인 국장은 농림부 축산물유통과, 유통국 시장과, 소비안전과, 식품산업과장을 거쳐 지난 2일부터 출근하고 있다.
“미래를 약속하며 희망과 열정을 갖고 조합원과 함께 행동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지난달 27일 파주연천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3선에 성공한 이철호 조합장은 “다시 한 번 신임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만들어 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8년 동안 조합경영을 통해 조합원들로부터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조합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새 시대가 요구하는 협동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종합지원센터를 조기에 준공해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 등 양축지원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유통종합센터를 건립해 축산물 유통기능을 확대하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신용부문의 안정과 사업 확대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해 조합원들을 위한 경제사업 기반 조성은 물론 복지지원 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이 조합장은 “협동조합 설립목적에 맞는 조합원 지도지원사업을 활성화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 조합장은 “축산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조합원들의 축산경영을 지원하고 직원들로 구성된 축산사랑봉사단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