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역할지수 우수축협에 ‘서경양돈’ ‘부경양돈’ 선정 농촌 조합 경제사업 활성화 도모 상생기금 6천364억원 지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8월 30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도시와 농촌지역 농․축협의 균형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 도농상생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이성희 농협회장과 도시와 농촌지역 농․축협 조합장,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도시지역의 역할지수 우수 농․축협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축협 중에서는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과 부경양돈농협(조합장 이재식)이 역할지수 우수축협에 선정돼 수상했다. 대회에서는 또 도시와 농촌 농․축협 간 도농상생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선 전국 16개 시도의 32개 농․축협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촌지역 농․축협에 단순히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시와 농촌 농․축협이 함께 경제사업을 운영하며 동반상생을 지향하는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을 위해서다. 농협중앙회는 현재 추진 중인 19개 사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도농 간 상생협력 대표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어 도농상생기금 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안병우)는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스마트 축산 K-FARM 페어’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했다. 미래 축산과 축산자재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농협 축산경제는 ▲ESG경영 ▲축산업 디지털화 ▲청정축산 조성과 가축분뇨 자원화 ▲농협사료의 농가 서비스 ▲믿을 수 있는 안심축산 제품 생산 등 축산업 혁신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홍보관 운영을 통해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농협 축산경제 사업에 대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범농협의 모든 집합 직무교육 과정에 ‘정체성’ 관련 교과목을 편성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월 29일 ‘농업이 대우받고 농촌이 희망이며 농업인이 존경받는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직무교육 과정에 정체성 관련 교과목을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인재개발원은 신규직원 교육과 직급별 교육과정 등에 농협 정체성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그러나 최근 사업 분야별 세분화·전문화가 심화되고 있어 범농협의 모든 구성원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 사업부문의 직무교육 전 과정으로 정체성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협의 경영진들이 정체성 교육 릴레이 특강에 나서 다양한 사업부문의 임직원들에게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전달하고 협동조합 가치 확산과 세대 간 상호 이해와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첫 순서로 지난 7월 26일에는 청주교육원에서 강석용 농협인재개발원장이 ‘새로운 시대, 변함없는 농협의 존재 목적’을 주제로 농협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체성 교육을 시작했다. 농협은 정체성 교육을 통해 농협의 존재 목적, 농협인의 사명과 나아갈 방향 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해 범농협 임직원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사업부문별 분담출자를 통해 약 530억원 규모의 애그테크 상생혁신 펀드를 조성해 농축산분야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 농협디지털혁신실은 지난 8월 23일 2022년 제3차 범농협 디지털혁신위원회를 개최하고 애그테크 상생혁신 투자 생태계 조성, 상호금융 콕뱅크 차세대시스템 구축 방안 등 전사적인 디지털혁신 추진을 위한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농협은 특히 다른 산업 대비 디지털혁신 후발주자인 농축산분야에서 디지털 혁신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사업부문별 분담 출자를 통해 약 530억원 규모의 애그테크 상생혁신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농협은 농업·농촌과 농협의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생산·유통 등 사업 인프라를 활용해 혁신기업을 발굴·육성하는데도 힘쓴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김동혁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 위원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NH농협노조(구 축협중앙회노동조합)는 지난 8월 22일 전자투표방식으로 제14대 정·부위원장 선거를 실시했다. 개표 결과 기호 2번 김동혁 후보가 전체 투표수 1천939표 중 1천121표로 득표율 57.81%를 기록하며 기호 1번 나동훈 후보(10·11대 위원장)를 제치고 제13대에 이어 제14대 노조위원장으로 당선됐다. 김 위원장과 함께 러닝메이트로 출마한 장재준 수석부위원장, 고양원·방준례 부위원장 후보도 동반 당선됐다. NH농협노조 본부지부장 선거에서는 윤홍준 후보가 연임됐다. 제14대 집행부의 임기는 10월 1일부터 3년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윤 대통령, 정 장관 대독한 축사에서 “농업·농촌 잠재력 밝은 미래로 이어지도록”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11일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다시 활기찬 농촌, 농협이 함께 합니다’를 주제로 창립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농협 창립 기념일은 8월 15일이다. 이날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아 농업과 농촌의 잠재력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사는 농민’을 목표로 정부가 추진하는 농정과제를 제시하면서 농협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기후변화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는 식량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수입 대체 곡물 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추진하겠다. 또한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농업직불금을 확대하고 사료·비료 등 농자재 부담 완화조치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이성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협은 1961년 창립 이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시대적 요구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무이자자금 1천억 등 종합지원대책 추진 가축전염병 예방 침수 축산시설 점검 활동 함께 전개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범농협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해 피해복구와 지원을 추진한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는 동서 방향의 매우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집중적으로 강타했다. 11일 새벽까지 경기도 양평, 여주, 광주의 강수량이 600mm가 넘는 등 115년 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고 강원도 횡성 일대에는 500mm가 넘는 비가 내리며 피해를 입혔다. 집중호우는 중부권, 남부권, 수도권을 계속 오르내리며 농축산분야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농협중앙회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를 위해 지난 6월 28일부터 재해대책상황실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었다. 재해대책상황실은 범농협 종합지원대책 추진과 관련해 먼저 피해농업인 대상 영농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무이자재해자금 최대 1천억원 한도 지원(피해농업인에 대한 수해복구 물품, 방제약제 지원 등에 활용) ▲병해충 방제 지원(약제 무상공급, 방제기 운영비용 무상지원 등) 및 농기계 무상수리 ▲피해 농축산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구조개선부가 이달부터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운영한다. 일선조합을 이용하는 조합원과 고객과 한층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서다. 농협중앙회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예금자보호제도에 대한 소개와 보호 대상 및 보호 한도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왔는데 모바일 기기 사용이 보편화됨에 따라 전용 홈페이지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홈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을 검색해 접속할 수 있다. 농협은 높은 해상도로 가독성이 좋고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화면 디자인을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개선했다고 소개했다. 농협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박태선 위원장(조합감사위원장)은 “모바일 홈페이지 개설을 계기로 일선조합의 건전한 운영과 이를 뒷받침 하는 제도적 안전장치를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 법률구조공단에 1996년부터 총 217억 12만5천여명에 1조8천억원 상당 혜택 제공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지난 5일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김진수)에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 출연금 6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농협은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996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 공동으로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소송 등 무료법률구조를 지원하기 위해 농협이 올해까지 출연한 기금은 총 217억원(정부 출연금 20억원 포함)에 달한다. 그동안 농협과 법률구조공단은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통해 12만5천45명의 농업인에게 1조8천460억원에 달하는 법률구조 혜택을 제공하여 왔다고 밝혔다. 이를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년 4천631여명의 농업인에 대해 약 684억원의 무료법률구조 혜택을 지원한 셈이라는 설명이다. 농협은 법률구조공단과 한국소비자원 공동으로 ‘농협이동상담실’을 운영해 농업인에 대한 법률 및 소비자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62회에 걸쳐 2천725여명에 대해 무료 법률·소비자 보호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편 농협은 내부 변호사들로 구성된 ‘농업인 법률상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농촌 소멸 메가트렌드 적극 대응 역할 재정립…‘신뢰받는 농협’ 실천과제 추진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농촌 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 해결에 동참하고 활기찬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하반기 동안 추진할 농협 역할 강화방안 4대 목표를 발표했다. 농협은 올 하반기에 전사적인 역량을 결집해 4대 목표인 ▲활기찬 농촌 ▲튼튼한 농업 ▲잘사는 농민 ▲신뢰받는 농협 구현을 위한 실천과제를 수립해 시행한다. 첫째, 활기차고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를 위해 국민·정부·기업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농촌운동인 ‘100년 농촌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산물 시장 개방 및 농촌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농업경쟁력을 확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일선 농․축협과 기업 간 상호교류 사업인 도농社랑운동,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견인해 농축산물 수요 확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튼튼한 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디지털 영농종합플랫폼인 ‘오늘농사’를 고도화해 농업전반에 디지털이 일상화되도록 하고, 스마트팜 육성을 위해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발굴, 2027년까지 스마트 팜 선도농가 300가구 육성, 연차별 종합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 경북지사, ESG경영 지역사회 역할 강화 농협사료 경북지사(지사장 조철구)가 인근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사 주변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생주차장을 운영한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지난 7월 25일 공장부지 7천561㎡을 활용해 주차면수 130대 규모의 상생주차장을 개장했다. 이 중 40면이 인근지역 주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인근 주민들이 오랫동안 불편을 겪어온 주차장소 부족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농협사료 경북지사는 추가적으로 대형차량 회차 및 대기장소 확보를 통해 대형차량에서 발생하는 먼지 및 탄소를 절감하고, 교통흐름 개선을 통해 지사 내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조철구 지사장은 “상생주차장은 안동시 내 사업체와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협력한 인프라 확충의 대표적인 사례로서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농협의 ESG경영 기조에 따라 탄소절감 등 환경문제와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 정총서 급식정책 재검토 촉구 전국축산물군납조합협의회(회장 조규용·가평축협장)는 지난 7월 26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전·평시 안정적인 군 급식 조달을 위한 급식정책 정상화와 협동조합 수의계약’을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 조합장들은 지난해 사업결산과 올해 사업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군납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 장병 입맛 변화 등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수행한 농협 군 급식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 중간 발표도 있었다. 조규용 협의회장은 “지난 수십 년간 군 급식을 책임져 온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군납축협들이 최선을 다해 달라”고 했다. 김경수 농협경제지주 축산사업본부장은 “군납축협과 농가의 의견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해 군납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군납조합장들은 국회본관에서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군 급식정책 개선 및 재검토를 주제로 간담회를 갖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일반업체 납품 품목에 수입산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 안정조달에 의구심을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