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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귀래문학’ 제 1집 ‘내 꿈의 숲길’ 발간

국내 저명 문학가 53명 주옥의 수필 수록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그동안 열 번에 걸쳐 문학상을 제정하면서도 문학지를 내지 못했던 ‘산귀래문학’에서 최근 ‘내 꿈의 숲길’<사진>이라는 제하의 제 1집을 내놓았다.
이번 1집에는 중앙대 명예교수 겸 한국수필학회 윤재천 회장의 ‘구름카페’를 비롯해 ▲정목일(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해골의 말(워싱톤 자연사박물관에서) ▲오차숙(현대수필 주간)=나의 삶, 나의 문학 ▲김규련(수필가)=거룩한 본능 ▲반숙자(음성예총 회장)=사과꽃 필 때 ▲박양근(부경대 교수)=뒷모습 ▲마광수(연세대 교수)=에로스를 옹호함 ▲구양근(성신여대 전 총장)=부단히 떠나야 한다. 등 수필가 53명이 참여해 문학계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양록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산귀래문학상을 만든 박수주 수필가는 “다른 나무들 다 잎내고 꽃 피우도록 혼자 깜깜하던 대추나무가 여름 다되어 싹을 내듯 이제야 창간호를 낸다는 게 늦었지만 가을이 되면 누구보다 일찍 열매를 익히는 대추나무를 닮고픈 모양”이라며 늦게 나온 문학집에 대한 소회를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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