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의식 고취…소독요령 숙지【충북】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충북도본부(본부장 조부제)는 지난달 23일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이준동 양계협회 충북도지회장, 임종혁 오리협회 충북도지회장을 비롯해 양계, 오리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 인플루엔자 특별방역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유만영 충북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사무국장은 철새의 이동으로 조류 인플루엔자의 유입 및 재발 가능성이 높은 동절기에 가금류 사육농가의 방역의식을 높이고 소독 요령 등의 교육으로 조류 인플엔자가 다시는 충북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김창섭 충북도 수의사무관의 조류 인플엔자 특별방역 대책, 수의과학검역원 문운경 박사의 조류 인플엔자 특별 방역 및 소독요령, 유만영 사무국장의 방역본부의 기능과 역할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청원=최종인 가금사육농가 400여명 참석【전남】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전남도본부는 조류인플루엔자 재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 가금사육농가, 방역담당자, 축산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한 축산농가 순회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방역홍보용 영상물 상영과 전남도 김중배 가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는 오는 11월 7일 경기도 안성소재 한경대 축산기술지원센터에서 ‘오리산업 발전 및 동절기 AI 등 질병예방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오리협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오리산업의 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오리관련 연구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개최한다. 또한 농협 가금수급안정위원회가 건국대에 의뢰해 연구해온 ‘오리고기가 성인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도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농림부 관계자를 초청, 오리산업 동향과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도 있을 예정이다.
올텍코리아(대표 이상훈)는 오는 11월 8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 호텔에서 ‘제21회 올텍-아시아-태평양 순회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텍코리아는 매년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인도,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을 순회하며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올텍의 피어스 라이언스 대표를 비롯해 올텍 북미생명과학센터 연구개발팀 책임자인 게이트 자크 박사가 내한한다.특히 Chief Ethanol Fuels사 운영총괄 부사장인 듀안 크리스텐센씨는 ‘에탄올 산업의 현재와 전망과 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 24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 이기용 충북도 교육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지역 전체 축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농협충북지역본부 정기호 부본부장과 이준홍 축산팀장도 참석했다.이날 홍성권 회장은 “한미FTA 협상 타결, 한EU FTA 협상 등 개방화 시대를 맞아 농촌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북도교육청에서 초중고교생들이 도내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우리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사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학교급식 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충북도내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급식 재원을 확대해 소비량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경기도의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사례로 들며, 우수 축산물 공급을 위해 교육청에서 차액 보조금제도를 도입해달라고 건의했다.이날 이기용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축협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충북에서 생산되는 우수 축산물의 학교 급식을 위해 차액 보조
농협중앙회가 자연순환농업 확산을 위해 실시한 ‘2007 가축분 퇴비 품평회’에서 가평배작목연합회이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에는 논산계룡축협과 모가농협이, 동상에는 연천농협과 서울축산, 용인축협이 선정됐다.농협중앙회는 지난 25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축산·경종농가와 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협동조합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퇴비로 선정된 업체를 시상했다. 금상은 농림부장관 표창을, 은상에는 농촌진흥청장상, 장려상에는 농협중앙회장상이 주어졌다.농협축산컨설팅부는 품평회에 참가한 22개 업체 중 각 지역본부의 1차 평가를 통과한 12개 업체를 대상으로 가축분 퇴비 품질평가위원회(위원장 오인환·건국대 교수)가 지난달 27일부터 10월9일까지 현지실사를 실시한 결과 6개 업체를 수상업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축분 퇴비 품질평가위원회는 지난 18일 농림부 별관에서 위원회를 열고 현지실사 결과와 시료분석 점수를 합산해 수상업체를 선정했다는 설명이다.한편 이날 품평회 시상식과 함께 수상업체 사례발표와 강원대 용석호 박사의 ‘고품질의 퇴비 생산 이용’을 주제로 한 강의가 있었다.
【경기】 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은 지난 23일 양평가축시장에서 김선교 양평군수와 한우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아지 전자경매시장 개장식을 가졌다.이날 남길우 조합장은 “전자경매시장 개장으로 공정거래를 통한 번식농가의 생산의욕 고취와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1등급 정액을 통해 생산된 혈통등록우의 우수한 송아지 공급으로 한우 경쟁력 제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선교 군수는 “양축농가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양평군은 최선을 다해 ‘물 맑은 양평 개군한우’를 전국 최고의 한우 브랜드로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송아지 전자경매시장에는 암송아지 65두, 수송아지 166두 등 총 231두가 출장해 100% 낙찰됐다. 이날 암송아지 최고가격은 개군면 서귀녀씨의 송아지가 291만9천원으로, 수송아지는 개군면 박세근씨의 송아지가 315만7천원을 기록했다.
【경기】 경기도는 지난 25일 수원 야외음악당에서 김문수 지사를 비롯해 농축산업 관련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을 갖고 경기농어민대상과 제8회 고품질 축산물 경진대회, 아름다운 농장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김문수 지사는 “경기도는 FTA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를 감소시키고 학교급식의 질 향상으로 위해 하반기부터 도내 직영 급식학교 38%에 달하는 537개 학교에 G마크 우수축산물 1등급 한우와 돼지고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수도권의 거대시장의 고품질 농축산물 수요증대와 도시민의 농촌휴양 자원에 대한 욕구에 맞는 지리적 이점까지 갖추고 있다”며 “친환경 농·축산업을 활성화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이날 경기농어민대상 대가축부문은 이천시 설성면 흥천목장(낙농)의 안래억씨가, 중소가축부문은 광주시 초월읍 학동리 다한영농조합법인(산란계) 이만형씨가 수상했다.한우 10개와 양돈 8개 브랜드가 출품해 경합을 벌인 고품질축산물 경진대회 한우부문에서는 ‘물 맑은 양평개군한우(양평축협·조합장 남길우)’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은 ‘양주골한우(대표 김용덕)’가, 장려상은 ‘광주한우600(한우협회 광주
【충북】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농촌에서 축산은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정착하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축산분야 예산을 대폭 증액해 축산물 브랜드 육성과 자급조사료 생산기반 조성, 분뇨처리 등을 지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정 지사는 지난 25일 도청 지사실에서 충북축산단체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와 간담회를 갖고 충북축산 발전방안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인종 청주축협장과 이성종 진천축협장, 정헌 괴산증평축협장, 신관우 충북낙협장, 전흥우 양돈협회 충북도협의회장, 이준동 양계협회 충북도지회장, 심우진 다살림영농조합법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충북도에서는 김정수 농정본부장과 곽용화 축산팀장이 참석했다.이날 축협 조합장과 축산단체장들은 “한미 FTA 협상타결, EU와 FTA 협상 등으로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인들은 사료가격과 유류비 인상, 가축분뇨처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년도 축산분야 예산 증액을 건의했다. 또한 축사시설 노후화와 정책시설자금 상환기일 도래 등에 따른 지원도 요청했다.
창립50주년 기념 체육대회▲기세중 조합장(서울축협)=지난 27일 강서구 88체육관에서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임직원 체육대회를 개최.운영평가자문위원회 개최▲윤기섭 조합장(양주축협)=지난 26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운영평가 자문위원회를 개최.임원·대의원 교육 참석▲양기원 조합장(포천축협)=지난 26일 포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농연 포천시연합회가 주관한 협동조합 임원 및 대의원 교육에 참석.방역본부결의대회 참석▲홍성권 조합장(옥천영동축협)=지난 26일 옥천관성회관 및 옥천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AI 특별방역교육 및 고객감동경영 결의대회와 체육행사에 참석.고급육 생산교육 실시▲이경호 조합장(음성축협)=오는 31일 조합 회의실에서 한우 조합원을 대상으로 고급육 생산 교육을 실시.충북도민체전서 축산물 홍보▲이성종 조합장(진천축협)=지난 26일 진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충북도민체전에서 참가선수들을 대상으로 한우, 양돈, 양계, 오리 등 축산물 시식회를 실시.태안기업도시 착공식 참석▲정창현 조합장(서산축협)=지난 24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태안기업도시 착공식에 참석.대의원 분과위원회 개최▲장종수 조합장(천안공주낙협)=지난 24일 내년도
11월 초순 일시적으로 공급부족 현상이 일어나지만 냉동비축량 증가로 인해 10월과 비슷한 900~1100원대에서 형성될 전망이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최정섭) 농업관측정보센터는 지난 25일 11월 육계관측을 통해 이 같이 전망했다.관측센터는 11월 초순 늦더위로 인해 일시적으로 공급부족 현상이 나타나날 것으로 보이지만 전월대비 도계수수 증가와 닭고기 비축량 증가로 인해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병아리 생산 잠재력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며 11월 사육수수는 전년동기 대비 4.2%, 전월 대비 10.5%가 증가한 5천649만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12월의 사육수수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3월까지도 사육수수는 지속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금년 닭고기 수입량은 국내산 공급 과잉으로 인해 국내가격이 국제가격에 비해 낮게 형성됨에 따라 9월 현재 4만4천358톤으로 전년동기간 5만6천743톤 보다 20.4%가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센터는 내년 1/4분기까지 공급과잉이 예상됨에 따라 종계 감축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임상수의사가 올 겨울 조류인플루엔자(AI) 예찰요원으로 본격 투입될 전망이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24일 ‘조류질병 현장방역 전문위원 간담회’를 열고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에 가축전염병을 현장에서 먼저 접할 수 있는 임상수의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했다.이에 따라 이번에 보급된 ‘가축질병 현장방역 지도수첩’을 활용하는 한편 현장 임상수의사를 예찰요원으로 투입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키로 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또 조류인플루엔자의 가장 위험한 전파요인으로 지목된 철새에 대해서도 현장전문가의 견해를 듣고 구체적인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농가의 방역의식을 향상할 수 있는 농가대상 교육ㆍ홍보가 확대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검역원은 앞으로 축종별 현장방역 전문위원과의 만남의 장을 지속키로 하고 서로 협력해 각종 어려운 축산현실을 타개해 나갈 방침이다.
전국메추리생산자연합회(회장 이수웅)는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충남 천안웨딩코리아에서 2007년 추계단합대회를 갖고 메추리(메추라기)산업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나가기로 다짐했다.이날 이수웅 회장은 “2004년 설립된 전국메추리생산자연합회가 탄생의 시기를 지나 청년이 되어가는 시점에서 더욱 할 일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며 “연합회 발전에 협조하고 노력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강구만 (주)세양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메추리업계에서 알가공이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농가는 안전한 메추리알을 생산하고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자”고 당부했다. 김희덕 (주)한려엔초비 부장도 “메추리산업의 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화합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연합회는 한영환 전남지부장, 최재엽 전북지부장, 김갑환 서부지부장에게 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