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파주연천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 차이로 3선에 성공한 이철호<사진> 조합장은 “다시 한 번 신임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을 만들어 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8년 동안 조합경영을 통해 조합원들로부터 탁월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 조합장은 “강력한 리더십과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새 시대가 요구하는 협동조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산종합지원센터를 조기에 준공해 조합원들의 생산비 절감 등 양축지원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유통종합센터를 건립해 축산물 유통기능을 확대하고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신용부문의 안정과 사업 확대로 최대의 이익을 창출해 조합원들을 위한 경제사업 기반 조성은 물론 복지지원 재원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이 조합장은 “협동조합 설립목적에 맞는 조합원 지도지원사업을 활성화해 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축산컨설팅 기능을 강화해 조합원들의 축산경영을 지원하고 직원들로 구성된 축산사랑봉사단을 통해 조합원을 최고의 주인으로 섬기는 복지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임기 중 이를 꼭 실천해 전국 최고의 조합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조합장은 또 “‘희망 2020’을 슬로건으로 조합의 장기비전을 설정하고 전문 인력을 육성해 조합원 만족경영을 실천하면서 대한민국 대표축협으로 거듭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