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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우수축산물 학교급식에 16억원 보조

이기용 충북교육감, 축협조합장 간담회서 밝혀

[축산신문 ■청주=최종인 기자]
【충북】 충북축협운영협의회(회장 홍성권·옥천영동축협장)는 지난 24일 농협충북지역본부에서 이기용 충북도 교육감 초청 간담회를 갖고 우수축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북지역 전체 축협 조합장이 참석했으며, 농협충북지역본부 정기호 부본부장과 이준홍 축산팀장도 참석했다.
이날 홍성권 회장은 “한미FTA 협상 타결, 한EU FTA 협상 등 개방화 시대를 맞아 농촌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충북도교육청에서 초중고교생들이 도내에서 생산되는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우리 축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사업을 적극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조합장들은 학교급식 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충북도내에서 생산되는 축산물을 우선적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급식 재원을 확대해 소비량을 늘려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경기도의 학교급식 지원사업을 사례로 들며, 우수 축산물 공급을 위해 교육청에서 차액 보조금제도를 도입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날 이기용 교육감은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축협의 역할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충북에서 생산되는 우수 축산물의 학교 급식을 위해 차액 보조금 16억원을 내년 예산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충북지역 학교급식 규모는 463개 초중고 24만명에 달하며, 92.6%가 학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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