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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대협상 ‘팽팽한 줄다리기’ 돌파구 찾을까

낙농조합장들 19.8% 중재안 제시에 ‘촉각’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 “유대 인상하라” 유업체 압박 - 농민단체들은 원유가 문제를 농업 전체적인 문제로 인식하고 유업체가 조속히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사진은 농민연합 등 농민단체가 지난 3일 유업체 본사 앞에서 대표자 면담을 요구하며 유업체 관계자와 설전을 벌이고 있다.
생산자측과 수요자측의 입장이 좀처럼 좁혀지지 못하고 있은 가운데 낙농관련조합장들이 19.8% 인상 중재안을 내놓음에 따라 향후 협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낙농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박철용, 부산우유조합장)는 지난 2일 농협중앙회 화상회의실에서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조합장들은 “원유가 인상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지만 생산자측과 수요자측의 입장차이가 커 장기화되고 있다”며 “더 이상 인상시기를 미룰 수 없어 낙농관련조합에서 결단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과 선종승 이사가 원유가 인상을 위해 목숨을 걸고 단식 투쟁에 벌이고 있다”며 “조속한 시일내에 협상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낙농관련조합들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원유가 현실화를 위해 농민단체들도 연대 활동에 돌입했다.
농민연합은 지난 3일 남양유업과 매일유업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낙농문제 해결을 위해 전 농민단체들이 연대투쟁에 합류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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