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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육우농가 美 쇠고기 피해대책 촉구

“미산 수입 재개로 가장 큰 타격 불구 정부 뒷짐만” 강력 반발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 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는 임원회의를 갖고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육우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정책당국에 촉구했다.
낙농육우협, 대응방안 담은 건의문 채택…정부에 전달

육우농가들이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육우분야의 피해대책이 전무한 것에 대해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육우분과위원회(위원장 나기혁)는 지난달 30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08년 제2차 임원회의를 개최하고 육우분야 피해대책을 마련해 줄 것으로 촉구했다.
이날 회의는 시작부터 지난달 18일 타결된 美쇠고기 전면개방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육우분야의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비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산 쇠고기 수입재개 발표 이후 육우가격이 20%이상 하락하면서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며 “농식품부가 내놓은 축산업발전대책에는 육우대책은 아예 언급조차 없어 육우농가들의 상실감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육우분야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채택한 건의문에는 △소득보전직불제 실시 △품질고급화장려금 및 송아지생산안정제 사업 육우포함 △농협하나로클럽 육우(소매)입점 △육우 군납물량 확대 △육우소비홍보활동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한 나기혁 육우분과위원장을 비롯해 김진황 육우자조금추진위원장, 서정민 총무, 강병권 이사는 이승호 회장과 함께 농림수산식품부를 방문, 건의문을 박덕배 제2차관에게 전달했다.
한편 이날 임원회의에서는 오는 6월 9일 육우데이와 관련 ‘제5회 육우데이’가 차질 없이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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