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육우’ 브랜드가 출시된 이후 농협 하나로클럽 매장 5개소에서 육우고기 판매실적이 약 두 배 정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농협축산유통부(부장 이기수)는 최근 5개 하나로클럽에서 판매한 ‘목우촌육우’의 판매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7일까지 약 20여일간 1억3천900만원의 육우고기가 판매돼 일 평균 700만원의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19일 ‘목우촌육우’ 브랜드 출시 이전 일 평균 370만원의 실적에 약 두 배에 가까운 것이다.농협축산유통부는 이에 따라 국내 육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출범한 ‘목우촌육우’가 초기 시장진입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목우촌육우’는 육우 사육이 많은 지역축협과 낙협 등 8개 조합이 생산을 전담하고 농협목우촌이 판매를 담당하는 방식의 축산물 브랜드로 다음달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에 시범 상장될 예정이다.이기수 부장은 “앞으로 대형 민간유통업체는 물론 단체급식, 군납 등 판매경로를 다변화해 ‘목우촌육우’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육우농가에게 큰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경기도는 올해 55개 축산사업에 총 1천1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도청 회의실에서 시군 축산담당 공무원들과 일선축협 지도경제상무, 축종별 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축산사업 시책설명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이날 경기도는 올해 축산사업 추진 목표는 브랜드 중심 조직화, 농가 자생력 강화, 신성장 동력발굴을 통한 세계와 경쟁하는 지속가능한 축산업으로 도약 등이라고 설명했다.경기도는 차별화된 고품질 브랜드 육성으로 시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경기한우 명품화사업을 계속 추진하고, 소비자의 안전성 요구에 부흥하기 위해 G마크 축산물 관리 강화와 아름다운 목장 조성사업, 자연순환농업 등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특히 축산물 브랜드 확대 및 새로운 소비기반 조성을 위해 G마크 브랜드 광역화 및 규모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명품 경기축산물(G+Meat)생산 및 홍보 마케팅 강화,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및 HACCP 적용 확대, 먹을거리 안전관 및 홍보활동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소개했다.경기도가 올해 사업별로 투입하는 예산을 살펴보면 아름다운 농장 조성사업 등 축산정책 10개 사업에 77억3천만
【전남】 전남도는 올해를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한 ‘축산환경 개선 및 질병 없는 해’로 정하고 친환경 축산물 인증 2천농가를 목표로 4개 분야 56개 시책에 1천678억원을 투입, 친환경축산 확대에 나선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축산분야 예산은 지난해 1천126억원에 비해 49%가 증가했다.4개 분야 56개 시책 분야별로는 축산물 명품브랜드 육성 등 농가 조직화로 수입축산물에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녹색한우 4개의 광역브랜드 육성 14억원, 축산물브랜드 경영체 지원 200억원, 송아지생산안정사업 182억원, 축사시설 현대화 200억원, 축산분야 특화품목 육성 149억원 등 17개 사업에 802억원이 투입된다.또 청보리 등 조사료 재배 확대를 통한 소 생산비 절감과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해 청보리 재배 및 기계장비 지원 494억원, 해외사료자원 개발을 위한 전남사료 설립 4억원, 축산환경개선 18억원, 친환경축산을 위한 방목축산 육성 8억원, 무항생제 축산물 생산농가 지원 7억원 등 14개 사업에 554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자연순환농업 추진 및 가공유통 활성화로 축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가축분뇨처리 6개 사업에 159억원,
목표달성 결의…우수사원 격려·체육행사 화합다져삼양사 사료BU(BU장 강신우)가 새해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사업전진대회를 여는 것을 시작으로 희망찬 황소걸음을 내딛었다.삼양사 사료BU는 지난 8일 ‘2009 사료BU 사업전진대회’를 열고 2009 목표달성을 위한 사업 결의를 다지는 한편 지난해 판매량 증대에 힘쓴 사원을 격려했다.이 자리에서 강신우 BU장은 “지난해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고병원성 AI발생, 곡물가 폭등, 환율폭등 등으로 혼란스러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노력으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음”을 회고하고, “새해 2009년은 다른 여느 해 보다 업계 시황이 어려울 것이란 예상 속에서 수익적 현금 유동성 확보, 코스트 리더십, 팀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협력업체 구축을 통해 사료BU 직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전진하자”고 당부했다.또한 추운날씨 속에서도 체육행사를 통해 서로의 화합을 다지고 ’09년 어려운 축산 환경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는 결의도 다졌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최근 축산컨설팅 인력풀 운영을 통해 지난해 총 1만5천966농가를 대상으로 1천53회에 달하는 축산컨설팅을 실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컨설팅 전문가 154명이 전국의 9개 농협지역본부와 함께 지난해 실시한 축산컨설팅은 전 축종에 걸쳐 경영, 사양관리, 질병 및 시설분야로 나누어 전개됐다고 축산컨설팅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축종별로는 한우가 429회, 낙농이 301회, 양돈이 115회, 집합컨설팅 202회가 실시됐으며, 개별농가 컨설팅은 사양 8천617회, 질병 3천635회, 경영 2천869회, 시설점검 1천145회가 실시됐다. 컨설팅을 실시한 전문가는 대학교수 18명, 농협 소속의 컨설턴트 47명, 동물병원장 36명, 연구소 전문가 16명 등으로 집계됐다.농협축산컨설팅부가 운영하고 있는 축산컨설팅 인력풀 사업에는 대학 교수, 연구소 전문가, 동물병원 수의사, 개량기관 전문가 및 농협중앙회 전문가와 일선축협 인증컨설턴트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인력풀에는 지난해 기준으로 축종과 분야별로 495명의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다. 외부전문가와 농협중앙회 전문가는 핵심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으며, 일선축협의 전문가들은 농협중앙회가
【경기】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16일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일선축협 지도경제 상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9년 축산경제 전략회의 및 신도약 추진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김준호 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내 경제사업 중 축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축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힘들고 어렵지만 더욱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본부장은 이어 “축산농가에게 희망을 주는 축협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기지역 축협 지도경제 상무들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 축산업으로 도약을 하기 위해 축산업의 시장주도력을 강화하고 경제사업 활성화에 매진키로 다짐했다.
【강원】 홍천축협(조합장 홍병천)은 지난 16일 홍천그랜드관광호텔에서 조합 임원과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3기 결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철래 농협강원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과 이영오 농협사료 횡성공장장, 이종헌 홍천늘푸름한우사업단장이 참석했다.홍병천 조합장은 이날 “한 해를 되돌아보며 준비하는 시기”라며 “11년전 IMF위기도 축산인들은 화합된 힘으로 조기에 극복했다”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저력을 갖고 있는 축산인 모두가 힘을 모으면 지금의 위기도 충분히 조기에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홍 조합장은 이어 “조합원 모두의 힘을 모아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0억원여의 당기순이익을 올렸으며 2억4천여만원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게 됐다”고 말했다.홍 조합장은 “지난해 지도사업으로 조합원 자녀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장학금을 4천200만원 지급했다”며 “신용사업은 1천여억원의 예수금과 830여억원의 상호금융 대출금을 운영해 예대비율 82%를 유지하고 있으며 구매사업과 판매사업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농협대학 신임 학장에 박해상 농협농촌사랑연수원장이 취임했다.농협학원 이사회는 지난 15일 박해상 원장을 농협대학 신임 학장으로 선임했다. 박 학장은 이에 따라 지난 19일 농협대학 본관 세미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20대 학장으로 취임했다.박해상 신임 학장은 농림부에서 31년간 재직하면서 국립식물검역소장, 식량생산국장, 차관보, 차관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농업전문가이며, 특히 한국농업전문학교 학장과 농협농촌사랑연수원 원장을 역임하면서 농업교육분야에 있어서도 뛰어난 능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 학장은 취임식에서 “공직생활과 농업관련 교육경험을 토대로 농협대학을 유능한 농협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만들어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공서열을 파괴하는 인사혁신으로 부진사업장을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는 조합이 있어 관심을 받고 있다.서울축협(조합장 기세중)은 지난해 처음으로 일선지점(금융점포) 지점장직에 대한 내부공모를 통해 부진사업소를 흑자사업소로 전환시키는 경영혁신을 이뤄냈다.서울축협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부진사업소의 지점장 및 책임자에 대해 4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공모를 실시해 인사혁신은 물론 사업 활성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서울축협은 지난해 내부공모를 통해 지점장과 책임자를 임명한 신월지점과 석촌지점, 하월곡지점이 부진사업소에서 벗어나는 효과를 거뒀다. 신월지점의 경우 4억9천만원, 석촌지점은 7천900만원, 하월곡지점은 3억7천만원의 당기순익을 올리는 등 인사혁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서울축협은 이에 따라 올해 창동지점장직에 대한 내부공모를 실시했다. 지난 14일 지점장 보직 공모 심사위원회에서는 북가좌지점의 이은정 차장(4급)이 창동지점장으로 선택됐다.
【경남】 대한양돈협회 고성군지부는 지난 16일 관내 새마을뷔페에서 지부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새출발을 다짐했다.이날 이·취임식에는 황상연 고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송송열 고성군 농축산과장, 허재용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류무근 고성축협장, 박창식 양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제19대 이충만 지부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제20대 박권호 지부장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이충만 지부장은 이임사를 통해 “재임 기간 동안 아무런 대과없이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난감하고 어려운 일들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간 회원들의 덕분”이라며 “이제 회원의 한 사람으로 고성양돈산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박권호 신임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정보 제공을 통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앞선 기술을 보급하고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고성군지부가 더욱 많은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전폭적인 지지와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고성군지부는 박권호 지부장 외에도 부지부장 이재형·김정수, 총무 최윤경, 감사 백길수·한창주 씨 등 집행부를 전원 교체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
▲장태평 장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19일 농특위 본회의에 참석한데 이어 농어촌공사를 방문, 현장에서 간담회를 실시하고, 농협수원유통센터에 들러 설 물가도 점검.
▲정학수 제1차관(농림수산식품부)=지난 19일 aT센터에서 가진 한여농회장 이·취임식에 참석, 노고를 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