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의사회장 선거가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대한수의사회는 지난 21일 마감된 제25대 대한수의사회장 선거에 노천섭 후보, 김옥경 후보, 이성권 후보 (기호순·사진) 등 총 3명의 후보가 등록했다고 밝혔다.
대한수의사회장 선거 결과는 오는 3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리는 대한수의사회 정기총회에서 판가름난다.
노천섭 후보는 경상대 수의학과를 나와 대한수의사회 군진수의사회장·사무총장 등을 역임했고 현재 한수약품에서 일하고 있다.
김옥경 후보는 서울시립대 수의학과 졸업 후 농림부 축산국장,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 등을 거쳐 현재 대한수의사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성권 후보는 서울대 수의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도 가축위생시험소에서 근무했고 현재 신일산 동물병원장, 서울대 겸임부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