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국양계농협이 계란기부를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오정길)은 지난 13일 계란소비 촉진행사의 일환으로 본점이 소재하는 면목동 주민센터 5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계란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계란(대란, 600판) 전달식에는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 서울 중랑구갑), 중랑구 내 5개 주민센터(면목3, 8동, 면목4동, 면목본동, 상봉2동, 망우3동) 관계자, 주민자치위원회 및 지역주민 30여명이 참석해, 관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과 훈훈한 온정을 나누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했다. 한국양계농협 오정길 조합장은 “전국에 계신 우리 조합원님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계란을 이렇게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한국양계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진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협 , 피해 확산 우려…도청에 항의 공문 보냈지만 답변 없어 일부 지역에서 오리농가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사육제한을 추진하고 있어 오리농가들의 반발이 거세다. 최근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추세를 보이자 전라남도는 나주·영암·함평·무안지역을 AI 위험지역으로 정하고 해당 지역의 오리농가들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사육제한을 강요하고 있어 농가들의 극심한 공분을 사고 있다. 한국오리협회(회장 김만섭)에 따르면 2017년 겨울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시범적으로 실시했던 겨울철 ‘오리농가 사육제한’이 올해로 6년째 시행중에 있다. 이에 매년 전국의 30%에 육박하는 200여호의 오리농가들은 애로사항이 따르지만 정부의 AI방역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사육제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AI 방역지역이 100개 이상 설정되며 오리의 경우 닭과는 다르게 AI발생지역 반경 10km 내 신규입식마저도 전면 금지되고 있어 오리산업 전반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전남도의 경우 자체예산을 활용, 현재 나주·영암·함평·무안지역에서 오리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사육제한에 추가적으로 참여할 것을 종용하는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 정황근 본부장(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방역의 중요한 3대 축을 ‘신속한 정밀검사’, ‘민관합동 소독’, ‘농장주의 방역수칙 준수’라고 강조하며 관계부처도 지방자치단체가 AI 방역에 더욱 관심을 갖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중수본에 따르면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의 종오리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12월 12일 17시 기준 총 42건이 발생했다. 야생조류에서의 발생은 10월 10일 첫 발생 이후 총 96건이다. 중수본은 최근 고병원성 AI가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영산강 유역 4개 시군(나주‧영암‧무안‧함평)에서의 지역적 위험도를 고려해 추가 발생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강화된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12월 5일부터 나주와 영암지역에 확대 적용 중인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12월 11일부터 무안과 함평까지 확대해 수평전파를 차단하고 있으며, 해당 4개 시군에 대해서는 가용 가능한 소독자원을 총동원해 철새도래지 인근 농가 진입로 등을 집중 소독하고 있다. 정황근 중수본부장은 “각 지방자체단체도 단체장의 책임 하에 고병원성 AI 예방 및 차단을 위한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방역
22일까지 사전 예약하면 24일에 일괄 배송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올해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하림의 포켓몬 시리즈를 알차게 담은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을 출시하고 쿠팡에서 판매한다. 사전 예약하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고, 24일에 일괄 배송될 예정이라 크리스마스 선물로 제격이다. ‘하림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은 하림이 올해 ㈜포켓몬코리아와 정식 계약을 맺고 출시한 ▲포켓몬 치즈너겟 1봉 ▲포켓몬 치즈핫도그 1봉 ▲피카츄 돈까스 2봉으로 구성됐다. 패키지에 귀여운 포켓몬과 눈꽃이 그려져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족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다. ‘포켓몬 치즈너겟’은 국내산 닭고기에 치즈를 더해 귀여운 포켓몬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포켓몬 치즈핫도그’는 쫀득한 빵 속에 고소한 자연치즈가 들어있어 영양 간식으로 손색없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로 만든 ‘피카츄 돈까스’는 MZ세대의 ‘학교 앞 돈까스’ 추억을 소환하며 인기몰이 중인 제품이다. 세 제품 모두 꼬부기와 잠만보 등 인기 포켓몬과 전설의 포켓몬 홀로그램 스티커가 랜덤으로 1장씩 들어있어 스티커를 모으는 재미도 있다. ‘포켓몬 선물세트 윈터 에디션’은 지난
ICT 기반 생산·품질관리·물류 최첨단 자동화 업무환경 개선·생산 효율 극대…경쟁력 제고 환경적·사회적 책임 다하는 ESG 경영 실현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식품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디지털혁신으로 선진화를 꿈꾸며 생산 및 품질관리 고도화를 통해 ESG경영을 실현해나가고 있다. 하림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사육부터 생산, 품질관리, 물류까지 첨단 자 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식품 제조업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림은 지난 2019년 새롭게 완공된 ‘하림 스마트팩토리’의 전 생산라인에 동물복지 시스템을 적용해 생산과 정은 물론 부화, 사육, 유통 등의 과정에 서도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하림에 따르면 ‘스마트팩토리’는 공장 내 설비에 센서(IoT)가 설치돼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되고 이를 통해 품질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공장을 말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팜 서비스 ▲가금산물 이력관리 시스템 ▲버켓 자동화창고 등을 통해 차별화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팜 기반 통한 동물복지 사육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햇수로 4년간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던 닭고기자조금의 거출이 시작되며 정상화될 전망이다. 앞선 지난 7월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회장 이광택)와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건택)는 닭고기자조금의 정상화 운영에 힘을 합하기로 하고 육계 5원, 삼계 3원, 토종닭 10원 중 계열사납부금을 제외하고 우선 농가부담분인 육계 2원, 삼계 1원을 지난 9월 1일 도계분부터 납부키로 전격 합의한 바 있었다. 육계 계열화업체들은 그간 농가들과 사육계약서 상에 자조금 거출 동의 부분을 추가해 계약서 변경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지난 10월말 부터 실질적으로 거출이 시작됐다. 닭고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건택)에 따르면 하림·체리부로·올품·마니커·농협목우촌·한강식품 등 주요 육계 계열화업체 농가들이 납부해 11월 14일 기준 1억7천300여만원이 거출됐다. 거출이 재개된 이후 현재 계열사 농가 70~80%가 자조금 납부에 동참하고 있는 것. 현 추세대로면 이달 안에 거의 모든 농가가 거출에 참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그동안 자조금거출에 단 한번도 참여하지 않았던 중‧소 계열화업체인 대오‧금화‧한국육계유통‧티와이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정부의 종계·부화장의 방역관리요령 개정 고시에 종계업계가 환영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8일 종계장, 부화장에 대한 방역관리요령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보완하고, 닭 마이코플라즈마병(MG) 검사 주기를 조정하기 위해 이의 일부개정안을 확정하고 고시했다. 그간 제1종 및 제2종 가축전염병을 방역 관리하는 ‘종계장·부화장 방역관리요령’에 제3종 가축전염병인 MG(닭 마이코플라즈마병)이 포함돼 있어 종계농가들은 이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었다. MG의 경우 1종인 AI와 뉴캣슬병, 2종인 추백리·가금티푸스와는 다르게 검사 실시 후 양성계군을 도태시키지 않고 부화 및 종란 이동제한만 금지하고 있었지만, 이 경우도 사실상 종계로서의 가치가 없어지는 것은 마찬가지라 결국 도태를 실시하게 된다. 하지만 MG는 제 3종 전염병이라 농가들은 도태에 따른 보상을 전혀 받을 수 없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더욱이 일선 현장에서는 MG에 대한 방역관리로 인해 도태되는 종계가 많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 종계 사육수수가 증가되는 역작용마저 발생해 육계의 수급안정에 불안요인으로 작용키도 했다. 또 농가에서는 MG검사에서 MG균이 검출되지 않게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한강식품이 관련 업계에 지속적으로 ‘한강식품 치킨스토리’ 견학로를 알리고 나섰다. 지난 6일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은 대한양계협회(회장 오세진) 관계자를 초청해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강식품 치킨스토리’(이하 HCS) 견학로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HCS(Hangangfood Chicken Story)는 한강식품의 견학프로그램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도계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으며, 동물복지의 가스스터닝 시스템과 물 없이 차가운 공기로만 닭을 냉각하는 에어칠링이 왜 우수한지를 중점으로 소개된다. 한강식품의 관계자는 “양계산업 전반의 발전을 견인하는 중심으로서 농가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양계협회에서 직접 방문해주셔서 뜻 깊다”며 “한강식품도 양계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한강식품의 우수한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을 홍보하고, 높아진 닭고기의 품질의 기준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앞으로 HCS 프로그램을 더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강식품은 수도권 화성에 위치한 첨단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을 가진 닭고기 전문 기업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오리자조금이 오는 2023년 오리고기 홍보모델로 개그우먼 김민경 씨를 선정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만섭, 이하 자조금)는 지난 9일 오리고기의 우수성과 뛰어난 맛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그우먼 김민경씨를 2023년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스튜디오에서 광고 영상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광고 영상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상황에 맞는 오리요리를 맛있게 먹는 먹방 컨셉으로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오리고기를 유쾌하고 먹음직스럽게 보여주는 내용이다. 개그우먼 김민경 씨는 최근 사격 국가대표에 발탁이 되는 등 건강한 이미지를 가진 대표 연예인으로서 최근 먹방, 운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날 김민경 씨는 광고 영상을 촬영하는 동안 오리요리에 관심을 보이며 “앞으로 오리고기의 뛰어난 맛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김만섭 위원장은 “‘맛있는 녀석들’, ‘골때리는 그녀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민경 개그우먼 이미지가 오리고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돼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김민경씨가 나오는 광고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닭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지난 8일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가격 안정을 위해 닭고기 입식 및 공급물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하림은 앞선 지난 8월 1차로 육계 42만수, 삼계 65만수를 추가 공급하는 계획을 가지고 닭고기 입식물량을 확대해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량을 늘린바 있다. 하지만 그간 곡물가, 환율, 금리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사육원가가 가파르게 상승했고, 이로 인해 육계 계열화업체 및 농가에 부담이 가중되면서 전체적인 입식물량이 줄어들었다. 여기에 국내 AI가 발생하면서 추가적으로 닭고기 수급 불안정을 초래하고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안정적 수급 물량을 위해 추가 공급을 하기고 결정한 것이다. 닭고기 입식물량을 늘어날 경우, 사육농가는 사육 회전이 높아져 농가 수익 창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닭고기 시장은 공급물량 증가로 가격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하림은 당장 2023년 1분기에 육계 82만수(계획 대비 2.2%), 삼계 60만수(계획대비 8.3%)를 늘려 공급 할 계획으로 하림이 국내 닭고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수치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현재 계란 가격이 높은 것이 수급불안이 아니라 원가 상승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계란의 소비자 가격이 보합세를 유지중이지만 계란 가격이 AI 발생으로 인해 폭등하고 있다는 잘못된 뉴스가 연일 언론에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정부도 높은 계란 값을 안정화 시킨다며 계란 수입카드를 또다시 검토중이다. 하지만 정작 계란의 수급상황은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과잉 상황으로 흐르고 있다며 계란 가격이 높은 이유가 공급부족이 아니라는 것이 관련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에 따르면 AI 발생 전 산란계 사육수수는 약 7천5백만 수로 안정적이었다. 현재 AI 발생으로 살처분(예방적 살처분 포함) 한 사육수수를 감안하더라도 수급에는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 기준 계란의 평균 산지가격(축산물품질평가원 기준)은 5천62원이고, 소비자 가격은 6천727원으로 지난 11월 3째주(산지-5천40원, 소매-6천593원)이후 큰 폭의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중이다. 이에 반해 사료 가격은 작년과 대비해 130% 이상 상승했고 이외의 모든 제반 비용이 급상승했다. 때문에 일선현장의 산란계 농가에서
하림, 30시간 이상 우려내 풍부한 감칠맛 자랑하는 ‘치킨스톡’ 출시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하림이 국내산 닭고기를 비롯한 14가지 천연재료를 30시간 이상 진하게 우려낸 ‘치킨스톡’을 출시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대표 정호석)은 지난 5일 집에서 간편하게 요리해 외식 못지 않은 맛있는 한 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딱 한 큰술’로 맛의 차원을 올려주는 소스를 선보였다고 알렸다. 하림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치킨스톡’은 신선한 국내산 닭고기에 양지, 사태, 표고버섯, 멸치, 다시마, 각종 야채 등 14가지 천연재료를 진하게 우려낸 제품으로 특히 향미증진제를 넣지 않고, 닭고기 본연의 풍미를 농축한 치킨베이스 함량을 55%로 끌어올려 깊고 자연스러운 감칠맛이 일품이다. 미역국, 계란탕, 김치콩나물국 같은 국물요리는 물론 볶음밥이나 계란찜을 만들 때 소금이나 다른 조미료 대신 사용하면 요리의 풍미를 높여준다는 것. 치킨스톡 1큰술(10g, 2인분 기준)만 넣으면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어 요리를 자주하는 주부는 물론 요리가 서툰 소비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하림 치킨스톡은 액상형이라 물에 따로 녹일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