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r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연구소, 써코백신 ‘수이샷 써코원’ 정식 품목허가 현지 효능·안전성 입증 10여년 도전 결실 '품목확대 계획' "한국산 우수성 인정받을 터"...동약 수출전선 기폭제 기대 드디어 한국산 동물용백신이 중국 땅에 발을 들여놓는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지난 10월 23일 중국 농업농촌부로부터 써코백신 ‘수이샷 써코원’에 대해 품목허가를 받았다. 중국 정식 품목허가를 받은 한국산 동물용백신은 ‘수이샷 써코원’이 처음이다. 허가기간은 오는 2028년 10월 22일까지 5년간이다. ‘수이샷 써코원’은 고역가의 써코바이러스2형 항원을 함유, 강력한 면역력을 갖는 써코바이러스 백신이다. 중앙백신연구소는 10여년 전부터 ‘수이샷 써코원’ 중국 수출에 힘써 왔다. 특히 중국 현지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 등을 입증해 냈다. 그럼에도 불구, 중국 품목허가는 차일피일 미뤄졌다. 중앙백신연구소는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으로 중국 진출을 지속 추진해 이번에 중국 품목허가라는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중앙백신연구소는 향후 거래처 선정 등을 거쳐 바로 ‘수이샷 써코원’ 중국 수출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이를 발판삼아 중국 수출 동물용백신 품목을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가 지난 10월 27일 청년자문단 위촉식을 갖고 농어업‧농어촌 정책에 대한 청년 세대의 직접적인 참여와 혁신을 천명했다. 농어업위 청년자문단은 농어업‧농어촌 정책 과정에서 청년의 참여를 높이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위원장 직속으로 설치됐다. 지난 10월 27일 위촉식<사진>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가진 청년자문단은 농어업 현장에서의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혁신적인 정책제안 및 홍보 등 청년 세대의 여론을 직접 정부에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자문단에서 제안된 안건은 농어업위의 각 분과위원회에서 심층 검토를 거친 후 정부 정책으로 공식 의제화될 전망. 농어업위 장태평 위원장은 “청년들의 제안을 깊이 있게 듣고 미래를 위해 농어업‧농어촌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 세대가 농어업‧농어촌에 대한 기존의 고정 관념을 깨고, 농어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이끌어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청년자문위원으로는 ▲최병문(꼬마농부팜) 단장을 비롯해 ▲강지유(꽃천지가덕공동체) ▲권순형(한국교육개발원) ▲김기명(한국4-H중앙연합회) ▲김기현(힐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수출용 한우고기의 품질 향상 및 수출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기평에 따르면 각종 FTA 체결 등으로 쇠고기 수입이 증가하면서 국내 소비시장이 감소된데다 최근 산지가격 하락세에 따라 사육 농가가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지난 2018년부터 한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한우수출연구사업단을 출범, 신규 수출 시장 개척 및 활성화를 위한 연구를 지원해왔다. 사업단은 한우 최적의 품질 유지 기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한우 품질의 균일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수출 과정 중 발생하는 한우고기 육색의 변색, 부패, Drip(동결육 해동시 육즙이 유출‧손실되는 현상) 발생 등 품질 변화 방지를 위한 기술 개발을 지원해 해당 기술 및 제품 수출 성과로 총 38억원의 수출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여기에 원료 수급에서 포장재 생산, 품질 및 출하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에 적용 가능한 한우고기 수출전용 9-Layer 진공수축 필름 개발에 성공했다. 9-Layer 진공수축 필름은 열접착성과 기체차단성이 기존 제품 대비 2배가량 향상되어 육즙 손실
※ 10월 30일부터 11월 01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 오전까지 경기남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 안개 > ○ 오늘(30일) 오전(10시)까지 경기남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한편, 짙은 안개로 인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 하늘상태 및 기온 > ○ (하늘상태) 오늘(3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습니다. 내일(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구름많겠습니다. 모레(11월 1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11월 1일 대전, 14일 전주, 21일 대구 등 3회에 걸쳐 동물복지축산농가 지원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동물복지 축산인증제 근거가 되는 ‘동물보호법’ 최근 개정사항을 공유한다. 아울러 동물복지 정책 추진현황, 계획이 포함됐다. 또한 ▲동물복지 축산물 유통·소비 촉진 사례 ▲국제곡물 동향과 사료 가격 전망 ▲동물복지 농장 주요 이슈와 해결사례 ▲동물복지농장 생산비 절감방안 과정을 신설했다. 동물복지 축산농가, 도축장, 운송차량 관리자 등이 대상이다. 아울러 시·군 동물복지 담당자, 동물보호단체, 축산물 유통업체 등 동물복지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에프엠코리아에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이상준 검역본부 동물보호과장은 “동물복지 축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했다. 농가 등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이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대국민 공모전, 온라인 투표 등을 통해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 새로운 이름을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로 최종 선정했다. 새 이름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는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된다. 특히 빠르고 편리한 정보검색 기능 뿐 아니라 동물용의약품 안전사용기준, 온라인 불법판매 신고 등 동물용의약품과 관련 통합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검역본부는 지난 9월 11~15일 동물용의약품 통합정보시스템 명칭과 디자인을 선정하는 대국민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216건 명칭이 접수됐고, 자체 심사해 5개 명칭을 선별했다. 이후 9월 25~29일 대국민 온라인 투표 결과,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는 총 335표 중 90표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당선자에게는 검역본부장 표창과 5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공모전 당선작 수상자는 ‘동물용의약품 아지(AZ)트’는 동물용의약품 모든 것을(A부터 Z까지) 모은 ‘아지트’ 같은 곳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동물용의약품 아지(A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중앙백신연구소가 긴급방역용 럼피스킨병 백신을 수입·공급한다. 중앙백신연구소는 지난 10월 26일 긴급방역용으로 OBP(Onderstepoort Biological Products)사 럼피스킨병 백신을 수입해 국내 공급한다는 내용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물량은 총 60만두분. OBP사 럼피스킨 백신은 약독화 생독백신으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생산한다. 이 백신은 방역당국 럼피스킨병 방역 조치에 따라 축산농가에 적재적소 공급될 예정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지난 18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3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에서 돈(豚)을 돈(Money)으로! 양돈농장 데이터기반 분석’이라는 주제로 우수상<사진>을 받으며 축산데이터 전문기관으로서 위상을 정립했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플랫폼 정부의 근간이 되는 데이터기반 행정 정착과 데이터분석 우수사례 확산을 위한 자리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아이디어, 직접분석, 분석·활용사례 3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103건 중 상위 13개 사례가 결선에 진출했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순위가 결정됐다. 축평원에 따르면 그동안 양돈농가는 돼지 관리 및 출하 시 대부분 전산 데이터가 아닌 수기 기록 등에 의존해야 했으며, 출하 후 분석‧관리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공모전에서 축평원은 농가가 더욱 우수한 돈육을 생산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해당 사례는 심사단에게 “제공 정보가 많고 분석 내용이 우수하며 지자체에서 농가 정책에 활용하면 더욱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직접분석' 분야의 우수사례
[축산신문 기자] ※ 10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은 강원도와 경북북부동해안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 오늘 오전까지 전북동부와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 강수 > ○ 오늘(27일) 아침(06~09시)까지 수도권에, 낮(12~15시)까지 강원도와 충북북부, 아침(06~09시)부터 낮(12~15시) 사이 경북권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낮(12~15시)에 울산에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 예상 강수량(27일) - (수도권) 경기동부: 5~10mm/ 서울.경기서부내륙: 5mm 미만 - (강원도) 강원영동중.북부: 20~60mm/ 강원영동남부: 5~40mm/ 강원영서: 5~20mm - (충청권) 충북북부: 5~10mm - (경상권)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5~40mm/ 경북남부동해안, 경북내륙: 5~20mm/ 대구: 5mm 미만 ○ 오늘(27일) 경기동부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동해안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캄보디아의 정식명칭은 캄보디아 왕 국이며 수도는 프놈펜이다. 우리나라와 는 1970년 수교하였으나, 1975년 크메 르루스 집권 후 공산화되면서 단교되었다가 1997년 재수교됐다. 양국 간 교역은 1997년 재수교 당사 5천 400만 달러에서 2021년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20배 가까이 증가했다. 세계로 가는 한우 | 캄보디아 캄보디아의 면적은 남한의 약 1.8배이며, 대부분 이 불교 신자다. 크메르족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그 외 베트남, 중국, 참족, 고산족 등 소수민족으로 구성돼 있다. 2023년 기준 인구는 1천694만4천826명이며, 크메 르어, 프랑스어, 중국어, 영어 등 연령이나 지역에 따라 다양한 언어를 사용한다. 한국과 캄보디아는 2019년 3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자 간 FTA 추진에 합의한 이래 2021년 2월 최종 타결, 2022년 12월 1일부터 FTA가 발효 중이다. 2020년 7월 협상을 개시한 이래 7개월간 4차례 공식협상을 통해 2021년 2월 3일 최종 타결되었으 며, 한국이 기체결한 FTA 중 최단기에 타결한 사례 로 남았다. 이로써 한국과 캄보디아 간에 적용되는 무역 협정은 한-ASEAN F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홍천한우사랑말이 나눔명문기업에 가입 됐다. 재단법인 홍천한우 사랑말(이사장 나종 구·가운데)은 지난 18 일 홍천에서는 두 번 째로 ‘나눔명문기업’ 에 가입했다. 이날 홍천군청에서 열린 기념식 에는 나종구 이사장과 신영재 홍 천군수, 강원사회복지공동모국회 유계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 했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 한 고액 기업 기부 프로그램을 실 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공헌을 유도 하고 사회의 긍정적 변화, 공존과 상생을 향한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종구 이사장은 “홍천한우사랑 말은 지역사회환원이라는 운영철 학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 하게 된 것이 영광스러우면서도 앞 으로 더 열심히 해달라는 부탁으로 생각하고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 린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충남 서산에 위치한 농협 한우개 량사업소(소장 정준)도 비상에 걸 렸다. 한우 개량의 핵심 기지인 이곳은 소럼피스킨병 발생 소식이 전해짐 과 동시에 전 개체에 대한 예방백 신을 접종을 실시해 완료했으며, 현재 전직원이 방역업무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방도로에 초소를 설치해 이동 차량에 대한 차단방역 을 실시하고 있다. 관계자는 “인근지역에서 감염축 이 발생된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 고 있으며, 현재 최대 수준의 방역 준비 상황을 마쳐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