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과학원 최선호 박사는 최근 ‘흑염소 마중물’<사진>을 출간했다.
흑염소는 타 축종에 비해 소자본, 소규모 노력으로 사육할 수 있는 가축으로 인식돼 왔다. 이제는 친환경 산지생태 축산으로 재조명을 받고 있으며 사료비와 분뇨처리비의 부담이 적은 축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최선호 박사는 염소를 사육하면서 궁금증과 문제점 해결에 참고할만한 교재가 빈약해 그간 오랜시간 현장에서 연구한 지식을 전달코자 책으로 엮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흑염소 산업동향 및 변화와 염소의 기원과 가축화와 사육형태, 번식과 개량, 사양관리, 흑염소 축사 및 내부시설 외 산지초지 조성 및 방목 이용, 질병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