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우성양행과 이엘티사이언스가 가축방역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탄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2023년 가축방역 유공, 수출 유공 농식품부장관 표창 동물약품 업체’를 선정했다. 이에 따르면 가축방역 유공 부문에서 농식품부 장관상은 우성양행, 이엘티사이언스 품에 안겼다. 이들 업체는 올해 우수 동물약품 공급은 물론, 수해를 입은 축산농가에 소독제를 지원하는 등 가축방역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출 유공 부문 농식품부 장관상은 고려비엔피와 메디안디노스틱에 돌아갔다. 대성미생물연구소 송진우 부장, 녹십자수의약품 김남형 이사는 수출 유공자 농식품부 장관을 받는다. 수출 유공은 수출실적과 정부 지원사업 참여도를 적극 반영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9일 진행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백현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 등 총 7명 공무원 수의사가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 대상을 수상한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8일 포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3회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 수상자를 선발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3일 진행된다. 대한민국 동물방역수의사대상은 동물방역 향상에 기여한 공무원 수의사를 발굴해 격려하려는 취지다. 2021년 제정됐다. 지난해부터는 동물방역·검역, 축산물 위생·안전, 공중보건, 동물복지 등으로 분야가 확대됐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11월 7일~30일 지역수의사회, 산하단체,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관련 기관·단체, 수의사 회원 등으로부터 공개적으로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이어 추천된 후보자들 중 각 부문별 심사를 통해 총 7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농림축산검역본부 1명(백현 검역본부 동물검역과장), 시·도 2명(김철순 경북 동물방역과장, 지용현 충북 동물방역과장, 최재은 전남 동물방역과 팀장), 동물위생시험소 2명(박경애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장, 박태욱 전북 동물위생시험소장), 시·군·구 1명(신인환 홍성 축산과장) 등이다. 허주형 회장은 “전국에서 고생하는 공무원 수의사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와 함께 대구 중구에 있는 ‘동인동 찜갈비 골목’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교육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12개소에 대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완료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3개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이를 공개하고 홍보하는 제도다. 2017년 5월 19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해썹인증원 대구지원과 대구광역시 위생정책과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구광역시의 대표적 명소인 ‘동인동 찜갈비 골목’을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구역으로 선정했다. 두 기관은 우선 ‘동인동 찜갈비 골목’ 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를 조사하고, 의사를 밝힌 12개 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기술지원을 실시했다. 업소별 1:1 전담 심사관을 배정해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항목 등 기술지원을 지속 실시한 결과 올해 12개소 모두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획득했다. 한상배 원장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시범구역 조성 등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와 안심 먹거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아일랜드, 프랑스산 쇠고기 수입위생 조건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BSE 소해면상뇌증 발생으로 수입이 중단됐던 아일랜드와 프랑스산 쇠고기가 국내에 수입될 수 있게 된다. 아일랜드와 프랑스는 각각 지난 2006년과 2008년 쇠고기 수입 허용을 요청했고 2011년부터 법적 절차를 진행해 왔지만 우리나라에서 확답을 주지 않아 WTO 제소 이야기를 꺼내는 등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답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병훈 위원장은 “농해수위는 올 한 해 동안 아일랜드와 프랑스 양국의 쇠고기 수입 관련 담당자들과 여러차례 만나 해당 건에 대해 논의하며 우리의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며 “특히 수입 과정에서 우리 한우 농가의 피해가 발생해서는 안되며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한우의 유럽 수출 추진 과정에서 양국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쇠고기 수입 문제와 마찬가지로 27년째 표류 중인 우리 삼계탕의 유럽 수출 건 역시 조속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무엇보다도 우리 한우 농가의 보호가 최우선인 만큼 국내 관련 산업의 피해가 일절 없도록 전향적이고 신속한 보호조치를 만들기
※ 12월 21일부터 12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내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 모레 아침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 강원영동과 경상권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 강수 및 하늘상태 > ○ (강수) 오늘(21일)은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권, 충북중.남부, 전라권, 제주도에 가끔 눈이 내리겠으며, 밤(18~24시)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남서해안은 내일(22일) 오전(09~12시)까지, 광주.전라서부는 내일 밤(18~24시)까지 눈이 오겠고, 제주도는 모레(23일)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한편, 오늘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남부서해안과 충남권내륙, 충북중.남부, 전라동부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고, 눈이 밤부터 다시 강해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 또한, 내일 새벽(00~06시)에 경기남서부와 충북중.남부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적설(21~22일) - (수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홍문표 의원(국민의힘, 충남 홍성‧예산)과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김제‧부안)이 대표 발의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전환을 위한 지원법안(한우산업전환법)이 농해수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국회 농해수위는 지난 20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 한우산업전환법을 포함한 6개의 법안을 단독으로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입장문을 통해 “21대 국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여건에서 산적한 민생입법과제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부득이하게 농업민생 6법을 법안심사소위에서 단독 의결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한우산업전환법은 탄소중립시대 한우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한우산업에 대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한우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책 등이 담긴 법안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법안심사소위에서 의결된 법안들이 전체회의 상정 전후 언제라도 진지한 협의에 나설 용의가 있고 합리적 의견은 수용할 의지가 있다”며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6개의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조속히 통과해 전국 250만 농민께 한 줄기 희망이 될 수 있기를 기대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농협사료(대표 김경수)의 배합사료 가격 인하 방침을 적극 환영했다.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3차례에 걸쳐 배합사료 포대(25kg 기준)당 1천425원을 인하한데 이어 12월20일 출고분부터 배합사료 1kg당 28원(포대당 700원, 누적 인하율 14%)씩 인하방침을 밝힌 바 있다. 한돈협회는 이와관련 지난 18일 성명을 통해 경영난으로 고통받는 축산농가와의 상생정신을 살리는 조치이자, 전국 한돈농가에게 모처럼의 희소식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료업계의 선제적 가격 인하를 이끌어 내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적극적인 행정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밝혔다. 한돈협회는 그러나 올 들어 국제곡물가격 하락 및 최근의 환율 안정세에도 불구하고 민간 사료업계는 여전히 가격 인하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며 이제는 민간 사료업계가 동참할 차례임을 강조했다.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K-축산기자재’ 의 패키지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축산테크협회(회장 경노겸 · 한국축산데이터 대표)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한국기술센터 21층 라운지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형 디지털축산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한 해외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 축산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높아지고 있을 뿐 만 아니라 우리 정부 차원에서도 각종 시설 및 장비의 축산농가 지원은 물론 해외 수출에도 관심이 높은 현실에 주목했다. 하지만 현지 정보 부족과 한국산 제품에 대한 낮은 브랜드 인지도 등으로 인해 해외시장 개척과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된 모델 및 다양한 제품군에 대해 ‘원스톱’ 구매가 가능한 해외 시장의 요구도 현안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따라 축산 자재 각 분야별 기술력과 함께 해외 시장 확대 의지를 가진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축, 정보 및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공동의 시장 개척에 나서는 방안에 대해 공감대가 형성됐다. 축산테크협회 경노겸 회장은 이와관련 “축산은 생물을 다루는 영역이라 변수가 많다. 그만큼 독자적인 기술만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강력 효과로 방역현장서 맹활약, 친환경 살균 소독제 속효·지속성 사용 편리…사람·동물에 모두 안전 파마루(대표 김태환)가 공급하고 있는 ‘박탄에스 (BACTAN-S)’는 친환경 살균 소독제다. 삼종염과 유기산이 복합처방돼 있다.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 (AI), 브루셀라, 뉴캣슬, 일반세균 등에 강력한 소독효 과를 갖는다. 특히 효력시험을 통해 구제역 희석배수 1천600배, 조류인플루엔자 희석배수 1천920배, 아프리카돼지열 병 희석배수 200배 효능·안전성을 검증받았다. 속효성이고 지속적이라는 특징도 있다. 유기물 존재 조건 에서도 살균, 소독 능력이 뛰어 나다. ‘박탄에스’는 사람과 동물 모 두에게 매우 안전하며 친환경 적이다. 물에 잘 녹는 분말로 돼있는 만큼, 보관과 운반도 편리하다. 김태환 대표는 “‘박탄에스’가 병원성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등으로부터 가축 건강을 지켜내고 있다. 더욱이 탁월한 효능·안전성, 사용편리성, 친환경성 등을 인정 받으며, 방역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한돈자조금 사업이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았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9일 대전 유성에서 한돈자조금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한돈자조금 20년사’ 발간 기념식을 갖고 그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새로운 도전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돈자조금 이기홍 대의원회 의장, 손세희 관리위원장 등 전현직 의장 및 관리위원장, 관리위원, 한돈협회 윤희진 고문 등 양돈업계 원로, 이상용 대구경북 · 이제만 대충양돈 · 박광욱 도드람 · 고권진 제주양돈조합장, 축산물처리협회 김명규 회장, 한돈홍보대상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자조금 출범 당시 13kg이었던 우리 국민들의 돼지고기 1인당 소비량이 20년이 흐른 30kg에 달하며 세계 최대 수준이 됐다. 자조금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농촌을 지키는 한돈산업, ‘K-푸드’ 를 대표하는 K-포크로 자리매김, 국민에너지원이 될 수 있도록 자조금이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돈자조금 20년사 편찬위원장을 맡은 김건태 초대 관리위원장은 “자조금은 우리 농가 스스로 산업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제2의 새마을 운동이었다”며 의미를 되새기면서 “20년사에
평창휴게소(강릉방향) 횡성휴게소(강릉방향) 등 5개소 입점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가 ㈜KR산업(대표이사 박종화)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최초로 전국 휴게소 내에 ‘하이포크 동물복지’ 메뉴를 론칭한다. 이번에 론칭하는 ‘하이포크 동물복지’ 메뉴는 고추장 돼지불고기 덮밥과 간장 돼지불고기 덮밥 2종이다. 동물복지 인증을 획득한 고품질 돈육과 함께 저지방 고단백 트렌드에 맞춰 설탕을 최소화한 저당 소스를 사용하고, MSG를 배제해 깔끔하고 건강한 맛을 자랑한다. 메뉴에 사용된 팜스코의 ‘하이포크 동물복지’는 대한민국 상위 1% 프리미엄 돼지고기다. 사육부터 운송, 도축까지 까다롭기로 이름난 동물복지 인증 기준을 준수해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특히 동물 본연의 습성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인 동물복지 인증 축산농장에서 사육할 뿐만 아니라 동물복지 지정 도축장인 ‘하이포크 푸드센터’에서 도축하여 돼지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스트레스를 덜 받는 만큼 선명한 육색을 자랑하며, 육즙 손실도 적고 쫄깃한 식감이 강점이다. 구이뿐만 아니라 양념 요리에 활용해도 다른 돈육과 차별화된 고품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하이포크 동물복지’ 메뉴는 지난 18일부터 KR산업이
팜스코(대표이사 정학상) 사료사업본부는 지난 7일 화성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축산업계 최초로 영업, 마케팅, 연구소 부문의 다양한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챗 GPT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챗 GPT의 기본 사용법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영상 제작, 구글 스프레드 시트 작업 등의 고급 기능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뤄졌다. 이러한 기술은 농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최적화하여 사료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질병 관리 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정환 STM은 “오늘의 챗 GPT 교육은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 배우고 적용해야 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정영철 마케팅실장은 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가져온 변화처럼, 인공지능의 활용은 곧 일상이 될 것이다. 이번 교육은 내부 업무의 효율성을 넘어서, 축산 농가 사장님들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AI 기술을 활용하여 축산업계의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팜스코가 업계 내 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신기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