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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농업기술, 니카라과 전수된다

농진청, KOPIA센터 설치 합의…농가소득 증대 기대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우리나라의 농업기술이 중남미 국가 나카라과에 전수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지난달 28일 나카라과의 마나과에 소재한 농업기술청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센터의 설치에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KOPIA는 우리나라 농업기술 연구개발 경험이나 노하우를 전수해 개발도상국의 농업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것으로 농진청은 2009년부터 해외에 KOPIA센터를 설치하기 시작해 19개국에서 KOPIA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니카라과 센터가 개소되면 20개 센터가 된다.
국제농업개발기금(International Fund for Agricultural Developmen
t, IFAD)에 따르면 니카라과는 전체 인구의 40% 이상이 농촌에 거주하며 이 중 63%는 빈곤계층에 속하지만 중미국가 중 상대적으로 넓은 국토면적과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농업분야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나라다.
농진청은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올해 6월 KOPIA 센터 소장을 파견하면서 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농진청 이규성 기술협력국장은 “KOPIA센터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의 체결로 두 나라간 농업협력에 대한 우호적인 관계가 형성됐으며, KOPIA 협력사업을 통해 니카라과의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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