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축협(조합장 한계용)은 지난달 24일 장흥군민회관에서 문명식 농협장흥군지부장, 장춘환 농협사료 나주공장장, 유중진 농협나주축산물공판장장, 나병만 농협전남지역본부 축산팀장, 조합 임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한계용 조합장은 이날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축순환자원화센터가 오는 3월25일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양축조합원들의 농장에서 발생하는 축분을 활용, 퇴비를 생산해 경종농가에 공급해 축산과 경종이 상생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장흥축협은 지난해 사업결산 결과 3억5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8년 연속 흑자결산을 시현했다.한편 한계용 조합장은 최근 조합에서 많은 물량의 농협사료 판매 확대에 따라 농협사료 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배합사료 제조업에 대한 부가가치세 의제매입세액공제 제도가 현행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현행 부가세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은 2/102.기획재정부는 부가세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을 법인사업자는 제외시키고, 대규모 개인사업자에 대해서는 연간 5백만원도 한도에서 공제하는 내용으로 부가세법 시행규칙개정안을 입법예고했었다.이에 사료·축산업계가 강력 반발하자 기획재정부는 당초의 이런 방침을 철회하고 현행대로 유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과세논리상 과다하게 혜택을 보고 있는 법인사업자를 공제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맞는 방향이라고 판단하고, 2년 정도 유예기간을 둔 다음 공제비율을 차츰 줄여나갈 방침이라는 것.그동안 사료·축산업계는 배합사료 제조업에 대한 부가세 의제매입세액공제 대상에서 제외키로 하자 세부담액 증가로 사료제조업체와 축산농가의 경영위기가 더욱 심화될 것을 우려하고 현행유지는 물론이고 공제비율을 상향조정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
【전남】 영광축협(조합장 구희우)은 지난달 23일 영광 영빈웨딩홀에서 정기호 영광군수, 신언창 영광군의회 의장, 김홍주 농협전남지역본부 부본부장, 김희태 농협영광군지부장, 조합 임원 및 대의원 그리고 수상자를 포함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9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영광축협은 출자배당과 이용고배당으로 4억1천8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환원하기로 했다.구희우 조합장은 이날 “조합원의 열화와 같은 사업 전이용으로 전년대비 43%의 사업량 증가가 있었다”며 “올해도 꼭 필요한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영광군 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사료 나주공장 허혁 팀장에게 공로패를, 우수조합원과 고객 6명에게 표창이, 우수직원 12명에게는 농협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는 농림수산식품부가 대국(大局) 대과(大課) 체제로 조직을 개편한다는 방침을 두고 “뒤로 가는 축산정책”이라며 즉시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성명서에서 “농식품부가 대국 대과라는 획일적인 잣대로 축산정책의 기능축소를 추진하는 것이야 말로 축산정책단 폐지수순에 다름 아니다”고 주장했다.특히 자원순환팀과 축산물위생팀 폐지에 대해서는 “축산업 특성상 일관관리가 필수적이다. 전담조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이번 방침은 축산업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축산관련단체협의회는 축산업 비중과 산업발전에 걸맞게 내부조직 확대를 요구하는 한편 이번 조직개편안이 현실화된다면 전국 축산농민들로부터 강력한 저항에 부딪히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북】 익산군산축협(조합장 류광열)은 지난달 24일 경제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류광열 조합장은 이날 “올해 핵심 사업은 ‘꿈을 이루어 가자’는 슬로건을 내걸은 조사료 자급 달성”이라며 “조합원들이 하나 되어 자연순환농업을 선도하면서 생산비를 절감하고 고급육 생산에 박차를 가하자”고 당부했다. 익산군산축협은 지난해 사업실적은 구매사업은 계획대비 167%를 기록하는 등 경제사업의 경우 총 884억1천800만원으로 목표 645억7천700만원 대비 137%를 달성했다. 특히 경제사업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경제중심조합의 새로운 모델로 정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용사업은 193억2천400만원의 실적을 나타냈다. 당기순이익은 8억4천800만원을 달성해 5.5%의 출자배당과 출자배당금의 30%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했다.
【충북】 보은축협(조합장 조규운)은 지난달 24일 조합 회의실에서 남성우 농협축산경제대표, 이향래 보은군수, 박해종·김정섭 전 조합장, 임직원,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효준 직원은 농협축산경제대표 표창을, 최광언 전 황토조랑우랑작목반 회장, 박종구 조합원이 조합장 감사패를 받았다.조규운 조합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임직원들의 혼연일체와 조합원들의 사업 전이용으로 위기를 잘 극복했다”며 “보은축협은 책임경영체제 확립, 경비절감, 산지 축산물 유통구조,혁신, 실익지원 역량강화 등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헌신하는 조합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보은축협은 지난해 결산 결과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4억3천16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배당 6%, 이용고배당 7% 등 총 배당금 2억3천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경기】 부천축협(조합장 정영세)은 지난달 25일 시흥실내체육관에서 임직원과 전체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영세 조합장은 “최근 경제상황이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투명하지만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면 밝은 미래가 있다”며 “생산성 향상 노력과 친환경 축산업 실천, 소비자들이 원하는 위생적인 축산물 생산 등을 통해 축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부천축협은 지난해 예수금 3천40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천200억원, 경제사업 603억원 등의 사업을 통해 7억5천3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출자 및 이용고 배당으로 4억7천500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한편 이날 이사 선거에서는 이순구(시흥), 유진형(소사), 임윤상(시흥), 한재경(시흥), 백승겸(시흥), 김종선(소사), 이충구(시흥), 임장순(시흥)씨가 각각 선출됐다.
환절기다. 하루하루 날씨가 급변한다. 하루사이 기온차도 크다. 오락가락하는 날씨 탓에 자칫 방심하다가는 축산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아무래도 환절기에는 파스튜렐라 폐렴이라든가, 흉막폐렴 등 호흡기 질병의 위협에 놓이게 된다. 가끔씩은 돼지가 살이 찌지 않아 출하할 돼지가 없다는 볼멘 소리도 듣게 된다. 축산농가는 날씨 변화에 민감해야 한다. 특히 환절기에는 일기예보에 귀를 쫑긋 세우고 적절한 보온, 환기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백신을 통해 질병을 예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환절기 이후에는 혹서기에 대비해야 한다. 최근 여름이 일찍 찾아오고, 길어지는 추세를 감안해야 한다. 창문, 휀 등 환기시설을 둘러보는 것은 필수다. 생산성 향상으로 가는 길은 멀리 있지 않다. 날씨변화를 예의주시하는 것이 그 첫걸음이다.
【경기】 평택축협(조합장 이환수)은 지난달 23일 조합 회의실에서 서병룡 농협평택시지부장을 비롯해 관내 농협조합장, 임직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29기 결산보고서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이환수 조합장은 “지난해 평택축협은 별도의 사료값 보전 지원 등 조합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지만 근본적인 문제해결에는 부족했다”며 “앞으로 우리 양축조합원들은 자발적으로 환경친화적이고 위생적으로 대체사료와 조사료 등을 확보해 생산비를 최소화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평택축협은 지난해 총 1조2천억원의 사업실적을 통해 17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고 30억3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6억1천만원의 이용고 배당과 6억원의 출자배당 등 총 12억1천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했다.
【인천】 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권영석)은 지난달 19일 조합회의실에서 이기범 농협인천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08년 결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권영석 조합장은 이날 “지난해는 환율상승과 곡물가격인상으로 인한 사료가격 급등, 경기침체로 어려움이 닥쳤지만 인천강화옹진축협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사업실적 달성에 최선을 다하고 적절한 리스크 및 유동성 관리를 통해 흑자결산을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화옹진축협은 지난해 20억2천5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4억1천700만원의 출자배당과 6억4천700만원의 이용고배당 등 총 10억6천500만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한편 이사선거를 통해 이헌구, 고승민, 김주성, 이상원, 송정수, 이동현, 박충양, 전붕순, 이원길, 김종성, 박병만씨를 신임 비상임이사로 선출했다.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은 지난달 19일 양평친환경농업기술센터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이날 남길우 조합장은 “축산인들과 축협이 지혜롭게 힘을 모아 어려움에 대처해 나가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며 “양평축협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익지원 사업 확대를 통해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양평축협은 지난해 5억2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해 조합원들에게 3억1천500만원을 배당키로 이날 의결했다.양평축협은 지난해 조합사업의 근간이 되는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하였으며 4년연속 클린뱅크에 선정됐다. 한편 이날 임기 만료에 따라 실시된 비상임이사 선거에서는 서창석(용문), 민영주(용문), 홍성천(양서), 이종헌(강하), 정영호(양평), 박연수(양동), 한엽(강상)씨가 선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일 경기 안성, 충북 괴산 등 전국 25개 시군을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농촌의 도로, 상하수도, 복지문화시설 등 기초생활 환경기반을 정비ㆍ확충해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25곳 중 도별 1위 기초단치단체에는 7억원, 2위 5억원, 3위에게는 3억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한다. 유공자에 대해서는 정부포상도 실시할 계획이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의 생활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름다운 농촌 경관이 유지되도록 하고,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은 지자체 주도로 지역특성에 맞게 추진키로 했다. 중앙은 성과평가를 강화해 우수 지자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