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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농

유럽 낙농가도 유대 인상에 목마르다

유럽연합 쿼터증량 등 항의 독일농가 파업…각국으로 ‘일파만파’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원유가 현실화에 대한 국내 낙농가들의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유럽 낙농가들도 원유가 인상을 촉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독일 낙농가들이 유럽연합의 우유생산 쿼터 증량과 유대 인하에 항의해 우유공급을 중단하는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 독일 낙농가들의 파업에 발 맞춰 유럽연합의 오스트리아, 벨기에, 룩셈부르크, 스위스, 네덜란드, 프랑스 등의 낙농가들도 동참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연방낙농협회는 3만 명의 회원 낙농가들이 유가공업체에 원유 공급을 중단하는 파업에 돌입했으며 파업기간은 언제까지 될지 예측할 수 없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독일내 소수 유가공업체들에 의해 유대가 좌우되고 있으며 지역별로 리터당 27센터에서 35센트로 편차가 크다며 45센트까지 상향 조정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이와 함께 쿼터 증량과 관련해서는 부족량은 덴마크, 네덜란드 등 인근 국가에서 수급이 가능하며 84년도의 유제품 제고 대란이 재현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유럽연합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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