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역사랑우유사랑추진협의회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각각의 특색에 맞는 우유 소비 홍보를 통해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남부지역사랑우유사랑추진협의회(회장 이정희)는 지난 12일 경기도청 우유홍보 행사장에서 금년도 우유 홍보 계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 남부지역 여주, 이천, 안성, 화성, 평택, 김포, 강화, 용인 등 여성분과 분회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그 동안 지역사랑 우유사랑 홍보 캠페인이 독립성이나 계획성이 없이 진행됐다는 지적에 따라 각 지역별 특색에 맞는 계획을 마련, 효과적인 홍보 캠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남부추진위는 오는 18일까지 각 분회별 홍보 계획안을 제출받아 20일 최종 결정 후 지역별 소비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정희 회장은 “우유홍보 행사가 지역축제에 맞춰져 독립성이나 계획성 없이 움직이다보니 다소 미흡한 홍보가 이뤄졌다”며 “지역마다 ‘지역사랑 우유사랑’ 우유홍보 계획안을 제출받아 지역특색에 맞춘 계획안을 채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우유요리 맛의 기준, 요리방법, 메뉴 등을 표준화해 보다 체계적인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며 “남부지역이 시범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