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축협 박희수 후보 선출구례축협 이동운 후보 당선영예고명재 횡성축협 조합장이 3선에 성공했다. 횡성축협은 지난달 25일 2파전으로 치러진 조합장 선거에서 고명재 조합장이 964표를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한상선 후보는 948표를 얻어 고명재 조합장과 14표 차이를 보였다.같은 날 실시된 괴산증평축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박희수 후보가 당선됐다. 총 조합원 1천797명 중 1천347명이 투표(75%)한 가운데 박희수 후보(전 조합장) 807표, 정헌 후보(현 조합장) 540표로 집계됐다.또 같은 날 구례축협 조합장 선거에서는 이동운 후보가 당선됐다. 총 유효표 1천86표 가운데 668표를 얻은 이 후보는 417표를 얻은 박형출 현 조합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이동운 당선자는 구례축협 이사와 감사를 지냈으며, 구례군 용방면에서 돼지 1천두 규모의 덕산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25일 선거를 치른 조합의 조합장 임기는 4월1일 시작된다.이철호 파주연천축협 조합장도 3선 고지에 올랐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달 27일 파주 4곳(금촌, 문산, 파주, 적성)과 연천 2곳(전곡, 연천) 등 총 6개 선거구에서 총 유권자 2천982명 중 2천474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이
농협사료가 축사시설 무상점검반을 구성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는 물론 축사시설을 중점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농협사료 안동공장(장장 권면)은 지난달 23일 관내 조합과 연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각종 안전재해 방지와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하는 축사시설 무상점검반 발대식을 가졌다. 점검반에는 15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돼 우선 3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 점검활동 등 복합컨설팅을 진행한다.권면 장장은 발대식에서 “축산농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며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하다는 사명감을 갖고 컨설팅사업을 전개하자”고 강조했다.
【전남】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는 지난달 25일 지역본부 강당에서 축협 경제상무, 지도주무, 방역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 결의대회 및 축협 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가졌다.이날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가축질병 예찰활동, 농가홍보, 적극적인 소독활동 등을 통해 가축방역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매주 수요일 전국 일제 소독의 날 축협이 중심에 서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기로 했다.이어진 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에서 전남도 축정과 하창호 사무관은 2009년도 전남도 친환경축산 발전방향 및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2008년도 축산경제사업 평가 및 2009년도 사업추진계획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달걀은 영양학적으로 완전식품이며, 신이 선물한 식품이라고 한다. 특히 영양학적 가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경제성이 가장 높은 식품이다. 국가별 연간 1인당 계란소비량은 미국 256개, 덴마크 276개, 일본 330개로 소득수준이 높은 선진국에서 소비량이 아주 높은 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200개로 소비량이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따라서 고급식품인 계란이 저급식품으로 취급을 당하는 현실에서 생산자 스스로 계란 60g속의 진실과 가치에 적합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해야 한다.농가에서 계란 생산에 투자한 비용과 땀 흘린 노동력 등을 제 가격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추진하는 산란계 의무자조금사업을 조기에 잘 정착이 시켜야 한다. 특히 모든 농가의 참여가 중요하다. 농협중앙회도 관련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의무자조금 조기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관련산업계 모두가 스스로 노력해 권익을 찾아 미래비전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채란산업을 만들어가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가 대국(大局) 대과(大科) 체제로 조직을 개편키로 함에 따라 축산정책단 5개과를 3개과로 축소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축산업계는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지원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농식품부 등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조직 개편 지침에 따라 현 조직을 대국 대과로 개편해야 하는 상황으로 불가피하게 조직을 고칠 수 밖에 없다는 것. 행안부 지침은 1개국의 최소 인원을 45명 이상으로 하고, 1개과에는 최소한 15명으로 조직을 만드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농식품부는 이번 조직 개편 시 소비안전국을 신설하여 위생 및 안전, 검역 등 소비자와 직결된 정책을 다루는 업무를 담당토록 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럴 경우 현 축산정책단의 축산물위생팀이 맡고 있는 위생 및 안전업무와 동물방역팀이 맡고 있는 검역 업무를 소비안전국으로 이관시키는 방향으로 새롭게 조직을 짜는 것을 검토하고 있어 사실상 축산물위생팀이 해체 운명을 맞고 있다.이런 상황에서 자원순환팀의 경우 현 인원이 15명을 넘지 못하고 있어 행안부 조직개편 지침에 따라 다른 과로 편입시킴으로써 대과 방침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이렇게 되면 축산물위생팀과 자원순환팀이 사실
당진낙협 석문간척지 호맥단지 ‘황폐화’자급 조사료 생산 근본대책 마련 시급【충남】 “한창 호맥이 파릇파릇 자라야 할 때 철새로 인한 피해가 심각합니다. 이대로 가면 올해 조사료 생산을 접어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릅니다.” 당진낙협 이경용 조합장은 철새피해가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걱정한다.당진낙협이 호맥을 파종한 340ha의 광활한 석문간척지 조사료단지에는 철새로 인해 자라나는 새싹을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철새들이 조사료 싹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워 조사료단지를 초토화시키고 있다. 특히 천수만지역은 철새들의 이동이 많아 피해도 크다. 10월부터 날아오는 철새들은 11월초까지 논에서 볏짚을 먹다가 이것마저 없어지자 11월 중순부터 조사료단지로 몰려 올라오는 싹을 닥치는 대로 먹어치우고 있다. 때문에 조사료단지에는 새파란 싹을 찾아 볼 수 없다.당진낙협은 340ha에 종자대와 비료대 등 10억여원을 들여 1만1천롤(6천800톤)의 조사료를 생산해 농가에 공급하고 TMR원료로 이용할 계획이었지만 지금 상태에서는 인건비조차 못 건질 상황이다.철새피해는 인근 당진축협 한우회가 파종한 조사료단지에서도 심각하다. 최근 들어 철새들의 텃새화로 우리나라에서 머무르는 기간이 늘
【강원】 전국한우협회가 인증하는 한우전문식당 대표들이 지난달 23일 전국모임(회장 지동현·홍천임꺽정점 대표)을 만들고 홍천군 희망리 소재 임꺽정점에서 회의 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명재 한우협회 강원도지회장도 함께 했다. 이날 지동현 회장은 “시장경기가 침체된 상황이지만 인증점 대표들이 한우의 참맛을 적극적으로 소비자에게 알리고 브랜드 고급육을 제공하면서 신뢰를 확보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날 참석자들은 인증점 개점 당시 거출된 금액에 대한 사용처와 내역이 자세하게 공개돼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전국한우협회에 전체 회원의 명의로 TV 등의 매체를 이용한 인증점 및 인증제도의 적극적인 홍보를 건의키로 했다.김명재 회장은 “협회에서 보다 적극적인 홍보로 소비자가 인정하는 인증점이 될 수 있도록 중앙회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김해축협(조합장 문유상) 천하1품 한우브랜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72농가 모두가 친환경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김해축협은 정부가 시행하는 축산물 안전관리제도의 종착지인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천하1품 참여농가 전원이 지난 9일 획득해 품질 인증을 비롯해 축산물과 관련한 모든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지난 19일 김해축협 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문유상 조합장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보다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한우를 생산, 공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인증이 천하1품의 위상을 더욱 높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브랜드 축산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 한우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김문흠)는 지난달 24일 충주시청 회의실에서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농식품부 우만수 사무관의 친환경 축산정책, 디자인피트 조영석 박사의 고급육 생산, 건국대 김범석 교수의 친환경 인증과 사후관리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한우협회 충주시지부는 지난해 구매사업 7천800톤, 지도사업으로 722두 거세 실시, 유통사업 500두, 3천681두 인공수정, 생균제 사업 1천795톤의 사업실적을 기록했다고 설명하고 올해 중점사업으로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 확대, 초음파육질진단 실시, 생균제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한다고 소개했다.
이사회서 현안 논의▲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달 27일 이사회에서 현안 논의.제주축산현장서 워크숍 개최▲이환수 조합장(평택축협)=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 축산진흥원에서 임원, 대의원, 축산계장, 작목반장, 낙우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개최.매송축산계 정총 참석▲우용식 조합장(수원화성오산축협)=지난달 27일 화성시 매송면사무소에서 열린 매송축산계 정기총회에 참석.대의원 선거현장 방문▲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달 26일 일동지점에서 실시된 대의원 선거 현장을 방문.선거관리위원회 참석▲김상수 조합장(안성축협)=지난달 27일 조합 회의실에서 열린 대의원 선거관리위원회에 참석.하장면 한농연 척사대회 참석▲김진만 조합장(동해삼척태백축협)=지난달 25일 하장면사무소에서 열린 한농연 척사대회에 참석.속초농수회 참석▲이종율 조합장(속초양양축협)=지난달 27일 속초시 일오삼오리에서 열린 농수회에 참석.농협동인회 참석▲고동수 조합장(강원양돈축협)=지난달 27일 주문진 실리회센타에서 개최된 농협동인회에 참석.진천축발연 단합대회 참석▲이성종 조합장(진천축협)=지난달 25일 진천 백곡천에서 열린 진천축산발전연합회 단합대회에 참석.음성한우협회 정총 참석▲이경호 조
음성군 kg당 20원씩 농가 간접지원【충북】 음성축협(조합장 이경호)이 발효사료공장을 준공하고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품질 좋고 저렴한 가격의 발효사료를 본격적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음성축협은 지난달 23일 음성군 생극면 오색리에 위치한 발효사료공장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수광 음성군수와 김상훈 농협충북지역본부 부본부장, 유인종 청주축협장,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장, 신관우 충북낙협장, 김순영 음성축산발전연합회장, 이기동·이필용 충북도의원, 안병우 농협사료 청주공장장, 양축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경호 조합장은 이날 “고환율과 사료가격 급등에 따른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대책의 일환으로 버섯배지, 미강, 두부박 등을 발효시켜 단미사료와 혼합한 값싸고 질 좋은 발효사료를 생산해 공급하게 됐다”며 “숙원사업이던 발효사료공장 준공을 계기로 조합원들은 더욱 전이용을 통해 사료비를 절감하고 친환경축산으로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박수광 음성군수는 “음성축협을 중심으로 합심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친환경 고품질 축산물을 생산해달라”고 당부했다.음성축협 발효사료공장에는 도비 6천500만원, 군비 1억5천100만원, 자부담 1억7천500만
이기봉 전무대행 대기발령【충북】 충주축협 조합장이 직무정지 됐다.충주축협 대의원들은 지난달 18일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박광수 조합장 직무정지 3개월을 의결했다. 충주축협은 이날 긴급이사회를 개최하고 이주휴 이사를 조합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이주휴 조합장 직무대행은 지난달 26일 이기봉 전무대행을 대기발령으로 인사 조치했다.충주축협이 조합장 직무정지를 의결한 임시총회는 양용하·원재익 감사의 요구에 따라 개최됐다. 총회에서 대의원들은 50명 중 49명이 투표에 참여해 조합장 직무정지 36표, 조합장 견책 16표, 기권 1표로 감사들이 요구한 조합장 직무정지 3개월을 확정했다.충주축협 감사들은 조합장 직무정지 사유로 하나로마트 횡령사건과 관련해 조합장이 고의적으로 인사위원회 개최를 지연시켜온 점을 들었다. 또 지난해 9월1일 인사위원회에서 의결된 전무 대행에 대한 징계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점을 함께 꼽았다. 감사들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동물병원장을 충주시청 공수의사로 지정받도록 하면서 직원 운영 규정을 위반한 점도 지적했다. 특히 총회에서는 지난해 12월28일 임시총회장에서 발생된 폭행사건에 대한 책임도 거론됐다.충주축협은 지난달 27일 총회를 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