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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 쇠고기’ 육우, 새 이름 찾는다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가 오는 30일까지 ‘우리 육우 명칭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2일 열린 육우자조금 대의원회에서 대의원들이 “육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잘못된 편견을 바로잡고 새로운 명칭을 통한 육우고기 브랜드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 진행되는 것이다.
수상자는 1차 내부 심사, 2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총 240만원 상당의 상금이 주어진다.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총 5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각각 상금 30만원과 상장, 우수상 수상자 3명에게는 각각 상금 10만원과 상장, 장려상 수상자 2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육우고기 선물세트가 수여된다.
시상은 육우데이 행사 당일인 6월 9일에 진행될 예정. 공모전 참가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 신청서에 육우의 새로운 명칭을 기재해 오는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yookwoo.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우자조금 최현주 위원장은 “육우를 알리기 위한 많은 노력이 있었음에도 아직 소비자들이 육우에 대해 잘 모르거나 부정적인 인식이 많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내산 쇠고기인 육우에 대해 널리 알릴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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