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오는 8일 서울 중구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해외제조식품 수입업소 관계자 대상 ‘수입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제도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2023년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 관련 정책 방향 ▲2022년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 결과 공유 ▲수입식품안전관리인증 절차 및 신청안내 ▲현장 의견청취 및 질의응답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국내 제조식품뿐 아니라 해외 제조식품도 K-HACCP의 우수한 안전관리수준을 확보함으로써 국민안심 식품안전의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전문기관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지난 1월 31일 본원 청사에서 노사 정례회를 열고, 2023년 새롭게 출범한 노동조합 집행부와 함께 신뢰의 노사파트너십 구축을 다짐했다. 이번 정례회는 조기원 원장, 연승준 노동조합 지부장 등 총 8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특히 기존과는 달리 형식적이지 않은 티타임 형태로 진행됨에 따라 보다 유연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근로자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HACCP인증원은 노동이사제 도입 추진, 노사 선진화 공동 TF 운영, 노사역량 강화 교육 강화 등 노사파트너십 향상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기원 원장은 “경영진과 근로자 간 양방향 소통의 활성화를 통한 조직문화 개선은 가장 우선되어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전우중 기자]신한바이오켐(대표 구본현)은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3년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사진>되었다. 고용노동부는 청년들이 선호할 만한 근로조건을 갖추고 청년들에게 추천할 만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일·생활균형, 임금, 고용안정, 혁신역량을 평가하여 청년친화 강소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평가에서 신한바이오켐은 2019년에 이어 청년친화 강소기업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창립 37주년을 맞은 신한바이오켐은 큰 기업보다 좋은 기업, 혁신적인 기업을 지향하며 직원들의 GWP(Good Work Place)를 위하여 근무환경 개선을 가장 우선으로 하고 있다. 특히 퇴근 후 자기계발 시간 보장을 위해 근로 시간 중 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효율적인 근무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2021년부터 자녀 학자금 지원제도를 추가로 신설하는 등의 복지 혜택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신한바이오켐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목표로 노력해온 결과,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더 좋은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는 토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인증받은 소규모 식육가공업소‧식육포장처리업소 총 4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시설개선자금 총 4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HACCP을 인증받은 소규모 축산물 업소에 대해 위생‧안전 설비 등 개‧보수 비용의 일부를 국고로 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HACCP 의무적용 대상 소규모 축산물 업소(식육가공업소, 식육포장처리업소) 중 올해 인증을 받은 업소다. 신청 기간은 지난 1월 27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다. 식약처는 신청업소의 자격과 현황 등을 확인해 적합한 경우에 시설개선자금을 지급키로 했다. 아울러소규모 업체가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상반기에는 신청업소 중 작년 매출액이 2억원 미만인 업소를, 하반기에는 신청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축산물 업체의 HACCP 인증 활성화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 매년 연초 시행하는 ‘농식품 유통이슈 10’에서 연구원 웹진 독자들은 ‘생산·유통의 스마트화’가 올해 가장 대표적인 유통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농업생산비 급등으로 인한 생산비 상승 우려’와 ‘여전한 농촌인력 부족과 청년농 유입책 마련요구’ 등이 뒤따랐다. 특히 ‘농촌인력 부족 문제’는 2021년 2위, 2022년 1위에 이어 올해 3위에 포진, 농촌현장 인력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외에도 ‘1인가구 확대에 따른 소포장 상품 강화’, ‘유통기한→소비기한 표시 전환이 시장에 미칠 영향 관심 고조’,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으로 안착할 것인지 관심 고조’ 등이 올해 주목받을 것이라고 답했다. ‘농식품 유통이슈 10’은 농식품 유통시장 흐름 분석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농업전문 기자와 함께 지난 1월 13~20일 총 123명 독자가 투표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업 기관 처음으로 푸드테크 전담부서를 신설했다. 푸드테크는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을 합친 용어다. 식품제조, 외식, 유통 등 식품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접목한 첨단 식품 기술을 뜻한다. 공사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푸드테크 산업 발전안 발표 직후 푸드테크 전담부서 신설안을 이사회에 상정해 2023년도 정규부서로 조직개편을 완료했다. 신설 푸드테크육성부는 식품산업육성처 소속으로 푸드테크 육성 총괄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푸드테크는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를 책임질 미래 생명산업”이라며 푸드테크 산업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수입 증가도 한몫…신메뉴 등 개발 통한 신 수요창출 시급 치킨과 함께 술안주, 국민간식으로 사랑을 받아왔던 돼지족발. 하지만 최근 판매부진, 재고증가, 가격하락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에 빠져들고 있다. 축산물 가공 업계에 따르면 돼지족발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1~2년 전만 해도 가정 배달 수요에 힘입어 폭발적 판매량을 보였다. 가격도 kg당 5천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지난해 상반기 거리두기 완화 이후 그 수요가 뚝 끊겼고, 창고에는 재고가 계속 늘어갔다. 가격은 어느새 kg당 3천원 중반대로 내려앉았다. 결국 업체들은 ‘울며겨자 먹기식’으로 가격을 더 내린 덤핑물량을 쏟아내게 됐다. 하지만, 이 마저도 잘 팔리지 않고 있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이에 대해 업계는 주요 판매망이라고 할 수 있는 가정소비 부진에서 그 이유를 찾고 있다. 거리두기 완화 이후 외식으로 많이 옮겨간 데다, 우리나라 소비시장을 덮치고 있는 불경기가 돼지족발 시장을 꽁꽁 얼어붙게 했다는 설명이다. 배달비 인상 등에 따라 다소 가성비가 떨어진 것도 돼지족발 시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전한다. 게다가 미니족 형태의 돼지족발 수입이 늘며, 장족 중심 국내산 돼지족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명절특수는 다 어디갔나.” 명절특수는 커녕, 되레 움츠리는 축산물 소비시장에 축산물 가공‧유통 업체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도 축산물 소비는 전혀 살아나지 않고 있다. 돼지고기의 경우, 삼겹살‧목심 모두 극심한 소비부진을 겪으며 30% 이상 냉동생산으로 전환되고 있다. 시중에서는 덤핑물량도 팔리지 않는다는 하소연이 나온다. 전지 역시 약세가 지속되며 생산량 중 상당량을 냉동으로 바꿨다. 대표적 명절특수 품목이라고 할 수 있는 갈비도 예년 대비 판매량이 뚝 떨어졌다. 족발은 재고 과다에 처치 곤란 상황으로 빠져들고 있다. 게다가 수입돼지고기 할당관세에 따른 할인행사가 이어지며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부진을 가중시키고 있다. 쇠고기 소비는 평소때보다는 낫다고는 하지만 선물세트, 할인품목에만 집중되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갈비는 가격 인하를 통해 물량을 소진하고는 있지만, 추가 인하를 요구하는 판매처 목소리가 높다. 업계 관계자는 “당분간 불경기가 축산물 소비 시장을 뒤덮을 것으로 예상된다. 명절 연휴 이후 소비심리가 더욱 급격히 가라앉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수입육 아닌 국내산 축산물에 집중된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은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최대 51% 할인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에 의하면 7만6천800원인 ‘소화가 잘되는 우유’ 16입 4박스 가격을 22% 인하한 5만9천900원에 아낌없이 판매한다. 특히 ‘매일두유 고단백’과 ‘어메이징 오트 혼합세트’는 각각 2만8천800원과 3만8천400원에서 이 기간에는 48%와 51%가 각각 내린 1만4천900원과 1만8천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고단백식품으로 운동을 많이 하는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셀렉스 프로틴 너츠’는 2만원에서 15% 할인된 1만7천원에, 고칼슘 식품인 ‘골든밀크 우유칼슘 선물세트’는 5만8천원에서 48% 인하된 2만9천900원으로 만나볼 수가 있다. 이밖에 집에서 즐길수 있는 맛집 선물세트도 인기다. ‘소잘우유+순우유 케이크 선물세트’는 4만5천원에서 3만9천원으로, 재료부터 남다른 우리아이 간식 선물세트인 ‘상하목장 유기농 멸균우유&주스선물세트’는 3만800원에서 2만7천900원으로, ‘요미요미 간식 선물세트’는 3만6천400원에서 2만5천900원으로 각각 9%와 26%가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농가 유대 150억원·업체 납품대금 30억원 등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설 명절을 앞두고 거래처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결제대금을 명절 연휴 전에 지급한다. 매일유업은 낙농가로부터 공급받은 원유대금 150억원과 협력업체로부터 납품받는 원부자재 대금 30억원 등 총 180억원을 당초 지급 시기를 앞당겨 명절 연휴 전인 16일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는 거래처와의 상생협력 차원에서 결정한 사안으로 명절 기간 중 지출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매일유업 한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경기 불황에 어려움을 겪는 낙농가, 협력업체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거래처와 상생차원에서 필요한 것이 있다면 적극 노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일유업은 지난해 12월, 공정위로부터 대리점과의 상생문화 정착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2년 연속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해 8월에는 대리점과의 계약 시 공정성을 확립했다는 평가와 함께 ‘2년 연속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 최우수등급 업체’로 선정되는 등 거래처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지난해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대실적을 거뒀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22년도 농수산식품 수출이 사상 최대실적인 12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수출 100억 달러 시대를 연 2021년의 114억 달러보다 5.3% 더 많다. 공사는 K-푸드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개, 국적 운송사 MOU 통한 물류 지원체계 강화 등 다양한 노력으로 수출 120억 달러 달성에 기여했다. 특히 K-콘텐츠 마케팅, 김치의 날 제정 노력, 온라인 시장 집중공략, 국제식품박람회와 판촉, 소비자 체험홍보 등 해외 K-푸드 소비저변 확대를 지원사격했다. 아울러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는 물론 농어업인, 수출업체 등 현장과 긴밀하게 협력했다. 김춘진 사장은 “수출 대표품목 육성, 수출시장 다변화, 해외 홍보마케팅 확대 등 다양한 지원으로 K-푸드 수출 1천억 달러 시대를 열어제끼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지난해 12월 28일 한국육가공협회(회장 박기석)와 함께 제작한 ‘수출 식육가공품 열처리 공정관리 안내서’를 식육가공품 수출업체에게 제공했다. 안내서에서는 국내 식육가공품을 수출하는 주요 상대국의 열처리 준비·포장·처리·냉각 공정 안전관리, 적절성 평가방법 등 각 국가별 규정을 수록했다. 또한 열처리 공정에 대한 표준매뉴얼을 담았다. 식육가공품은 식육 또는 그 가공품을 주원료로 만든 햄, 소시지 등 제품으로, 식육 통조림·레토르트 제품 등 생산 시 열처리 공정이 안전한 제품 생산에 있어 중요하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국내 식육가공품 수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식품안전 규제정보, 국가별 수출절차, 기술정보 등을 제공해 국내 수출업체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