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낙농

‘겉도는’ 원유가 인상 논의

진흥회 5차 소위서도 수정안 없이 원론적 논쟁만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원유가 인상에 대한 생산자들과 수요자간 줄다리기는 5번째 소위원회에서도 계속됐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지난 16일 원유가 현실화를 위한 이사회 소위원회를 재개하고 인상안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날 소위원회 역시 시작부터 생산자 측과 수요자측간의 팽팽한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면서 장시간 회의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12일 있었던 4차 회의에서 양측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의 수정안을 제시키로 한 바 있지만 이날 회의에서는 원론적인 논쟁만 이어졌을 뿐 수정 안 조차 내 놓지 못한 체 마무리 됐다.
다만 이날 소위원회에서는 생산자 측과 수요자 측의 수정안은 제시되지 못했지만 낙농진흥회의 중재안이 등장했다.
진흥회가 제시한 중재안은 15%대에서 인상하는 것으로 생산자 및 수요자 모두 당초 제시했던 원안과 큰 차이를 보임에 따라 썩 내키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소위원회는 20일 6번째 소위원회를 개최키로 했다.
한편 지난 17일 전국낙농인들이 원유가 현실화를 위해 전국낙농인총궐기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20일 개최되는 소위원회에서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내지 못할 경우 보다 강경한 낙농가들의 압박이 시작될 전망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실시간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