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전체 산지 가축시장 가운데 논산 가축시장의 출장 거래두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농협축산유통부의 자료에 따르면 1월 논산 가축시장의 출장두수는 총 3천102두였고 이 가운데 2천246두가 거래됐다. 논산 가축시장은 5일장의 개념을 탈피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가축시장을 열어 농가와 이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월 한 달간 700두 이상 출장한 가축시장은 총 10개로 ▲공주장(758두) ▲홍성장(901두), ▲울산 언양장(708두) ▲함평장(836두) ▲창녕장(1천284두) ▲강진장(1천29두) ▲경주 안강장(1천76두) ▲예천 용궁장(890두) ▲홍성 광천장(2천136두) ▲논산장(3천102두)이다. 이 가운데 거래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홍성장으로 901두 가운데 846두가 거래돼 93.6%의 거래율을 나타냈다. 반면 거래율이 가장 낮았던 곳은 창녕장으로 46.03%의 거래율을 보였다. 전체적으로는 불안한 전망으로 인한 송아지의 거래가 저조한 가운데 설 대목을 대비한 큰 소의 거래율이 높았던 것이 특징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