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 이어 김제 AI발생지역도 방역조치가 해제됐다. 농림부는 지난 5일 전북 김제 AI 발생지역내의 이동제한 및 방역조치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전북 김제는 지난해 12월 10일 메추라기농장에서 3번째 HPAI가 발생된 곳으로 발생 후 58일 만에 상황이 종료됨에 따라 전북도의 모든 지역이 HPAI 방역조치가 해제됐다. 이와 함께 농림부는 앞서 방역조치가 해제된 전북 익산의 경우 지난 1일 발생농장의 재입식을 위해 입식시험을 거쳐 시험가축으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실시 중에 있으며 검사결과에 따라 입식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5번째 발생지역인 충남 천안시 풍세면은 지난 4일 2개 돼지농장의 강제폐기가 마무리됨에 따라 위험 지역 내 사육 중이던 가금류 및 돼지 등 70만1천두에 대한 강제폐기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