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2분기 한우우량암소의 사육두수가 전분기 대비 162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6월 기준 한우우량암소는 총 1만3천451두, 보유 농가는 7천179 농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것은 전월 대비 162두가 늘어난 것이며, 보유 농가는 66 농가가 늘어난 것이다. 경남도와 경북도는 각각 64두와 60두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반면 충북도는 19두가 감소했다.지역별 초우량암소의 보유 두수 또한 1분기 388두에서 430두로 42두가 늘어났다.전국적으로 초우량암소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은 정읍으로 총 31두가 사육되고 있다. 한국종축개량협회 김병숙 한우개량부장은 “사육두수 증가에 대한 부담과 함께 사료 가격 상승으로 농가들의 경영압박이 강해지고 있다. 우수한 유전능력을 가진 암소군을 조성해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지금 시기에 농장을 경영하는데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승진>지혜선 차장, 임빛나라 과장, 황인향 과장대리<이상 7월 1일자>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의 탄소중립 경쟁력이 수입소고기에 비해 2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북대학교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단장 이학교 교수, 동물생명공학과)은 국내산 소고기와 수입소고기의 탄소중립 경쟁력을 비교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팀은 세계식량농업기구가 공표하는 ‘가축사육단계에서의 국가별 소고기 탄소발자국(배출강도)’과 지난 60여 년간의 우리나라 소고기 생산 데이터를 분석해 한우의 탄소중립 경쟁력과 그 이유에 대해 연구했다. 그 결과 한우의 탄소중립 경쟁력은 프랑스, 영국, 호주 등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지난 60여 년간 한우의 도체중량(지육량)은 164%증가했고, 탄소발자국은 83%나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기 어려운 결과라고 설명했다.2017년의 경우 국내산 소고기는 23만9천톤이 생산됐으며, 미국, 호주, 네덜란드 등 세계 7개국으로부터 총 34만4천톤의 소고기를 수입했다. 유통물량을 기초로 산출한 국내산 소고기와 수입소고기의 평균 탄소발자국은 수입 소고기가 국내산에 비해 29%가 높았다.국내산과 수입 소고기를 합한 국내 소비기준 소고기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약 1천4백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유전능력이 탁월한 한우 보증씨수소 15마리가 선발됐다. 이번에 뽑힌 보증씨수소 정액은 전국 농가에 보급되어 한우 개량을 이끌게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6월 27일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한 2022년 상반기 보증씨수소 15마리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15마리는 KPN1466, KPN1467, KPN1468, KPN1469, KPN1470, KPN1471, KPN1473, KPN1476, KPN1477, KPN1481, KPN1485, KPN1489, KPN1490, KPN1492, KPN1497이며 도체중 유전능력이 지난해 하반기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보다 평균 8.34kg 높아 도체중 개량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요 형질별로 유전능력이 뛰어난 씨수소를 살펴보면 도체중은 KPN1477, KPN1468, KPN1469가 높았으며, 등심단면적은 KPN1459, KPN1467, KPN1485가 넓었다. 근내지방도는 KPN1489, KPN1497, KPN1476의 점수가 높았으며, 등지방두께는 KPN1489, KPN1492, KPN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에 착수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농식품부는 사업목적에 대해 한우 유전형질에 따른 사육 기간별 실증 실험을 통해 최적 출하 월령 산출 및 사육 기간 단축 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년간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시험방법은 유전능력, 사육 기간, 영양수준, 사료 종류 등 총 4개 항목에 대해 실증시험을 실시한다. 총 600두를 대상으로 유전형질별로 각각 24~30개월령 출하 기간에 맞춰 8개월령 송아지를 실험구와 대조구로 분리 사양실험을 실시한다. 시험 사양 장소는 농협사료 안성목장이다.소 사육방식 개선 시범사업과 함께 ▲유전능력 맞춤형 사양관리 프로그램 개발 ▲탄소 배출량 조사 및 연구 ▲송아지 유전능력 평가 시스템 고도화 ▲단기 비육 한우고기 품질 수준 조사 ▲축산주요국 및 국내 사육 기간 단축 사육방식 조사 ▲마케팅 전략 상품성 및 시장성 확대 방안 조사 등 총 6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산림부산물 조사료화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내산 조사료의 다변화 및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칡덩굴 제거 부산물 조사료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산림청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라 덩굴류가 확산되면서 조림목의 원활한 생장과 건강한 숲 조성에 어려움이 크다며, 매년 사업비를 들여 산림피해 회복과 방지를 위해 덩굴을 제거해 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이렇게 제거한 덩굴 및 산림부산물을 한우용 조사료의 원료로 활용하기로 한 것이다. 한우협회는 이번 시범사업이 농민단체와 정부가 상생협력 하여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함께 도모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협회 관계자는 “최근 수입조사료 가격이 치솟는 가운데 사업이 본격화되면 한우농가의 경영안정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산림부산물을 수거해 건조, 가공 등 사료화 과정을 거친 후 한우농가에 유통된다. 지난해 기준 총 4.5ha 면적에서 산림부산물이 수거됐다. 이와 관련해 지난 6월 24일 김삼주 회장과 남성현 산림청장, 김상록 한우협회홍천군지부장 등은 강원도 홍천군 매화산경영모델숲에서 직접 덩굴 제거 및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6월 28일 도척농협 회의실에서 경기서울인천지역 한우개량동우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가 충남대전세종지역본부에 박영진 자문관의 후임으로 신임 김우현 자문관을 위촉했다. 협회는 지난 6월 29일 제1축산회관에서 가축개량자문관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회는 전남광주지역본부의 배윤환 자문관을 재위촉하고, 충남대전세종지역본부의 김우현 자문관을 신규 위촉했다. 이재윤 회장은 “자문관님들의 오랜 경험이 우리 축산업 및 개량사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새롭게 위촉되신 김우현 자문관님의 활약을 기대하고, 재위촉되신 배윤환 자문관님께도 감사의 말씀과 축하의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충남대전지역본부는 지난 21일 공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한우개량동우회 정기모임 및 교육을 실시했다. 이길환 본부장은 "위기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개량을 통한 우수한 능력의 암소군을 만드는 것 이상은 없다. 무턱대고 규모를 늘려나가다 보면 함점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효율적 경영을 하기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20일 협회 전북지역본부회의실에서 유전체분석사업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협회는 올해 유전정보 분석 장비를 신규로 구입하는 등 관련 사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한우 생고기 시식 행사’를 가졌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14일 자조금 사무국 회의실에서 한우 생고기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행사에 앞서 민경천 위원장<사진>은 “최근 한우 생고기에 대한 관심이 예전과 달리 무척 높아졌다. 생고기 문화는 호남 뿐 아니라 영남의 뭉티기, 서울․경기지역의 육회 등 다양한 형태로 퍼져 있어 우리나라 고유의 식문화라 할 수 있다. 특히, 생고기에 활용되는 부위가 지방이 적은 우둔과 앞다리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라는 것이 특징이며, 수입 쇠고기는 절대로 흉내 낼 수 없는 맛을 자랑하기 때문에 한우고기의 신규 소비시장으로서 각광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우자조금에서는 향후 진행되는 소비홍보 행사에 생고기를 알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지역의 대표적 한우축제인 ‘남해마늘한우축제’가 2년간의 침묵을 깨고 화려한 프로그램으로 다시 돌아왔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남해유배문학관일원에서 펼쳐진 제17회 남해마늘한우축제<사진>, 그 개막식에는 한진균 남해마늘한우축제 추진 위원장을 비롯해 장충남 군수, 하영제·김두관 국회의원, 군의원, 도의원, 유관기관 대표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는 축제 이미지를 부각하고자 인기가수의 개막 축하 콘서트와 마늘이랑 한우 가요제, 어게인 1973 남해 나이트클럽 등 신명나는 부대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체험행사, 판매행사 등이 이어져 지역민의 발걸음을 이끌었다.무엇보다 남해마늘한우축제가 ‘맛’ 축제인 만큼 마늘한우요리 시연 행사, 깜짝 경매 등 마늘과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매량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했으며, 남해축협은 현장에서 한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300여 석의 구이존을 운영해 보물섬 남해한우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특히, 남해축협은 3일간의 행사기간 동안 25두분의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 약 2억5천만원의 판매 고를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최종열 조합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