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전남 영암축협(조합장 이맹종)은 코로나19 이후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합원의 건강이 우리의 행복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부터 면역력 증강을 위해 전 조합원에 대해 대상포진 백신 무료접종<사진>을 실시하고 있다. 소요예산은 약 2억원으로 나이가 많은 조합원부터 선착순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영암축협이 조합원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대상포진 접종을 해줌으로써 많은 조합원들이 매우 감사하고 있다. 이맹종 조합장은 “조합원이 건강해야 안정적인 축산업을 영위할 수 있고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면서 “대상포진 백신 접종에 이어 앞으로는 폐렴백신, 독감백신 등도 무료로 지원함으로써 축협이 조합원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다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이 지난 4월 12일 조합회의실에서 관내 염소 양축 조합원을 대상으로 염소 사양관리교육<사진>을 실시했다. 축종별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염소산업의 현황과 문제점 및 사양관리를 주제로 관내 30여명의 염소 양축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대학교 김상우 연구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구희선 조합장은 “국내 염소산업은 무한한 성장성을 지니고 있지만 호주산 염소고기 수입량 증가와 현장 사육기술 전문가 품귀현상 등으로 산업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국내 염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대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조합에서도 지역 염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종자 보급 및 이력관리 등 행정적 뒷받침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고, 염소농가 축산기자재 지원을 통해 조합 사업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축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종별 맞춤형 교육으로 한우, 낙농, 양돈, 양계 등 축종별 사양관리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말 양봉교육 실시에 이어 염소교육을 실시, 축종별 교육을 순차적으로 진행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ASF 전국 확산 우려가 점차 현실화 되고 있다. 야생멧돼지를 중심으로 남하가 지속되며 부산에서도 ASF가 확인된 것은 물론 올해 1월에는 경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사육 돼지에도 발생하며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사람의 출입이 빈번한 야생멧돼지 출몰지역 마다 소독시설을 설치, ASF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지만 야생멧돼지 발생은 끊이지 않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사진은 강원 고성군 민통선 지역 안에 위치한 통일전망대 진입로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인방역기.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김수 대표(우성양행) 모친상=지난 4월 28일 별세. 빈소 서울 중앙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30일. 장지 충청남도 금산선영.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필리핀 농림부와 양돈협회 등 17명으로 구성된 양돈업 국제연수원 관계자가 최근 한국축산물처리협회<사진>와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우리나라 도축장 시설을 견학했다. 양돈업 국제연수원은 농업 훈련소(DA-ATI) 산하 정부 기관으로, 17개 훈련 센터 중 하나인 ATIITCPH는 양돈업을 전문으로 하는 필리핀 정부기관이다. 또한 필리핀 양돈협회(PSFI)는 회원들과 양돈산업 기술 개발을 지속해서 알리고 필리핀 양돈업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988년에 설립 이후 ASF에 대한 지속적인 역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배경현 축산물처리협회 전무는 협회 소개 및 운영 현황 등을 소개했으며, 이외도 ▲국내 도축산업 소개 및 특성 ▲가축 사육두수 및 도축 두수 ▲협회와 필리핀 정부 간의 협업 및 교류 상황 ▲국내 양돈산업과 도축장의 역할(가격 측정의 방법, 농가·도축장 거래 방법) ▲외국인 근로자 관련 질의 등 질의응답식으로 자세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한 필리핀 국제연수원 관계자들은 같은 날 대전충남양돈농협 포크빌축산물공판장을 견학하고 도축장 현대화 시설(도축 자동화 로봇) 및 도축 과정을 살펴봤다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국가명품 1호 인증…20년 연속 우수축산물 선정도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의 ‘포크밸리한돈’이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돈육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19회를 맞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가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소비자 조사 및 심사과정을 거쳐 4월 17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포크밸리한돈’의 이번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은 국내 최대의 양돈계열화시스템을 바탕으로 엄격하고 까다로운 품질인증제도를 통해 고품질의 브랜드 축산물을 생산하고자하는 부경양돈농협의 노력이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는 평가이다. 특히 부경양돈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 대상을 시작으로 전국 최초 ‘국가명품인증 1호 한돈’으로 인증을 받은 이후 올해까지 ‘명품인증’의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소비자시민모임이 2005년부터 주최하는 ‘우수축산물브랜드인증’ 제도에 첫 해부터 참가해 20년 연속 우수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되는 성과도 함께 거두고 있다. 또한, 202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광주광역시축협(조합장 김호상)은 ‘2023년도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 사무소 종합부분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지난 4월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사진>에서 우수기와 트로피, 시상금 등을 받았다.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해마다 선발하는 상으로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정책보험과 각종 위험으로부터 고객과 농업인의 노후보장 및 재산 보호를 위한 보험 등 손해보험 사업추진 우수사무소와 우수직원을 선발 육성하는 제도다. 광주축협은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뿐만 아니라 2023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최초 7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NH농협손해보험 개인부분에서 김현성 지점장은 연도대상 수상과 명예의 전당 입성으로 임·직원들의 저력을 보여주었고 고객들에게 광주 최고 종합금융기관으로서 인증받고 있다. 김호상 조합장은 “광주축협을 믿고 이용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임·직원 모두는 축산농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조합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달 초에 예금특판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농촌, 미래 품은 기회 공간으로…축산 6차산업화가 대안 생활환경 개선 인프라 구축…인식 공유 위한 홍보도 필수 오늘날 농촌소멸론을 얘기할 때 많은 이들은 스마트농업을 해결책으로 언급한다. 그러나 특정 기술을 하나 도입했다고 소멸하는 농촌이 갑자기 되살아날 수 없다. 결국 농촌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세대들이 끊임없이 유입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유지하는 계획이 필요하다. 6차 산업의 핵심, 축산업 농촌으로의 새로운 인구 유입을 위해서는 농촌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이 선행되어야 한다. 이런 계획을 통해 만들어지는 모습은 다양할 수 있다. 가령 한 지역은 국가 농생명 자원 산업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또 다른 지역은 친환경 생태 마을로 기능하도록 발전시키는 것이다. 더불어 동물-인간-환경 공생하는 지속가능한 모습의 지역도 가능하다. 이런 모습의 농촌들은 우리 주변에 일부나마 만들어져 있다. 강원도가 유치한 강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를 중심으로 그린바이오 분야의 벤처 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고, 안성팜랜드는 테마파크이자 체험농장으로 동물과 인간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농협 충남세종본부(본부장 백남성)는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지난 4월 18일 내포 목요직거래장터에서 한돈 소비촉진 무료시식회<사진>를 열어 한돈 홍보 및 소비촉진에 나섰다. 충청남도와 홍성군이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운영하는 내포목요직거래장터 7주년이 되는 이날 실시된 한돈무료식회에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목요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농가, 충남도청, 충남교육청, 충남경찰청,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 직원들이 참여하여 한돈을 무료시식하며 한돈소비촉진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장에서 백남성본부장과 축산사업단 직원들은 직접 고기를 구우며 한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에 동참을 홍보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부회장에 정삼차 화순축협조합장 추대 전남광주축협운영협의회(회장 한종회·해남진도축협 조합장)는 지난 4월 22일 해남진도축협 회의실에서 정례회의<사진>를 개최하고 당면현안을 논의했다. 한종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축산업의 경제상황은 원자재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사료비는 높은 반면, 소 가격 하락으로 우리 축산농가들이 가계 경제가 매우 어려워지고 있다”며 “조합들이 서로 협력하고 소통해 상생하고 축산농가의 고소득 창출 및 풍요롭고 살기 좋은 축산농가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주요 안건인 협의회 임원 선출에서 부회장에 정삼차 화순축협 조합장이 추대됐으며, 간사에는 협의회장 소속 축협 직원인 해남진도축협 박경선 과장이 선출돼 업무를 맡게 됐다. 부회장으로 추대된 정삼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부회장으로 선출해 주신 회원 조합장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회장님을 잘 보필해 협의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서로 협력 상생하는 협의회가 되도록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의회 회의에 앞서 전임 협의회장인 이성기 순천광양축협 조합장과 정해정 전남낙협 조합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미경산우 브랜드화·직거래장터 확대로 소비촉진 “농가들에게 지원된 정책 자금의 상환 유예와 금리 인하를 통해 이중고로 신음하고 있는 한우농가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어줘야 합니다.” 전국한우협회 부산울산경남도지회(지회장 한기웅)는 지난 4월 23일 창녕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군지부장 연석회의를 열고 “한우농가가 어려울 때 역대 정부가 펼친 이 같은 정부정책을 다시 한 번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산지 한우가격 하락과 생산비 상승으로 인해 한우농가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산하 축산물공판장에서는 도축세 인상 조짐을 보이고 있고, 농협사료에서는 지난해 400억원의 흑자를 시현하는 등 생산비에 고통받은 양축현장과 사뭇 대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강한 유감을 드러냈다. 한기웅 지회장은 “끝이 보이지 않는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의 유일한 희망은 한우협회 회원들의 단합”이라고 말하며 “그 어느 때 보다 결집이 요구되는 시점인 만큼 개개인의 이익 보다는 한우농가의 권익과 한우산업 발전이라는 큰 틀에 무게 중심을 둬 각 지부의 역량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도지회 측은 한우사육 두수의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라이프 스타일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7기를 통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19년부터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벤터스를 공동으로 주최해왔다. 오벤터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Food & Bio) △물류(Logistics) △엔터테인먼트&미디어(Entertainment & Media) 3개 분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CJ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피드엔케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엔터) △CJ CGV 등 총 6개사, 7개부문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각 계열사에서 제안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제해결 역량을 갖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찾는다. 심사 프로세스를 거쳐 최대 8팀을 선정하며, 팀당 1천만원의 사업검증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문가들로부터 경영전략, IR,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