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ESG경영 행보를 넓히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2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일대에서 임직원 참여 환경정화 활동인 ‘에코 플로깅’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주변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지난 10월 3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이천시 도드람산 등산로에서 이뤄진 산행 및 쓰레기줍는 활동에 이어 두 번째다. 도드람양돈농협은 ESG경영 강화 활동의 일환으로 본사 및 자회사가 거점을 두고 있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소외된 지역 이웃을 돌보는 기부활동과 나눔 뿐 만 아니라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도드람양돈농협 마케팅본부 김민수 본부장은 “운동도 하고 건강도 챙기는 작은 실천이지만 주변에 선한 영향력으로 전파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랄르망드 코리아는 지난 10월 19·20 양일간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국내 주요 사료회사의 양돈 영양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랄르망드 양돈세미나 2022<사진>’를 개최했다.세미나에는 국내 15개 양돈사료회사 관계자 등 약 25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했다.첫째 날(19일)에는 ‘자돈 영양’을 주제로 이유 전·후 자돈의 영양학적 관리 및 산화아연 대체를 위한 영양학적 접근법에 대하여 실무적인 영양 설계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둘째날(20일)에는 ‘모돈 영양’을 주제로 후보돈, 임신모돈 및 포유모돈의 영양학적 관리를 통한 다산성 모돈의 생산성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다양한 양돈영양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서 주요 발표자인 Pierre Lebreton(랄르망드 애니멀 뉴트리션, 글로벌 기술 매니저)와 상호 질의 응답하기도 하고, 또한 참석자 간에 의견을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랄르망드코리아 최시영 대표는 “우리 회사가 단순히 사료첨가제를 판매하는 업체를 넘어 끊임없이 연구하며 많은 경험과 과학적 연구 결과들을 생산하는 동물영양 전문기업임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민병진 기자] 포천 양돈장 ASF 의심축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3일 오전 경기 포천 일동면에 위치한 비육돈 820두 규모의 양돈장에서 ASF 의심축이 신고 됐으나, 경기도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의 유명 돼지갈비 전문점인 ‘원조조박집’이 도드람한돈만을 사용하게 됐다.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지난 10월26일 마포구 소재 돼지갈비전문점 ‘원조조박집’ 운영사인 (주)조박과 도드람한돈 유통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상일 도드람푸드 대표이사와 조형일 (주)조박(제이비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 임원 및 경영진 등이 함께 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조조박집은 온 · 오프라인에서 판매되는 모든 돼지갈비 제품의 원료로 도드람한돈만을 사용할 계획이다. 도드람은 도드람한돈의 안정적인 제조와 양질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게 된다. 원조조박집은 1984년부터 마포에 터를 잡고 2대째 운영되고 있는 돼지갈비 음식점이다. 최근에는 온라인 판매에도 착수했다. 이상일 도드람푸드 대표이사는 “외식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원조조박집과 협력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도드람이 쌓은 품질관리 노하우와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더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대한한돈협회가 정부의 ‘강화된 방역시설’의 양돈농가 설치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돈협회는 최근 회장단 회의를 갖고 강화된 방역시설 독려를 위한 정부 방침과 관련,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그 결과 양돈현장의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정부와 함께 홍보, 독려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 법률에 의거 내년부터는 미설치 농가에 대한 구제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만큼 우선은 패널티를 받는 농가들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전국의 모든 양돈장이 강화된 방역시설, 즉 8대방역시설 가운데 폐사축 보관시설을 제외한 7대방역시설을 금년내 설치 완료할수 있도록 독려해 왔다. 이를 위해 설치 완료농가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지원, 예방적살처분 기준 및 이동제한 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다. 반면 미설치 농가의 경우 점검을 통한 과태료 부과 뿐 만 아니라 외국인근로자 배정 제외 방침까지 밝히며 논란이 돼 왔다. 한돈협회는 다만 강화된 방역시설 의무화에 따른 부작용 해소를 위한 노력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전실과 내부울타리의 경우 농장구조 등에 따라 설치는 물론 운용도 불가능한 사례가 존재하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개발한 국내산 돼지고기 판별 진단키트가 현장에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농관원이 개발한 진단키트는 돼지고기의 일부를 시료로 사용, 현장에서 5분 이내에 확인이 가능하다. 우리나라 돼지가 돼지열병 백신을 의무적으로 맞는다는 점을 감안해 돼지열병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정확도도 약 95% 이상이라는 설명이다. 농관원은 돼지고기에 이어 쇠고기 등에도 확대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사진은 농관원 정기철 박사가 진단키트 시연을 하는 모습.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서울경기양돈농협(조합장 이정배, 이하 서경양돈농협)이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윤리경영을 바탕으로 한 친환경 양돈조합의 리더로서 고객의 무한 감동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이익창출을 실현하는 일등조합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것이다. 서경양돈농협은 지난 10월26일 안성팜랜드에서 2022년 조합원 전이용대회를 개최하고 ‘사랑받는 허브한돈, 신뢰받는 서울경기양돈’이라는 비전 선포와 함께 ‘윤리경영’, ‘상생’, ‘친환경’, ‘신뢰’의 4대 핵심가치를 공개했다.이어 조합원과 임직원 모두 비전 달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또 출자금우수조합원 10명과 사료이용우수조합원 10명에 대한 시상식과 조합원 자녀 12명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도 각각 이뤄졌다. 이정배 조합장은 이날 대회사를 통해 “우리 조합은 사업물량 4조원 시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생산에서 판매까지 체계적인 기반을 구축하고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며 “우리의 비전 달성을 위해 조합 임직원과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협동의 정신을 굳게 다지며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내년도 돼지 평균가격이 올해 수준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P&C연구소(소장 정영철)는 최근 2023년도 수급 전망을 통해 내년도 돼지 평균 가격(제주 제외)을 지육 kg당 5천354원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출하두수 및 돈가의 계절지수 등 예년의 돼지가격 등락요인과 글로벌 돈육시장 변화, 국내 돼지고기 소비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올해 돼지 평균가격 추정치인 5천293원 보다 kg당 61원이 높은 가격이다. 정P&C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모돈사료 생산량과 월별 계절지수를 분석한 결과 내년도 돼지도축두수는 총 1천832만1천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1천833만6천두에 이르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 한해 도축두수와 비슷하거나 소폭 줄어들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여기에 돼지고기 수입의 경우 국제적인 공급 감소와 달러화 강세, 중국의 수입 증가의 여파 등 글로벌 수급 상황으로 인해 국내 돈가에 큰 변화를 줄 수준까지는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구나 최근의 강한돈육 수요가 내년에도 이어질 경우 올해보다는 높은 돼지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다.정P&C연구소는 특히 내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겨울스포츠의 꽃으로 자리매김한 프로배구 정규리그가 막을 올렸다. 프로배구 타이틀스폰서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은 출시 예정인 신제품까지 개막식에 맞춰 선보이는 등 3년 만에 재개된 유관중 시대 스포츠마케팅 효과 극대화에 진력하고 있다. 도드람양돈농협은 지난 22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통합개막전에서 도드람 푸드존과 이벤트존 등 풍성한 이벤트를 전개했다.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배구 팬들에게 도드람 브랜드를 경험케 하는 계기가 됐다. 도드람 푸드존의 경우 △YBD품종의 프리미엄 돼지고기 ‘THE짙은’ 삼겹살 구이 △단백질 함량 최대 26g에 탄수화물은 줄인 다이어트 소시지 ‘단백소시지’ △삼겹살과 가장 잘 어울리는 궁합으로 만든 수제맥주 ‘도드람산맥’ 등의 시식 기회가 제공됐다. 이 가운데 단백소시지와 도드람산맥은 출시 예정인 신제품으로써 배구의 주요 팬층인 MZ세대 소비자 공략을 위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됐다. 박광욱 도드람 조합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팬들에게 도드람을 알리고, 경험하는 대면 행사를 기획하기에 어려움이 있어 아쉬웠다”며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농가들의 한해 수익을 결정한다는 여름철 생산성. 올해 역시 지난해 보다 별반 다름이 없었음을 짐작해 볼 수 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한한돈협회에 따르면 양돈전산프로그램 ‘한돈팜스’ 를 분석한 결과 올해 7~8월 번식에서부터 육성, 출하일령에 이르기까지 급격히 생산성이 떨어지는 전형적인 추세를 나타냈다. 지난해 여름철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번식과 육성 전 구간에서 지난해 보다 생산성이 개선되는 추세를 보인 반면 7월의 경우 일부 구간에 따라서는 지난해 수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이다. 우선 복당 총산은 올해 7~8월 평균 11.32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1두 늘었다. 국내 양돈현장의 자돈 생산량 증가 추세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음을 뒷받침하고 있다. 복당 이유두수 역시 올해 7~8월 평균 10.27두로 지난해 보다 0.1두 늘고, 이유전육성률도 90.7%로 0.1%p 상승했지만 올해 7월만 보면 이유전육성률은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올해 여름철 육성구간 만큼은 지난해 보다 나았다. 올해 7~8월 이유후육성률이 82.8%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0.7%p 상승했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소병훈)의 국정감사가 지난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대한 종합감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됐다. 손세희 회장 취임 이후 대국회 활동을 대폭 강화해 온 대한한돈협회는 이번 국감을 앞두고 농해수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들과 연계, 양돈산업의 주요 현안과 정책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정부와 관련기관으로부터 개선방안을 도출해 내는데 역점을 둬 왔다. 그 결과 약 20건의 양돈산업 관련 사안에 대해 의원들의 직접 및 서면 질의와 함께 정부의 공식 답변이 이뤄지며 정부와 국회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동시에 향후 정책의 방향까지 예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냈다. 이번 국감기간 동안 국회의원들을 통해 제기된 양돈산업 관련 현안과 정부 입장을 정리해 보았다. ※Q는 국회의원 질의, A는 정부 답변 ◆ 방역부문 Q) 연간 수입액이 1천억원에 달하고 있는 구제역 백신의 양산체계 부재. A) 2022년 4월부터 충북 오송에 구제역 백신 생산 시설공사를 진행 중이며 2023년 4월까지 완공해 2024년말 대량 생산을 추진할 예정. Q) 폐사체 처리, ‘수거와 랜더링’,‘ 농장 자체처리’ 투트랙 가능한가. A) 가축전염병 발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충남 공주의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와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박선일 교수와 가 한국양돈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양돈연구회(회장 강원)는 이에따라 지난 2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제23회 한국양돈대상 시상식을 갖고 이들의 공적을 치하했다. 한국양돈대상은 양돈산업 발전에 큰 공헌을 하거나 눈에 띄는 업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인물을 발굴. 그 공적을 높이고 두루 알림으로써 양돈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제정.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생산자 부문 수상자인 송일환 대표는 모돈 772두의 일괄농장을 운영하며 터득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양돈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버려지는 우유로 만든 발효유와 발효사의 기술을 국내 양돈농가들에게 전파해 온 공적이 높이 평가됐다. 지난 2008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을 비롯해 충남농어촌발전상, 농촌진흥청장 수상 등 축산경영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공주지부 감사와 함께 마이스터 현장교수, 연암대학교 축산학과 겸임 조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박선일 교수는 전문인재 양성은 물론 CSF(돼지열병) 연구사례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 9월 국내에서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