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 축산과학원은 지역 단위의 한우 개량을 위해 개발된 ‘한우개량 종합지원 시스템’ 프로그램을 개발,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기술을 이전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5일 축산자원개발부 대강당에서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에 ‘한우개량 종합지원 시스템’을 이전하는 기술이전식을 가졌다.이날 기술 이전되는 ‘한우개량 종합지원 시스템’은 브랜드 경영체나 조합 단위에서 농가 자료를 관리하고 분석하여 자체 한우 개량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이 기술을 통해 농가 보유의 암소개량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진흥청은 앞으로도 이 기술을 각 지자체 및 한우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하고 이를 통해 농가 암소 개량의 토대로 삼을 계획이다.
이번엔 수퍼암소가 나타났다.충남 아산시 소재 강창환씨 농장에서 사육중인 무게 909kg의 이 한우는 큰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체형이 완벽하고 아주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암소가 이 정도 체중이 나가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보통 암소보다 1.5배 정도 큰 것이다.충남도 관계자는 “이 소의 유전적 활용가치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만큼 크다”며 “이 소의 수정란을 채취해 우량 송아지 생산을 도모하는 동시에 도차원에서 이 소를 철저히 관리해 건강하게 사육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이천에서 1톤이 넘는 거세우가 나왔고, 올 초 남해에서도 1톤이 넘는 거세우가 출하된 사례가 있다. 하지만 두 마리 모두 거세우였던 이유로 이들의 정자를 확보하지 못해 종자개량에 활용할 수 없어 아쉬움을 남겼다.
【충북】 충북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 운영협의회(회장 유인종)는 지난 5일 사업단 사무실에서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유인종 회장(청주축협장)을 비롯해 홍성권 옥천영동축협장 이경호 음성축협장 이성종 진천축협장, 박종하 농협충북지역본부 축산팀장이 참석했다.운영협의회에서는 청풍명월 한우 농가 친환경 축산물 생산 인증 추진과 면역증강을 위한 기능별 보조사료 공급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해 사업추진방향과 근출혈 발생현황 및 충당금 지급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이날 유인종 회장은 “올해는 많은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물 인증을 추진해 청풍명월 한우가 친환경 한우 브랜드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광역브랜드 참여조합과 농가들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카바네와 유행열 백신은 임신 여부에 관계없이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이므로 모기 발생 전인 4월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겠다. 물론 백신접종 후 과민반응이나 미약한 체온상승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허약한 임신우나 임신초기(3개월령 이하)에 접종하는 경우 주사스트레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굵기가 가는 주사침(19, 21게이지)을 쓰는 것이 좋다. 그 이외 특별한 금기사항은 없으며, 아카바네와 유행열 백신은 두 가지 백신이 모두 바이러스 백신이기 때문에 서로 간섭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최소한 2주 이상의 기간 차를 두고 예방 접종 주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건수 대표((주)순우리)=지난 6일 한국농업대학에서 열린 한우MBA과정 과제평가 대회에서 ‘한우 수출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
돼지, 경기침체·미산 쇠고기 수입으로 소비량 감소할 듯산란계, 올 사육수수 1.9%·계란생산량 2.0% 증가 예상육계, 생산량 감소로 가격 상승…1인당 소비량 다소 늘 듯【돼지】■돼지 사육과 돼지고기 수급 동향2004~2006년까지 돼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면서 돼지 사육두수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그러나 2007~2008년 초의 돼지 가격 약세와 사료비 부담으로 농가 폐업이 급증하면서 2008년 돼지 사육두수는 지난해보다 감소했다.돼지가격 약세와 국제 곡물가격 및 국제 유가 상승, 환율 급등 등으로 인해 비육돈 생산비 급등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면서 2008년 12월말 현재 사육농가수는 7천700호로 2007년 12월 대비 21.4%가 줄어들었다. 사육두수 역시 12월말 현재 909만두로 5.4%가 감소했다.2008년 3월 중순 이후 돼지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6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34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32%나 상승했다. 6월 이후에도 해당 월 대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12월 가격은 전년보다 51% 높은 29만7천원이었다.이는 출하두수 감소와 수입량이 줄었고 타 육류를 대체한 수요증가 음식점 원산지표시제 시행 등으로 인
고가제품 상승세 반해 저가제품 하락세지난해 식육가공업계는 식육가공품 판매량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고돈가 부담으로 실속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육가공협회가 집계한 2008년 식육가공품 생산 판매 현황에 따르면 연간 판매량은 16만1천559.5톤으로 전년의 15만6천567.8톤 대비 3.2% 늘어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생산량은 전년보다 1.8% 줄어든 16만2천926.9톤을 기록했다.품목별로 보면(괄호안은 전년대비 증감률) ▲햄은 판매량 5만5천323.3톤(2.3%), 생산량 5만2천70.3톤(-10.6%)을 ▲소시지는 판매량 5만2천812.5톤(12.2%), 생산량 5만267.4톤(8.8%)을 ▲베이컨은 판매량 3천438.7톤(9.4%), 생산량 4천315.9톤(34.8%)을 ▲캔은 판매량 2만7천159.2톤(13.4%), 생산량 3만1천469.8톤(11.2%)을 ▲혼합소시지는 판매량 2만2천825.8톤(-19.5%), 생산량 2만4천803.6톤(-17.1%)을 나타냈다.특히 판매 동향을 통해 금년도 육가공제품 시장을 보면 고가 제품인 축육제품이 고돈가의 어려움 속에서도 신장세를 보인 반면 저가 제품은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다는 것으로 식육가공품
도축장구조조정협의회(이사장 김명규)는 지난 10일 등판소 회의실에서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도축장 폐업지원금 지급 기준금액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도축실적과 자산가치에 따라 등급별로 구조조정자금을 차등해 보수, 중립, 낙관적인 3안 중 중립적인 안으로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축장 구조조정자금은 최고 1등급 15.5억 최하 9등급은 6억으로 지급되며 등급으로 분류되지 않는 도축장인 10등급은 5억원의 구조조정자금을 받을 전망이다. 한편 도축장구조조정협의회는 군포등기소에 1월 30일자로 등기완료 했으며 2월 10일 경 분담금 납부통지서가 발부될 예정이다.
비육우 고급육 비율 80% 이상 자신양돈 MSY 20두 앞장…경쟁력 견인오종균 우성사료 전무는 “고객이 웃을 수 있게, 고객이 돈 벌수 있게 하지 않으면 죄 짓는 일이 아니겠냐”며 고객이 웃고, 돈 벌수 있도록 전 조직을 가동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역설한다.그는 고객이 웃고, 돈 벌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향상만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데다 국제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라며 생산성 향상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그는 요즘처럼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올 초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한 입지전적인 인물로 한때는 닉네임이 ‘불칼’일 정도로 그의 카리스마는 대단했다. 그런데 영업총책을 맡으면서부터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변모하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오종균 전무와의 인터뷰 내용.전방위 서비스로 맞춤 컨설팅 제공…우수농장의 날 활성화축종별 담당자가 농장 꾸준히 점검관리…해결책 제시-지난해 참으로 어렵지 않았나. 회고를 해본다면.▲2007, 2008년 어려운 시기였다. 그러나 좋은 경험이었다고 본다. 이 어려움을 통해 양축가에게 변화가 일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생산성 향상과 소비자가 찾는 축산물을 생산해야 겠다는 공감대가 형성
양돈인들이 경기도 무한돌봄 사업에 동참해 이웃사랑을 나눴다.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지난 4일 경기도청을 방문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에게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위기가정 무한돌봄사업’ 지원 대상 가정에 사랑의 돼지고기를 써달라며, 국산 돼지고기 1톤(2,000만원 상당)을 기증하고 이웃사랑 동참을 약속했다.이날 김동환 회장은 “사회적으로 힘들고 어려울 때 경기도의 무한돌봄사업에 동참해서 기쁘다. 국산 돼지고기를 먹고 힘내서 이웃사랑의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성우 대표(농협중앙회 축산경제)=10일 오후 3시 농협사료 이사회를 개최하고, 11일 오후 3시 전북 김제에서 열리는 AI소독시연회에 참석할 예정.
▲라승용 원장(국립축산과학원)=오는 11일 경기 수원 소재 축산과학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중장기 가금산업 발전대책 수립을 위한 협의회에 참석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