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퇴치·공기정화 ‘일석이조’ 효과 해외 전기안전인증 다수 획득 판로 넓혀 올 수출 3만개 기대 바이오트랩(주)(대표 홍정화)에 의하면 2002년 생산하여 판매하기 시작한 블랙홀은 공기정화 기능을 갖추고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상품으로 당해연도 4천대를 판매한데 이어 2005년 3만개·2006년 4만개로 각각 늘었다고 한다. 이 상품은 2006년 일본으로부터 전기안전인증인 PSE마크를, 올해 미국과 EU국으로부터 전기안전인증마크를 각각 획득했다. 특히 이 상품은 모기유인 퇴치에다 공기를 정화하고 잡균까지 살균하는데 탁월하여 축산농가는 물론 업소와 경로당 등 사람이 많이 찾는 실내·외에 설치할 경우 그 성능은 배가되고 있다. 이와 관련 홍정화대표는 “이 상품에 대한 성능은 이미 국제적으로 인정된 만큼 전 세계 60여개社를 통해 올해는 수출 3만개를 포함하여 10만개를 내년에는 내수를 포함, 17만개가 판매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홍정화대표는 이어 “블랙홀에 대한 인기가 좋다보니 최근 유사제품이 나돌고 있는데 이들 제품은 국제인증마크를 취득하지 못하여 선진국에 수출은 커녕 A/S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해농가가 속출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