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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긴꼬리닭’ 천연기념물로

문화재청, 오골계 이어 두번째 지정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고양 긴꼬리닭’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전망이다.
문화재청(청장 유홍준)은 지난 11일 ‘고양 긴꼬리닭’<사진>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 지정을 예고했다.
문화재청은 ‘고양 긴꼬리닭’이 옛 문헌 등에서 언급되고 있는 토종 긴꼬리닭으로 확인됐다며 천연기념물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양 긴꼬리닭’은 지난해 9월 축산과학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토종 긴꼬리닭이 맞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줄 것을 문화재청에 건의했다.
이번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고양 긴꼬리닭’은 소유자인 이희훈씨가 80년대 초부터 27여 년간 육종과정을 거쳐 현재 꼬리길이가 1년생의 경우 60cm, 2년생 이후에는 1m로 긴꼬리닭의 형질을 고정시키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고양 긴꼬리닭’은 ‘화학리 이래진 오골계’에 이어 두 번째 천연기념물로 지정되는 가금류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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