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이사장 김영욱)은 지난 21일 2008년 2학기 농촌희망 대학장학생으로 1천5백13명을 선발, 총 1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재단은 농어업 후계인력 양성과 대학생 자녀를 둔 농어업인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농촌희망 대학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학기에는 전국 48개 농수산계열 대학을 포함한 296개 대학에서 농어업 인재양성 장학생 251명, 농어업인 장학생 262명과 성적우수 장학생 1천명 등 총 1천5백13명의 장학생을 선발하고 총 1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은 2005년 6월에 농림부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재단으로서 한국마사회 특별적립금을 주재원으로 하여 운영되고 있다. 2005년 설립 이후 3년동안 농어촌 대학생 2만8백57명에게 총 1백97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농과 고교생 8천8백94명에게 연간 7억원씩 2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이와 더불어 농어촌 노인을 위한 복지시설 신증축 8개소, 보건기구 8개소를 지원했고, 이동편의를 위해 복지차량 총 158대를 지원하는 등 농어촌 노인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