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순 원장(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지난 18일 경상북도 영양군 소재 산란용 토종닭 시험 농장을 방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카길애그리퓨리나 문화재단(이사장 박종억· 카길애그리퓨리나 대표)은 지난 22일 정기총회 및 이사회<사진>를 열고, 지난해 결산 및 올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문화재단은 지난한해동안 장학금 지원과 카길한림생명과학상 시상 후원, 기술자문위원회 세미나 실시 등 다양한 사회 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도 문화재단의 설립 목적을 살려 지난해에 이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LG가 설립하고 LG가 지원하는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 연암대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8일 연암대학교 연암관 4층 컨피던스홀에서 제23대·24대 동문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제24대 동문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안광덕 회장((주)삼우 대표)<사진>은 취임사를 통해 “그간 50여년 이란 시간 속에서 우리 연암인은 축산발전에 최선을 다해 성실히 수행해 왔기에 자긍심과 긍지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세 가지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안 회장은 “첫째, 연암 동문 간의 유대관계를 철저히 하며 상호 기술공유 및 정보를 교류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둘째, 우수한 후배들을 발굴 양성하여 발전하는 연암인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꿈꾸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셋째, 동문회관 건립의 토대가 되기 위해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희망이 있는 동문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광덕 신임 회장은 동문회발전기금 1억원을 쾌척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 밖에도 연암대학교 총동문회는 모교발전기금 5천만원을 연암대학교에 전달했으며, 우수분회로 선정된 홍성분회, 고양분회, 세종분회에 감사패를 수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청북도가 꿀벌의 공익적 기능과 가치를 높이고 양봉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8년까지 도내 전업 양봉농가 1천200호를 육성하고, 꿀벌을 위한 꿀샘식물(밀원) 숲 단지 320ha 신규 조성을 과제로 하는 ‘양봉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현재 양봉산업은 꿀샘식물 자원의 감소, 겨울나기(월동) 꿀벌 피해, 사육 규모 증가로 인해 벌꿀 생산량은 정체 또는 감소 추세로 이어지고 있으며, 벌무리(봉군) 밀도 상승 및 신규 병해충 발생 등으로 벌무리(봉군) 당 벌꿀 생산성 또한 지속해 하락하는 추세다. 이에, 충북도는 양봉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반 조성을 위해 5개 분야 9종의 사업에 총 233억원을 투입하는 양봉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주요 대책으로는 ▲안정적인 양봉 사육 기반 조성 ▲양봉산업 우수 인력 확보 ▲월동(겨울나기) 피해 예방 및 꿀벌 보호 ▲꿀샘식물 조성 확대하여 충북형 양봉산업 발전 방안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내용으로는 안정적인 양봉 사육 기반 조성을 위해 화분사료 및 소초광(벌집) 지원사업(120억원), 양봉 기자재 현대화 사업(18억원) 등 2종의 사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대형마트 3사인 롯데마트(대표 강성현), 이마트(대표 한채양), 홈플러스(대표 조주연)는 지난 4월18일 한국식품산업협회 1층 교육장에서 ‘먹거리 안전을 위한 HACCP 바로알기 홍보 캠페인 협약식’<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 기관 및 기업 단체가 2024년 식품안전주간 (2024.5.7~ 5.21)에 HACCP 인증제도의 중요성을 일반 소비자에게 홍보하기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 업무 주요 협약으로는 ▲ HACCP 인증제품 소비자 인지도 제고 캠페인 및 홍보 수행(소비자공익네트워크) ▲공정한 HACCP 심사 및 기술 지원 서비스 제공, 식품안전 선도(식품안전관리인증원) ▲소비자에게 안전한 HACCP 인증 제품 제공 및 제도 홍보(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3사) 등 다방면으로 상호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HACCP 인증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이용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안전을 위한 식품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CJ피드앤케어(대표 김대현)가 라이프 스타일 분야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오벤터스(O!VentUs, Open+Venture+Us)’ 7기를 통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 2019년부터 CJ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오벤터스를 공동으로 주최해왔다. 오벤터스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검증(PoC) 및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CJ 계열사들과의 공동 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식품&바이오(Food & Bio) △물류(Logistics) △엔터테인먼트&미디어(Entertainment & Media) 3개 분야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CJ 계열사는 △CJ제일제당 △CJ프레시웨이 △CJ피드엔케어 △CJ대한통운(물류/건설) △CJ ENM(엔터) △CJ CGV 등 총 6개사, 7개부문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9일까지이며, 각 계열사에서 제안한 오픈이노베이션 과제해결 역량을 갖춘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을 찾는다. 심사 프로세스를 거쳐 최대 8팀을 선정하며, 팀당 1천만원의 사업검증 지원금을 지급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전문가들로부터 경영전략, IR, 홍보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한국흑염소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전영기)는 지난 19일 전북 진안 수목원 가든에서 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전영기 지회장은 “염소 가격 상승으로 폐업 중인 소와 양돈 축사에서 염소를 무분별하게 사육하고 있어 염소 시장 교란이 우려되는 만큼 정부와 업계가 관심을 갖고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전북을 비롯한 전남, 경남, 경북, 경기 남부, 경기 북부, 강원, 제주 등 전국적으로 지회 설립이 완료됨에 따라 조만간 협회중앙회 차원에서 전국적인 재결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오는 8월 8일부터 10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센터에서 전시되는 2024스마트축산 K-FARM 페어에 염소 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염소 관련 제품 전시와 질병, 사양 관리 세미나를 개최키로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소속 연구진 2명(이경현 수의연구관·김아영 수의연구사)이 세계수의법의학회(IVFSA)·국제동물법과학회(ISAFS) 정회원 자격을 인정받고 미국법곤충학위원회 기술자 자격을 취득했다. 세계수의법의학회(IVFSA)와 국제동물법과학회(ISAFS) 정회원 자격을 인정받으려면 관련 분야 석사학위 취득 후 최소 3년 이상 동물범죄 관련 업무 경력과 까다로운 학술위원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미국법곤충학위원회(ABFE)는 법적 증거물로 곤충을 신뢰성있게 취급할 수 있는지 등을 서술시험해 기술자 자격을 부여한다. 구복경 검역본부 질병진단과장은 “검역본부의 수의법의검사가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국내 수의법의학 정립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2024년 그린바이오 및 스마트농업 분야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53개 기업을 선정해 총 93억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국정과제로 선정하고 정책적 전략 수립과 이행을 위한 신규사업을 기획하고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총5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역량과 사업화 모델에 대한 검토를 통해 지원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첨단기술)의 그린바이오는 12사 중 분야별로 식품소재 8개, 천연물 2개, 미생물 1개, 곤충 1개 기업이 선정했으며, 스마트농업은 13사 중 분야별로 빅데이터·인공지능 6개, 자동화·무인화 4개 및 차세대 스마트팜 3개 등 총13개 기업이 선정되어 예년에 비해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린바이오 제품 상용화지원(사업화)은 분야별로 종자 2개, 동물용의약품 1개, 미생물 1개, 곤충 1개, 천연물 4개, 식품소재 4개로 그린바이오 6대 분야에서 고르게 기업이 선정되어 지원받게 됐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창원시축협(조합장 조성래)이 지역 여성들의 보다 나은 삶의 질을 견인 할 ‘제10기 여성아카데미’의 개강을 알리고 3개월 간의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11일 개강식<사진>을 시작으로 오는 7월 4일까진 진행되는 제10기 여성아카데미는 실생활에 필요한 최신정보와 사회, 건강, 교양증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고 있으며, 교육생들은 폭넓은 지식과 정보 제공을 통해 자신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지도자로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교육과정은 농협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시축협과 농협대학교가 교육과정을 함께 주관하게 되며 농협대학교 총장이 수료를 공동 인증하므로 대학으로서의 품격을 격상했다. 여성아카데미의 총장인 조성래 조합장은 “창원시축협은 급변하는 시대를 감안해 농업·농촌에 대한 현실을 공유하고 여러분들의 삶의 질과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을 드리고자 여성아카데미를 개강하게 됐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권성현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장, 김
[축산신문] Q : 임신우의 구제역 백신 접종에 대해 문의합니다. 수정후 1·2·3차 재발정일에 걸쳐 있는 소의 경우, 임신 중기 약 5~8개월 정도에 걸쳐 있는 소, 임신 말기 약 8개월에서 마지막 달 정도에 걸쳐 있는 소에 대한 백신 접종 요령이 궁금합니다. A : 영환 수의사(농협한우개량사업소)=전국 백신 일제 접종으로 걱정이 크신 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방역의 중요성을 후순위로 둘 수는 없습니다. 임신우의 유산 발생 등의 부작용을 우려하는 것은 공감하지만 백신 접종이 어떤 결과로 반드시 이어진다고 확정할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 알 수 없는 이유로도 유산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백신 접종 후에 나타난 결과가 백신 때문이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참고로 임신기간 또는 수정 대기 등의 여러 상황에 따라 백신 접종에 대한 부작용이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Q : TMR/TMF 급여 중입니다. 사료를 개봉하면 옥수수가 많아 좋아 보였는데 과도한 옥수수는 등지방에 영향을 미친다고 들어 축우에게 있어 실질적인 옥수수 유효 함량이 궁금합니다. 육성/큰소/후기 구간으로 지대 20kg 기준 몇 % 또는 몇kg이 적당한 옥수수 함유량인지 궁금합니다. A : 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가축 소화 과정에서 메탄가스 발생을 줄이는 메탄저감제 효과를 검증하는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으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평창캠퍼스)을 추가 지정했다. 축산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임받아 운영하는 사료공정심의위원회는 신청기관인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의 검정 인력, 검정 시설, 검정 수행 능력 등 요건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 지정 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지정으로 국내 ‘메탄저감제 실험기관’은 총 2곳으로 늘었다.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김경훈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반추 가축의 메탄 저감 연구를 수행했다. 또한, 메탄 발생량뿐만 아니라 산소 소비량, 이산화탄소 발생량 등 가축 호흡대사 전반에 대한 정보(데이터) 측정이 가능한 호흡대사 챔버 4대를 보유해 한우의 메탄가스 측정 실험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메탄 배출을 1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인증받은 제품이다. 메탄저감제는 가축 품종, 사양 방법에 따라 효과가 달라 국내에서 사육하는 가축에 대한 메탄저감 효과를 인증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 축산원 동물영양생리과 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