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지 비전 선언…축종별 고객 가치 개선 사례도 공유 이범권 선진 총괄사장은 “선진의 지난 50년을 뛰어넘는 새로운 선진을 만들어 대한민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으로 더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범권 총괄사장은 최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축종별 지역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퍼스트 무버 페스티벌 및 가치 판매를 위한 결의식에서 이같이 밝히고, 고객 생산성 향상을 위한 고객 가치 개선 사례를 공유했다. 새로운 50년을 맞이하는 선진의 2024년은 ▲고객과 지속가능한 축산의 미래를 만들고 ▲고객의 실질 가치를 올리는 활동에 집중하여 ▲대한민국 축산의 국제 경쟁력을 이끄는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3가지 비전을 선언했다. 김승규 사료영업본부장은 곡물가 상승에 따른 원료값 상승과 고금리 경제 여건 등 쉽지 않은 외부환경을 언급한 후, “지난 50년 동안 고객들과 함께 축산업을 선도한 선진은 어려운 외부환경을 딛고, 고객들과 한계를 또 한번 뛰어넘어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축종별 지역부장 12명은 우수한 SA(Smart Activity, 고객 생산성 향상 활동)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돈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생산성이 가장 많이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이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해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 선진은 지난 8일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3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 부문에는 선진과 선진의 육가공 사업 부문을 담당하는 선진FS가 동시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007년 도입된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선진은 지난 2010년 첫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13년 간 7회 연속 인증을 유지했다. 선진은 ‘고객과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고객 가치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의 전당에 등재됐다. 선진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은 브랜드육 최초로 위변조가 불가능한 스마트HACCP인증을 획득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기 위해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이 축산물품질평가원과 MOU를 체결<사진>하고, 축평원의 축적된 자료와 노하우를 활용하는 등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본격 들어갔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지난 6일 포크빌공판장에서 이제만 조합장과 최치환 대전충남지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한돈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교류 업무협약은 축평원이 축적한 풍부한 고품질 축산물 자료와 데이터를 조합에 이전해서 조합원 농가의 고품질 축산물 생산과 소득향상에 필요한 교육에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보유 데이터를 분석 활용하고, VCS2000 측정데이터로 출하 품질을 관리, 한돈 품질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충남양돈농협은 축평원의 풍부한 빅데이터를 이용하여 종돈개량·사양관리·도축·가공·유통사업에 이르기까지 전단계에 반영하여 소비자의 니즈와 소비트렌드에 맞춰 한돈을 생산할 방침이다. 대전충남양돈농협 이제만 조합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협업을 통한 상생 컨설팅으로 고품질 축산물생산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데이터
[축산신문] Q : 현재 지역축협에서 생산하는 TMF 사료로 미경산우를 비육 중입니다. 현재 비육전기 구간이고, 옆칸에 중조 블럭을 설치하는 김에 미경산칸도 중조 블럭을 설치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먹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8마리가 2주에 5kg 조금 더 섭취합니다. TMF 사료에도 적정량의 비타민 미네랄이 들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과도한 미네랄 섭취가 문제가 될까요? A : 윤석준 박사(농협사료 연구개발실)= ① 지역축협에서 권장하는 급여프로그램 또는 급여량을 준수해야 합니다. ② 급여량이 부족할 경우 주변을 핥는 행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③ 중조 블럭에 주요 성분이 NaHCO₃ 와 MgO 인지 확인해 주십시오. ④ 말씀해 주신 2주간 섭취량은 1일 두당 평균으로 45g 수준입니다. ⑤ 매우 과도한 수준으로 먹는다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⑥ 우선 현재 급여량을 증량(1일 두당 0.5~1.0kg 수준) 해보시고 ⑦ 우방 단위로 분변의 형태가 통일성이 있는지 체크 해 주세요. ⑧ 공급 조합에 방문 점검을 요청해 주십시오. 추가 사항으로는 ① 비육용 TMF는 기본적으로 미생물이 접종된 상태로 일정시간 및 조건에서 발효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②
[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출범 7년 새 대한민국 명품한우 위상 공고히 강원특별자치도 12개 시·군과 6개 축협(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인제축협·고성축협·속초양양축협·강릉축협·동해삼척태백축협)과 1천700여개 농가가 참여하고 있는 강원한우(대표 지정민)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한우부문 종합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해 지난 1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시상식<사진>을 가졌다.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크게 공급관리, 품질관리, 브랜드관리, 위생안전관리 4가지 항목을 농장 사육단계부터 가공·유통·판매 등 축산물 생산 전 과정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단체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까다로운 현지실사를 통한 평가로 대한민국 축산물 관련 경진대회 중 가장 신뢰도가 높고 공신력이 크다. 강원한우는 지난 2016년 8월 출범 이후 생산기반확대, 위생안전관리 강화, 친환경인증 농가 확대, 직영육가공장 설립, 대형마트 입점 등 각종 브랜드 사업 확대로 수익성, 성장성, 규모화 등의 부문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 그 결과, 강원한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축산물브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상남도는 지난 12일 한국소비자연맹 주관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연맹은 2017년부터 도축장, 집유장 및 축산물영업체의 HACCP운용 지도에 노력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소비자가 뽑은 베스트 도축장·집유장’을 선정, 시상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지난 3년간 축산물영업장의 HACCP운용수준 평가결과(당해년도 50%, 전년도 30%, 전전년도 20%)를 통해 상위업체를 1차 선정하고, 소비자단체 주관으로 2차 현장 및 서류평가를 실시한 결과에 따라 최종 선정했으며 경남도내 12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 186개 업체가 평가를 받았다. 주요 평가 항목은 ▲시설기준 준수 및 위생관리 ▲HACCP 기준 작성 및 운용 ▲미생물 모니터링 검사 결과 등이었다. 평가에는 공정성을 위해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민간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했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민관 합동평가 결과 경남도의 축산물 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최우수상 수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럼피스킨 및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어려운 상황이
[축산신문 심근수 기자] 경북 의성축산농협(조합장 김홍길)은 지난 13일 의성군청에서 나눔축산운동본부와 공동으로 한우사골 및 고기 800세트 4천만원 상당의 나눔축산운동을 펼쳐 의성군 관내 소외계층과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지원해 달라며 김주수 의성군수에게 기탁했다. 이날 나눔행사<사진>는 소 럼피스킨으로 최소인원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홍길 조합장은 “지역경제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웃과 상생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관내 소외계층과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나눔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지역 축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함과 동시에 축산업의 각종 계절별 질병문제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에 이바지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을 통해 사랑받는 축산물을 제공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윤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축산바로알리기연구회장 동물복지, 시대적 대세 불구 생산비 부담 등 걸림돌 정부·소비자 관심과 지지…제값받는 시장 창출해야 축산식품을 소비하길 주저하는 소비자들의 상당수는 가축들의 ‘복지’ 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미 여러 설문조사에서 채식 또는 인공육을 찬성하는 이유 중 하나로 ‘동물복지’를 위해서라는 답변을 한 응답자가 과반을 넘었다. 이에 축산업의 동물복지 수준이 현재 어느 단계이고 앞으로 어떤 부분에 더 신경을 써야할지 알아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도 경제가 발전하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축산식품의 소비는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왔고 이러한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근대 이후 축산업은 늘어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량생산 시스템을 갖추었고, 가축사육 방식을 효율과 경제성을 우선시하며 발전시켜 왔다. 효율과 경제성만을 추구하는 방식이란 좁은 공간에서 많은 가축들을 사육하는 소위 ‘밀집 사육’ 또는 ‘케이지 사육’을 중심으로 한 축산업 형태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동물복지 관점에서 이러한 축산 방식에 여러 문제를 제기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축산업계에서도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조합장 장주익· 이하 수원축협)은 지난 13일 경기 화성시 소재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주익 조합장 및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에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김장·쌀 나눔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취약계층을 돕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날 수원축협이 기탁한 한국농협김치(12kg) 50박스와 백미(10kg) 50포는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주익 조합장은 “사랑의 김장·쌀 나눔으로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원축협은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청주축협(조합장 이종범)은 지난 13일 청주시청 이범석 시장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청주시에 한우고기 800kg(3천만원 상당)을 기탁<사진>했다. 이번에 기탁된 쇠고기는 청주시청 복지정책과에서 청주시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된다. 청주축협은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2021년부터 매년 3천만원 상당 총 9천만원의 한우고기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종범 조합장은 “정성으로 마련된 한우고기를 드시고 건강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청주축협 축산유통센터가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청주시에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 깨끗한 청주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의 어려운 이웃에게 청주축협에서 한우고기를 기탁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청주시에서는 축산인들의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최종인 기자] 충북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구희선)은 지난 11일 옥천군청을 방문, 황규철 옥천군수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400만원 상당의 축산물 가공품(곰탕 250세트)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사진>에는 옥천지역의 정조영 이사, 이민규 이사, 이준희 감사가 참석했다. 구희선 조합장은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분들에게 따뜻한 곰탕이 몸과 마음을 훈훈하게 해졌으면 좋겠다. 건강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에 동참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 기탁해준 곰탕을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여 따뜻한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경남 거제축협(조합장 옥방호)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김용욱· 합천축협장)는 지난 7일 조합 임직원 및 여성아카데미 총동창회 임원진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 사랑 愛 김장 나눔 행사’<사진>를 진행했다. 거제축협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거제시 여성장애인연대 및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400kg을 지원했다. 옥방호 조합장은 “김장 나눔 행사는 매년 겨울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거제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 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