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기자] 동원팜스 ‘유레카우’ 시리즈, 골라 먹이는 재미 ‘쏠쏠’ 유생산· 유지방· 번식효율 개선, 메탄·냄새저감까지 낙농가들은 왜 동원팜스(대표이사 노경탁)의 ESG 낙농사료 ‘유레카우’에 빠졌을까. ‘한 번도 안 써본 농가는 있을지언정 한 번만 쓴 농가는 없다’는 말이 괜한 수사는 아니었다는 사실이 현장에서 속속 입증되고 있다. 실제로 경기도에서 낙농목장을 하는 한 낙농인은 “유레카우를 만나고 보니 왜 진작 먹이지 않았나 하고 후회를 할 만큼 만족스럽다. 주위에 적극 권장하겠다”며 “내가 바라던 바로 그 제품”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유레카우’ 시스템은 ‘유레카우’ ‘유레카우 플러스’ ‘유레카우 스페셜<사진>’로 사료의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인 만큼 낙농가들은 자신의 목장에 맞게 골라 먹이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유레카우’의 특징은 화본과 건초로 동일한 TMR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으며, 편리성과 단순화된 사료급여 방식에다 산유능력에 따른 영양소 적용이 가능하다. 이 뿐만 아니라 MUN 균형과 고능력우의 간 기능 개선, 젖소의 BCS 개선, 경제수명 연장, 별도 첨가제 사용 없이 관리가 가능한 만큼 생산비를 절감시키는 효
[축산신문 기자] 이유 전 육성률 98%, 1등급 이상 출현율 84% 성과 피그온 기반 정밀 관리, PRRS 음성…지속 성장 전북 남원에 위치한 태성한돈은 모돈 600두 규모의 일관농장이다. 2024년 기준 생존산자수 복당 11.7두에 비해 이유두수는 복당 11.4두, 이유 전 육성률 98%를 기록할 만큼 높은 육성 성적을 자랑한다. 출하 품질도 뛰어나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이 84%, 연중 1등급 이상 비율이 평균 80%를 웃돈다. 태성한돈을 진두지휘하는 사람은 바로 안상균 이사다.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장 운영을 맡은 그는 부모님과 친척들 모두 양돈업에 종사했던 가정에서 자라, 양돈이 일상인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 길을 걷게 됐다. 어릴 적부터 몸에 밴 현장 감각은 그가 농장을 ‘관리’의 관점에서 바라보게 만든 배경이기도 하다. 이러한 감각에 선진의 기술력과 컨설팅이 더해지며 시너지가 났다. 태성한돈은 현재 선진의 순종돈과 웅돈, 사료는 물론, 양돈 전산 프로그램인 피그온까지 폭넓게 도입해 운영 중이다. 초기에는 타 회사의 종돈을 사용했지만, 공급 이슈와 PRRS 음성 농장 유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3년부터 선진의 두록을, 2024년부터는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강점과 장점이 참 많은 기업이다. 사업적 시스템에서부터 인적 구성에 이르기까지 잘 짜여져 있는 기획 도시같은 느낌이 든다. 그 중에서도 특히 강점은 인재에 있다. 손민기 축우PM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 손 PM은 축산을 전공한 축산학도(서울대)로서 전문가 중의 전문가로 꼽힌다. 그는 서울대 반추영양학 석사 출신이기도 하다. 얼마나 전문가이면 ‘마이다스 손’이라는 별명이 붙어다닐 정도겠는가. 그런 그가 요즘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식)’에 푹 빠져 있다. 물론 자신의 건강을 위한 것이지만 그에 못지 않게 축산물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함도 내재되어 있다. 축산물의 누명을 벗기기 위함이다. 이렇게 저탄고지식을 하는 과정에서 다이어트가 자연스럽게 됐다는 사실. 실제로 보니 몰라보게 핸썸해져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축산물 입장에서 그동안 얼마나 억울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손 PM은 이렇게 저탄고지식을 생활화 하다보니 습관이 되어 자신을 변화시킨 것과 같이 의미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행동이 지속되어야 하고, 행동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습관화가 되어야 한다며 모든 습관화된 행동만이 자신을 변화시킬 수
[축산신문 박윤만 기자] 시내씨앤티(대표 김대훈)는 지난 16일 알지바이오블록 대량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전남 무안 등 인근 지역 구제역 발생으로 초청인사없이 진행됐다. 알지바이오블록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하고 시내씨앤티에서 기술이전받아 생산공급하고 있다. 제품에는 비타민, 국네 천일염, 미네랄 등이 농축돼 있다. 이를 통해 한우와 젖소 축종별 체내에서 효소 활성화, 에너지, 단백질 대사 효과를 극대화한다. 공장은 2018년 8월에 설립해 소량 생산 공급했으나 이번 대량생산 공장을 건축으로 연간 10만개 이상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미네랄블록은 수입되는 미네랄블록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우와 젖소 브랜드와 연계해 브랜드 특성에 맞게 미네랄블록을 조제해 실용화될 경우 브랜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알지바이오블록을 한우 비육우에 급여한 결과 일일 섭취량이 두당 56.1g으로 우수했다. 분(糞)에 염분농도는 0.04%로 무급여 0.047%와 비슷했다. 암모늄태질소 배출량은 88.08mg/L로 무급여 154.74보다 현저하게 줄일 수 있었다. 특히 1+이상 출현율이 100%로 약 5% 이상
[축산신문 기자] 부친 목장 이어받아 ICT 사양관리로 생산성·효율성 모두 잡아 하루 평균 유량 38.9kg…로봇착유+전용 사료로 시너지 극대 로봇착유를 통해 대를 잇는 낙농에 성공한 목장이 화제다. 충남 예산군의 가덕목장(대표 이병욱)이 그 주인공이다. 1983년 시작된 가덕목장은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병욱 대표가 지난 2018년 직장생활을 뒤로 한 채 부친 곁에서 목장일을 본격적으로 돕기 시작하며 급속한 성장을 구가하게 된다. 무엇보다 로봇착유기의 도입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 눈에 띄게 달라진 소 건강…성적 향상으로 축산학과 편입에 이어 대학원까지 진학하며 탄탄한 전문지식을 쌓은 이병욱 대표는 선진이 주최한 세미나를 통해 네덜란드 현지에서 로봇착유기 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확신을 얻게 됐다. 이에 따라 처음엔 ICT 기기 도입에 부정적이었던 부친을 설득한 끝에 지난 2021년 애그리로보텍의 ‘렐리 로봇착유기’를 첫 도입,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게 되자 2023년 두 번째 장비까지 추가로 설치하며 지금은 총 2대를 가동하고 있다. 실제로 로봇착유기 도입 이후 가덕목장은 소들의 건강 상태부터 눈에 띄게 좋아졌다. 개체별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축산신문 기자]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의 기술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팜스코는 최근 한탄강스마트팜과 도현농장에 대한 우수농장의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 경기 북부지역 양돈인들의 사양관리에 많은 도움을 줬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농장의 질병 및 사양관리 기술과 PRRSV(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Mhr(마이코플라즈마 하이오라이니스) 등의 질병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하는 방법을 소개하자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차량, 사람, 물품을 통한 전파를 차단하는 체계적인 방역 시스템의 중요성과 팜스코의 철저한 관리 시스템이 농장의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고 있음도 공유했다. 특히 이날 팜스코의 양돈사료 중 주목을 받은 것은 ‘리더맥스 GT 마스터 시리즈’. 도현농장(마린팜)에서는 ‘리더맥스 GT 시리즈’ 사료 급이로 25kg∽116kg 비육에 FCR 2.86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음을 알렸다. 팜스코는 양돈사양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생산성’임을 강조한 뒤, “FCR(사료요구율) 0.1 개선은 사료비 24원의 가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사료요구율(FCR) 개선이 탄소중립의
[축산신문 기자] “4세대 생균제, ‘동원 바이탈’을 아시나요.” 동원팜스(대표 노경탁)가 최근 완전히 발효 숙성시킨 프리미엄 4세대 생균제 ‘동원 바이탈’을 개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동원 바이탈’은 Saccharomyces cerevisiae와 Bacillus lichenformis를 옥수수, 대두박 위주의 익스트루딩 된 곡물배지에서 배양 후에 발효, 숙성시킨 다음 저온건조하여 생산된 프리미엄 이스트컬춰다. 기호성, 면역력, 소화율이 좋아지는 특징을 나타내는 ‘동원 바이탈’은 하절기 중에서 특히 혹서기에 섭취량이 떨어질 때 첨가해 주면 더할 수 없이 잘 먹어 평상시의 섭취를 한다. 또 사료 교체 때 스트레스를 완화해 줄 뿐만 아니라 TMF 제조 활용에도 매우 적합하다. 유익 미생물의 활력 증진, 유해 미생물 억제, 독소 배출로 능동면역반응을 촉진시킴으로써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섬유소 분해와 미생물 증진으로 소화율이 좋아져 반추위 내 VFA 생성을 증가시키며 유지방 및 유량을 늘리면서 도체 및 육질도 향상시킨다. 특히 설사 완화, 분변 냄새 감소, 축분발효를 촉진시키면서 농가 생산성 증진(증체율, 유량, 산란율, 육질 등)에도 도움을 준다. 동원팜스
[축산신문 기자] 천하제일사료 연구소(소장 권순관)는 최근 ESG 경영의 일환으로 ECO를 주제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열어 질소 저감 신제품을 소개한 후, 이어 임직원 90여명과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쓰레기를 주우며 달리는 운동)을 실시했다. 천하제일사료 연구소가 플로깅을 실시하게 된 것은 팀워크 향상 뿐만 아니라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나아가 ESG 경영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기 위함이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공원과 도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한 양에 따라 상품을 전달하는 등의 직원들이 환경 보호에 적극 참여하고 즐겁게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천하제일사료 연구소는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직원들 간의 팀워크를 다지고,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한편, 지역 사회와 함께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권순관 소장은 “ESG 경영은 우리가 살아갈 미래를 지키는 일로,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연구소는 미래 축산업 발전을 위해 10년 전부터 질소와 인의 배출을 줄이는 사료를 연구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매월 1회 임직원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축산신문 기자]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양돈 사료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양돈 PMS(Pig-On Management Specialists) 자격 부여를 위한 피그온(Pig-On) 전문화 교육 과정<사진>을 실시했다. 피그온은 선진이 개발한 스마트 전산관리 시스템으로, 양돈 농장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사양 관리와 의사 결정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하면 개체별 관리부터 생산성 분석, 질병 위험 예측까지 농장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2024년 발표된 선진 피그온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피그온을 사용하는 상위 농가의 PSY(모돈 당 연간 이유두수)는 28.2두로 국내 평균(약 22두)보다 6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그온은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에는 오름 모돈 급이기, 환기팬 등 스마트 ICT 기기의 데이터를 자동 연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으며, 선진의 수의사 그룹 ‘선진 브릿지’와 협력해 PRRS(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 질병 위험 예측 기능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농장주는 더욱 정밀한 관리와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교육은 이천BU, 서부BU, 영남BU 등 지
[축산신문 기자] 축우농가 대상 ‘스트레스 케어’ 실시 이달부터 11월까지…안정적 생산성 향상 위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축우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하절기 대비 ‘스트레스 케어’<사진>를 시작했다. 올해 여름은 예년에 비해 더 길고 더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선진은 4월부터 11월까지 소들의 스트레스를 케어할 수 있는 단계별 특별처방 사료를 공급한다. 특히 단계별 처방사료에 대한 솔루션은 선진 축우기술혁신센터 연구진들의 기술을 집약하여 농가에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1단계, 이달부터 5월까지…백신 접종 소 관리 ‘중점’ 선진의 스트레스 케어 1단계는 4월~5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국내에서 약 2년만에 구제역이 발생하며 축우농가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들은 전국 농장의 구제역 백신접종 시점을 한 달 앞당겨 3월말까지 완료했다. 구제역 발생 상황에서 백신접종은 필수적이나, 접종에 동반될 수 있는 소들의 발열과 그로 인한 사료 섭취량 저하가 발생될 수 있어 농장주의 세심한 관리가 요구된다. 선진은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소의 백신접종에 따른 ‘스트레스 케어’ 1단계를 진행한다. 1단계 기간 동안 소들의 건강관리가 잘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는 축우에 이어 지난 9일 칠곡공장에서 양계 지역부장 및 팀장을 대상으로 ‘2025년 1차 양계 스페셜 스쿨’<사진>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양계 캠페인의 실행력을 강화하고, 솔루션P 적용 전략과 사양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스페셜 스쿨은 양계 R&D 이완섭 박사의 ‘신제품인 솔루션P의 상세 기술 설명’으로 시작됐다. 솔루션P의 차별화된 영양 설계와 적용 전략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농장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필수 아미노산 종류 및 기능’ 강의에서는 양계에서 아미노산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체계적으로 다루며, 사료 설계와 현장 적용 시 고려할 사항들을 짚어보았다. 이창도 양계PM은 ‘환절기 사양관리 및 농장점검 활동’을 주제로 계절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 대응과 점검 포인트를 설명하며, 고객 농가와의 접점에서 이뤄지는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현장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관리 방안이 공유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어 본부별 양계팀장들은 각자 ‘캠페인 진행 상황’과 TAC 중심의 Activity 계획
[축산신문]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가 축우 스페셜 스쿨<사진>을 열고, 팜스코의 축우 전략 및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며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팜스코는 지난 8일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2025년 1차 축우 스페셜 스쿨’을 축우 부문의 지역부장 및 팀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고, 최근 축산업 전반에 요구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저메탄 사료 전략을 중심으로, TMR 사양관리, 한우지오 프로그램의 고도화, 그리고 한우 개량 및 유전체 분석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심화 교육을 실시했다. 손민기 축우PM의 ‘탄소중립 정책’ 강의를 시작으로, 축우R&D 김두현 박사의 ‘저메탄 사료 및 포유송아지 생리’ 세션이 이어지며, 축우 산업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이 제시됐다. 이어 강계원 부장의 팜스코 축우 핵심 프로그램인 ‘한우지오’의 업그레이드 방향을 소개했으며, 진안수 전략사업부장은 TMR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돕는 교육을 진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전육종사업부의 구양모 부장과 한우개량부의 하동우 부장이 각각 ‘한우 유전체 개량방법 및 분석’과 ‘한우 개량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을 맡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