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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사료값 안정·도축장 구조조정 역량집중

한우협 회장단회의, 한우 학교급식 확대·회원증대 노력도

[축산신문 이동일 기자]
한우협회는 올해 사료가격 안정화와 도축장 구조조정, 군 및 학교급식 확대에 사업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지난달 25일 대전 샤또그레이스 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2008년에는 사료가격 문제와 도축세 폐지, 도축장 구조조정, 군 및 학교급식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특히 도축장 구조조정은 유통선진화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부분이며, 협회도 이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군 및 학교 급식에 한우의 공급을 확대하지 않고서는 안정적인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내부적으로도 회원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지난해 초 목표한 회원농가 2만2천명에 아직 5천여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협회는 오는 26일 개최 예정인 대의원총회 전까지 회원증대 노력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회는 한미FTA의 최근 추진상황 및 업계현안에 대한 설명과 협회의 대응방향에 대해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호경 회장은 “정치권이 한미FTA비준을 신임대통령 취임 전 처리하려고 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미산 쇠고기의 전면개방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최근 대통령 당선인을 만난자리에서도 이에 대한 부당함을 강조했으며, 농업계, 소비자단체와 연계한 반대운동을 전개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역에서도 4월 총선과 관련해 출마대상자 및 국회의원 설득을 강화하고 그 외 필요사항에 대해서는 중앙회와 상호 협조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한우판매점 설치(제2축산회관 1층 축산물 홍보관 내), 명예회장 추대, 한우후계자 장학금 조성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우판매점 설치 문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해 운영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변동되는 산지가격을 판매가에 반영하는 모범업소로 운영하는 등 수익보다는 홍보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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