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업과 농촌의 숨은 일꾼을 찾아 그들의 공적을 격려하는 제19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사진>이 지난 17일 열렸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서울 영동농장의 창립자인 김용복 명예회장이 설립한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과 농업관련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18회까지 총 93명의 개인과 단체에게 시상이 이뤄졌으며, 올해도 5명의 수상자가 선정되어 각각 1천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했다. 올해 수상자는 ▲식량자원분야 리즈빈스 이혁근 대표 ▲원예분야 성진농장 전성진 대표 ▲융복합분야 농업회사법인 보성싱싱농원 정경모 대표 ▲청년벤처분야 올바나나 강승훈 대표 ▲농촌봉사분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이지은 농업연구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은 지난 14일 강변하나로마트 회의실에서 2025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여주축협은 조합원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대학생 자녀 18명에게 200만원씩 3천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조합원 자녀로서 평소 품행이 단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고 농촌과 축산업을 사랑하는 마음이 지극한 자녀를 대상으로 지원했다. 조창준 조합장은 “여주축협 장학생으로 선정된 조합원 자녀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 조합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이 현재 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적인 절차가 진행중이다.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여주축협은 꾸준히 달성해 온 수익 창출을 기반으로 조합원 복지지원사업 일환인 학자금 지원을 통해 축산 인재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 및 양축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1일 한림운동장에서 열린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제주산 돼지고기 시식행사<사진>를 진행했다. 이번 제1회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총 3 일간 진행됐으며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초청가수들의 노래 공연과 각 업체들이 부스를 운영하여 개회식까지 온 손님들과 선수들이 모두 만족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주양돈농협 외에도 약 30개 업체가 시식행사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제주양돈농협은 청정 제주의 프리미엄 제주산 돼지고기 ‘제주도니’ 무료시식회와 동시에 새롭게 개설한 ‘제주도니’ 카카오채널 추가 시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가졌다. 고권진 조합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첫 걸음인 만큼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웃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제주양돈농협이 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가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한 근본대책으로 스마트 생산 기반 구축 사업을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재래식 생산시설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 안정에 구조적인 한계가 존재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재래식 방식에 머물러 있는 양돈장 시설로 인해 지난 2015년 이후 국내 양돈 생산성 향상 속도는 ‘제자리 걸음’ 을 하고 있다. 실제로 축산환경관리원이 실시한 축산환경실태조사(2022년) 결과 국내 양돈장의 절반 수준인 47.8%가 개방형 돈사인 것으로 파악되기도 했다. 이들 개방형 돈사의 경우 축사 환경 제어가 어려워 질병 관리 등이 취약, 생산 효율 저하는 물론 안정적인 돼지고기 공급 기반 구축을 저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곧 최근의 각종 생산비 상승 요인과 맞물리며 정부의 물가안정 대책이 할당관세 수입 등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려운 방법에 집중되는 배경이 되고 있다는 게 한돈협회의 분석이다. 따라서 ICT 장비를 활용한 현대화를 통해 돈사 환경을 자동 제어하고. 질병 예방 및 위생 관리를 강화할 경우 전반적인 양돈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돈협회는 이를 위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진천축협(조합장 박승서)은 지난 15일 조합 사료창고에서 조합원 실익지원사업 일환으로 111 양봉농가에게 설탕 355포, 살균소독제 230포 등 1천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사진>했다. 또한 사슴 20농가에 약품 900만원 등 총 2천100만원의 실익 물품을 관내 양봉·사슴 조합원에게 지원했다. 박승서 조합장은 “최근 기후변화와 질병 등으로 양봉·사슴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책적으로 소외된 기타 축종 조합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진천축협에서는 한우·낙농·양돈 등 주요가축 농가 조합원 뿐만 아니라 모든 축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실익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윤양한 기자] 제주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지난 15일 구제역 여파로 한 달간 휴장했던 가축시장을 2개월만에 다시 개장<사진>했다. 이날 가축시장에는 총 60두(암 19, 수 37)가 출품되어 59두(암 18, 수 41)가 낙찰됐다. 특히, 제주도내 단 3곳뿐인 육종농가 중 2개 농가에서 출품한 암소들이 시장 분위기를 이끌며, 437만원이라는 높은 암소 평균 낙찰가격대를 기록했다. 이는 보기 드문 고가로, 육종농가들의 개량 성과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수송아지 평균 낙찰가도 평균 366만원으로, 전체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이날 최고가는 색달동의 김창순 농가에서 출품한 수소가 기록한 703만원이었다. 김창순 농가는 매번 출품때마다 높은 낙찰가를 기록하며 가축시장 내에서 본인 농장 소들의 높은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최고가를 기록한 김창순 농가는 “좋은 사료와 꾸준한 관리, 그리고 서귀포시축협의 지원 덕분에 매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좋은 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서귀포시 한우의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충남 서산태안축협(조합장 최기중)은 농협중앙회가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사진>하는 영예를 안으며 서산태안축협의 위상을 또 한번 전국에 알렸다. 종합업적평가 시상은 재무관리·고객관리·사업실적을 비롯해 조합이 추진하는 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서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회원농협 최고의 제도로 서산태안축협은 그동안 ‘하면된다’는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이루어 서산태안지역 축산인을 대변하는 조합으로 발전하며 조합원의 실익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서산태안축협은 그동안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관리 강화로 내실 경영과 투명한 경영체계를 강화하고 정도경영실천은 물론 신용 및 경제사업 활성화 노력을 통해 각 사업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종합업적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서산태안축협 측은 “어려운 축산환경에도 불구하고 서산태안축협을 믿고 이용해준 조합원과 고객 및 임직원이 하나가 되어 이룩한 결과”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기후위기 대응 농가 소득 안정·재해 보상 체계 강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김제·부안, 국회농해수위 간사, 사진)이 지난 4월 28일 주요 농산물 가격안정과 농가소득 향상, 농업 재해 대응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는 ‘민생농업 4법’을 재발의했다. 이번에 발의된 민생농업 4법은 양곡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농어업재해대책법, 농어업재해보험법 등이다. 이들 법안은 22대 국회 초반 더불어민주당 당론으로 추진되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의해 거부권이 행사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이원택 의원은 “국가 유지발전의 근간인 농업이 벼랑 끝에 몰렸다”면서 “민생농업 4법은 주요 농산물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경우, 농가의 소득 손실을 일정 비율로 보전하고, 농어업 재해 발생 시 국가가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농업 민생 필수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제한구역 • 농촌공간정비사업 축사 이전 법률 보장 대한한돈협회가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정치권에 대해 한돈산업 8대 공약을 요구했다. ■한돈법 제정 한돈협회는 한돈산업이 농업 생산액 1위의 국민 식량산업으로 성장했을 뿐 만 아니라 소비자 물가 민감 품목인 돼지고기 생산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 농가의 경영 위기 시 통제·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전무한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한돈산업 육성 기반의 조성, 경영안정 및 수급관리, 한돈 품질향상 및 소비촉진 등을 위해 별도의 한돈산업 육성 및 지원 법률을 제정, 건전한 발전을 뒷받침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돈농 스마트 생산 전환 한돈협회는 ‘한돈산업 스마트 생산기반 구축 사업’ 추진을 대선 공약에 포함시켜 줄 것을 건의했다. 기존 재래식 돈사 100개소를 스마트팜으로 전환, 국내 양돈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생산비 절감을 뒷받침함으로써 안정적인 돼지 공급과 소비자 물가안정은 물론 한계 상황에 도달한 한돈산업의 지속 성장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돈 수입안정보험 도입 한돈협회는 소비자 물가 지수 중 가중치 1위 품목인 돼지고기의 경우 소폭 변동에도 소비자 체감이 높을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주)다비육종(대표이사 윤성규)이 국내 최초로 ‘YB 전문 종돈장’을 본격 가동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돼지고기 시장에서 경쟁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다. (주)다비육종에 따르면 지난 4월 3일 YB종돈 전문 종돈장인 충북 청주 소재 한빛농장에서 ‘다비퀸-골드’ 25두가 첫분양<사진>됐다. ‘YB’ 는 요크셔와 버크셔의 교잡1세대(F1)로 우수한 돼지고기 품질과 강건성을 보강한 품종이다. 비육종은 그동안 ‘다비퀸-골드’ 로명명한 YB F1을 생산, 공급해 왔지만 전문농장으로서는 한빛농장이 처음이다. 신축 농장이면서 YB종돈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한빛농장은 초산차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3개월 평균 이유두수 12.7두라는 우수한 번식 성적을 기록, YB종돈 분양 양돈농가의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그만큼 프리미엄 돼지고기 시장에서 보다 높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다. (주)다비육종의 윤성규 대표이사는 “한빛농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YB 전문 종돈장으로서 고객농장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우수한 종돈장이 될 것”이라며 “다비육종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기자] 동원팜스 ‘유레카우’ 시리즈, 골라 먹이는 재미 ‘쏠쏠’ 유생산· 유지방· 번식효율 개선, 메탄·냄새저감까지 낙농가들은 왜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의 ESG 낙농사료 ‘유레카우’에 빠졌을까. ‘한 번도 안 써본 농가는 있을지언정 한 번만 쓴 농가는 없다’는 말이 괜한 수사는 아니었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속속 입증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에서 낙농목장을 하는 한 낙농인은 “유레카우를 만나고 보니 왜 진작 먹이지 않았나 하고 후회를 할 만큼 만족스럽다. 주위에 적극 권장하겠다”며 “내가 바라던 바로 그 제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유레카우’ 시스템은 ‘유레카우’ ‘유레카우 플러스’ ‘유레카우 스페셜<사진>’로 사료의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인 만큼 낙농가들은 자신의 목장에 맞게 골라 먹이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유레카우’의 특징은 화본과 건초로 동일한 TMR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으며, 편리성과 단순화된 사료급여 방식에다 산유능력에 따른 영양소 적용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MUN 균형과 고능력우의 간 기능 개선, 젖소의 BCS 개선, 경제수명 연장, 별도 첨가제 사용 없이 관리가 가능한 만큼 생산비를 절감시키는 효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인터넷과 전시장을 통해 일반 농기계부터 축산 전용 농기계를 공급하고 있는 황소농기계(대표 신종범)는 최근 AI농축산에 걸맞는 ICT 스마트팜 기술을 활용하여 농장과 축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품들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그 중 여름철 가축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품으로 실링팬, 스마트 물통, 환기팬 SCT-H100C형 SCT-H120C형에 대해 알아본다. 황소ELT 초대형 실링팬 효율성 뛰어난 대형 공기순환 시스템 초대형 실링팬은 40년의 노하우로 세계를 선도하는 농장 대형 시스템을 연구 생산하는 기업에서 다수의 국제특허 기술을 접목해 만든 제품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그 품질을 검증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태리 EIettrouno사의 브러쉬리스 모터가 장착된 이태리 실링팬이 주목받고 있다. 실링팬은 천장에 부착 설치되는 팬으로 축사 공기 순환을 돕고 낮은 전력으로 축사의 공기흐름을 대류화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축사환경 개선에 유용한 팬이다. 팬의 속도와 풍량을 조절하여 여름부터 겨울 4계절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초대형 팬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공기를 순환시키고, 겨울에는 따뜻한 공기를 아래로 내려주는 방식으로 실내 온도를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